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전국부흥단(대표단장 전영기 목사, 시화임마누엘교회)와 기성부흥사회(대표회장 김우곤 목사, 성민교회)가 공동 주관한 ‘285주년 웨슬리 회심기념 감리교·성결교 1일 연합성회’가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세상에 빛된 감리교회’(사 60:1)를 주제로 지난 5월 28일 저녁 시화임마누엘교회(담임 전영기 목사)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연합성회는 시화임마누엘교회 새벽이슬찬양단의 1부 찬양집회 후 이어진 2부 말씀집회는 권혁중 목사(전국부흥단 사무총장)의 사회로 최성현 목사(전국부흥단 서기)의 기도, 강대용 장로(시화임마누엘교회)의 벧전 4:7-11절 성경봉독, 시화임마누엘교회 연합찬양대의 ‘우리의 믿음을 나누며’ 찬양, 전영기 목사(전국부흥단 대표단장)가 강사소개 및 인사말을 전한 후에 김우곤 목사(기성부흥사회 대표회장)가 ‘만물의 마지막’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다. 

전영기 목사는 “오늘 성령강림절을 맞아 연합성회를 열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린다. 우리 모두는 웨슬리 신앙을 본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시는 것을 두려워하며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오늘 강사 김우곤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통하여 큰 은혜를 받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이어 김우곤 목사는 "나는 영적 긴장 속에 늘 말씀을 전하고 강단에 설 때 두려움을 갖는다. 우리가 항상 좋은 말만 듣고 좋은 말만 하고 좋은 생각을 하면 좋은 사람이 되어진다"면서,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 오직 믿음으로, 영적으로 생각하며 살아가야 한다. 잘되는 교회, 부흥하는 교회는 말씀과 찬양과 기도가 항상 살아있다”고 강조했다.  

또 “나의 목회철학은 오직 행복을 누리는 것이다. 어떻게 우리의 인생을 살 것인가? 우리 평생에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시간은 통계에 따르면 1년 6개월 밖에 되지 않는다. 영원한 천국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 안에 언제나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 하나님의 은혜를 누려야(enjoy)한다”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인생은 여행과 같다. 하나님 앞에 의미와 가치를 두고 살아야 한다. 주님이 오실 때가 가까이 왔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해야한다.(벧전 4:7)”면서 “먼저 믿음의 결단을 가지고 영적으로 바로 살아야한다. 무엇보다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지 않으면 염려가 생긴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기면서 기도해야 한다. 사람의 힘으로 불가능 할 때 전적으로 맡기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가 일어난다”라고 선포했다.

그는 “무엇보다 열심히 뜨겁게 사랑해야 한다. 영혼구원, 전도는 진정한 사랑이다. 사랑에는 희생이 있어야 한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 사람을 살리는 것이 사랑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높은 자존감과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열심히 주신 은사에 따라 열심히 봉사하며 살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유하선 목사(전국부흥단 회계)의 봉헌기도, 시화임마누엘교회 두드림 워십팀의 봉헌특송, 사회자의 광고 후 이홍원 목사(전국부흥단 상임단장)의 축도로 ‘285주년 웨슬리 회심기념 감리교·성결교 1일 연합성회’를 은혜 가운데에 마쳤다

한편, ‘웨슬리 회심기념 285주년 감리교‧성결교 1일 연합회’가 이어서 2차 6월4일(주일) 오후 7시 30분 대명교회(강사 전영기 목사), 3차 6월11일(주일) 오후 2시 성남제일교회(강사 오세현 목사), 4차 6월11일(주일)  오후 7시 30분 성민교회(강사 이홍원 목사)에서 개최된다.

또 하디 영적각성 120주년 기념 목회자, 사모, 평신도 산상집회가 감리교전국부흥단 주최로 오는 8월 21일(월)~24일(수) 경기도 광주 광림수도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