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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공천권 국민(당원)에게 돌려주는 후보자 경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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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세미나

전광훈 목사, 공천권 국민(당원)에게 돌려주는 후보자 경선 촉구

헌법에도 없는 비민주적 공천권 폐지해야
국민의힘 당원가입운동 지속해 진행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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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 사랑제일교회)가 지난 4월 17일 오전 사랑제일교회에서 국민의힘에 공천권을 폐지하고, 그것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후보자 경선과 국격에 맞는 정치개혁을 촉구했다. 또 “정당 민주화는 대한민국 헌법 제8조의 명령이고, 김일성 세력을 진압해 자유통일로 직진하기 위한 대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목사가 왜 욕을 하느냐”는 비판에 대해 “저는 문재인을 포함한 김일성 세력에 대해서만 욕을 했다”며,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에 대한 비판에 대해 “대한민국 헌법은 정당이 국민 의사를 받들도록 명령하는데 그 명령을 따랐다고 저를 비방하는 이들이 보수를 자처하고 있으니 제가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호소했다.


그는 “국민 동원력이 상시적으로 가동되려면 국민의힘이 이념무장, 대중조직화, 애국전사화되어야 하고, 그래야 김일성 세력과 싸울 수 있다고 판단한 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즈음하여 당원 가입 운동을 했다”며 “이게 죄라면 공산주의와 싸우는 것도, 김일성 세력에 반대하는 것도, 헌법에 충성하는 행위도 죄일 것이다”고 했다.


또 “오늘 이 자리에서 위기에 빠진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방도를 제시하려고 한다. 전국민적 국민의힘 당원가입 운동과 공천권 폐지 및 당원 중심의 후보경선이 그것”이라며 “이는 대한민국 헌법의 정당 민주주의 원칙에 부합하고, 국민의힘이 당명으로 하는 전국민의 힘을 동원하는 방법이며 내년 총선을 넘어 영구적으로 김일성 세력의 반역을 진압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확신하기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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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전 목사는 “중도층과 젊은이들이 국민의힘을 멀리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국민의힘이 보여준 공천을 둘러싼 분열상과 이를 위한 줄 세우기였다”면서, “이제 ‘공천권’이란 법에도 없는 비민주적 특권을 없애버려야 한다. 공천권 싸움이 없어져야 국민의힘은 더 큰 싸움, 즉 자유를 지키는 싸움에 전력투구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더불어 “공천권을 없애려면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국회의원이나 지사, 시장, 군수 등 후보도 당내경선을 통해서 뽑아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당의 문호를 개방하고 전국민 당원가입 운동을 통해서 당원 수가 수백만, 수천만이 되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며, 이게 바로 민주정당의 길이고, 이게 곧 민주당·민노총·전교조 등 좌익 대중조직과 맞설 수 있는 국민 조직화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은, 불평만 하면서 행동할 수 없어 답답한 국민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전략이다”면서, “보통 사람들은 개인 차원에선 용감할 수 없고, 조직에 속해야 행동하게 된다. 해방 직후 이승만 박사가 잘 조직되고 악착같은 공산당 세력을 누르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대한민국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자유의 가치를 쉽게 설명하여 국민들의 선한 마음을 조직할 수 있었던 덕분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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