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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산창교회, “크리스천에게 생육과 번성은 당연한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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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세미나

마산 산창교회, “크리스천에게 생육과 번성은 당연한 사명”

3자녀 이상의 다자녀 15 가정에 축하패·축하금 전달
조희완 목사 “교회가 앞장 서 출장장려운동 벌여야”
한 가정 “아이는 그 자체로 축복이고,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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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에 위치한 산창교회(담임 조희완 목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7일, 다자녀 가정에 특별한 축하패를 선물했다.

 

산창교회는 교회 내 3자녀 이상의 다자녀 15 가정을 선정해, 축하패와 축하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받은 주인공 가정들은 하나님이 주신 '다자녀'의 놀라운 축복과 행복을 전했다.

 

한 가정은 "다자녀를 키우면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와는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을 누릴 수 있었다"며 "아이는 그 자체로 축복이고, 선물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행복이다"고 고백했다.

 

또 다른 가정은 "교회에서 가정의 달에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자녀를 키운다는 것은 우리 가족의 행복인데, 축복까지 해주시니 더 감격스럽다"며 "많은 가정들이 다자녀의 행복을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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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창교회는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위협으로까지 떠오른 현실에, 성도들의 출산장려를 위해 가정의 달 이벤트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총괄한 담임 조희완 목사는 저출산 문제의 해결에 교회가 가장 앞장서야 한다며,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더욱 노력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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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목사는 "지금 저출산 문제는 결코 간과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당장 교회 주일학교가 무너지고 있는 현실은 저출산 문제가 실로 심각함을 증명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하나님의 축복 받은 우리 크리스천에게 생육과 번성은 당연한 사명이다. 그리고 그 사명 속에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인 '가족'을 예비하셨다"며 "교회만이 이 일을 할 수 있다. 생명을 잉태하는 놀라운 축복은 너무도 성경적이다. 교회가 앞장 서 출장장려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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