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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제일교회, 교회설립 50주년·글로리센터 입당감사예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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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세미나

용인제일교회, 교회설립 50주년·글로리센터 입당감사예배 성료

임병선 목사 “앞으로 50년 받은 은혜 지역과 한국교회에 흘려보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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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용인제일교회(담임 임병선 목사, 원로 변우상 목사)에서 교회 성도들과 교계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설립 50주년 기념예배 및 예배당 글로리센터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예장합동 부총회장)는 설교에서 "50년은 새로운 시작"이라며 "한국교회의 기둥이 되는 교회로 성장하는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교회를 세워 온 장로들에게 감사패를 전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기노환 선임장로는 "지나온 50년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앞으로도 담임목사을 도와 교회 사역을 잘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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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아 용인제일교회는 4월 초부터 5월 말까지 이를 기념하는 부흥회와 VIP 초청 음악회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4월16일에는 교회 50년의 발자취를 담은 역사관의 개관식을 열기도 했다.


용인제일교회는 국내선교 외에도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학교를 세우며 해외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열린 예배에선 탄자니아 아이비제일초등학교 무쉬 엔세림 3세 엔셀림이 한국을 방문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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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선 목사

 

희년을 맞은 용인제일교회는 '은혜 50년, 사명 50년'을 표어로 내세웠다. 임병선 목사는 "지나온 50년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어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50년은 받은 은혜를 지역과 한국교회에 흘려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교회를 현 역북동 부지로 이전한 용인제일교회는 예배당을 '글로리센터'라고 이름 붙이고 지역 주민을 위해 개방하고 있다. 교회의 문턱을 낮춘 뒤 1,000여 명의 성도가 늘어나기도 했다.


본교회는 용인특례시에 1972년 설립되어 용인지역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데 앞장 서왔다. 특히 교회에서 십리(4km)내 거주민의 어려움을 돌보는 '십리 프로젝트'는 용인제일교회의 대표 사역이다.

 

용인제일교회는 새성전 글로리센터를 지난 2019년 건립했으나, 그동안 코로나로 입당예배가 연기되어 오다가 올해 교회설립 5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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