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인천남지방회 사회평신도부 주관으로 지난 5월28일 주일 오후 인천 숭의교회(담임 이선목 목사)에서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존 웨슬리 회심 비전교회 돕기 평신도 선교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날 선교대회에서 양기성 목사(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청주신학교 학장)가 ‘성령과 함께 이웃과 함께’(행 2:1-4)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다.
양 목사는 “존 웨슬리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교수 출신의 엘리트로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에 선교사로 갔지만 연애도 선교도 실패하고 귀국해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1738년 5월 24일 저녁 8시 45분경 마지못해 올더스케잇 작은 모임에 참여했다가 성령충만을 체험했다”고 했다.
그는 “그 뒤 종의 믿음에서 아들의 믿음으로 거듭난 존 웨슬리는 교단으로부터 강도권을 빼앗길 때에도 ‘그대들이 나의 설교권을 박탈할지라도 전세계 어디서나 복음을 전하겠다’고 결단하고 성령의 도구가 되어 소외된 자 눌린 자 약한 자, 곧 지구촌 이웃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양 목사는 “우리도 존 웨슬리처럼 그러할 때 초대교회처럼 놀랍게 부흥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세상 사람들에게 칭찬 받을 수 있다”고 선포했다.
한편, 이날 존 웨슬리 회심 비전교회 돕기 평신도 선교대회는 사회평신도부 총무 문세득 장로의 사회로 인천남지방 목회자 찬양팀의 준비찬양, 인천남지방 신성일 감리사의 감사인사, 장로회 회장 박효전 장로의 기도, 청장년 회장 노성대 권사의 행 2:1-4 성경봉독, 숭의교회 예루살렘 성가대의 특별찬양 후 양기성 목사가 ‘성령과 함께 이웃과 함께’ 제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여선교회 회장 이미혜 장로의 헌금기도, 비전교회 목회자들의 특별찬양, 숭의교회 권용범 장로의 교회광고, 사회평신도부 서기 곽태희 장로가 평신도부 광고 후 인천남지방 직전감리사 황광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