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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제68주년 현충일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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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세미나

미래목회포럼 제68주년 현충일 성명서 발표

철저한 안보만이 우리 삶 영위 가능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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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대표 이동규 목사·이사장 이상대 목사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충절(忠節)을 추모하는 현충일이 제68주년을 맞이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오늘 대한민국의 안녕과 평안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피로써 조국을 수호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 무엇보다 절체절명의 벼랑 끝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 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다시 한 번 웅비(雄飛)하길 간절히 바란다. 


작금의 세계는 평화를 외치고 있지만, 여전히 다양한 분쟁으로 아픔에 처해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해를 넘겨 계속 되고 있으며, 수단 등 여러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내전 역시 애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여기에 각종 테러와 종교 다툼 역시 평화를 깨트리고 있다. 우려스러운 것은 오늘 대한민국의 상황도 녹록치 않다는 것이다. 남과 북의 대치는 여전하며, 북한의 잇따른 도발은 해를 거듭할수록 도를 지나치고 있다.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언제 전쟁의 포화 속으로 접어들지 모른다. 분명한 것은 그 어떠한 평화도 저절로 이뤄지는 것은 없다. 언제나 꺾이지 않는 나라사랑 정신과 단호한 안보의식이 갖춰졌을 때 항구적 평화를 얻을 수 있다. 


물샐 틈 없는 안보강화에 더욱 힘써야 한다. 사실 오늘 대한민국은 외부적 갈등보다는 내부적 갈등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민을 위해서 일해야 할 여야는 정치적 당리당략에 의해 끊임없이 대립하고 있고, 동서갈등, 세대갈등, 남녀갈등, 노사갈등 등 각종 분열과 갈등으로 하나 되지 못하고 있다. 피와 땀으로 나라를 수호했던 순국선열들의 노력이 무색하게도, 스스로 자멸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6.25전쟁을 비롯해 각종 역사적 사건에서 안보의식이 해이해져 있거나, 일심(一心)되지 않았을 때 어떠한 아픔을 겪었는지 잘 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이러한 아픔과 고통의 굴곡진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나라를 지키는 데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남녀, 지역, 세대 갈등 역시 따로 없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조국수호에 나설 때 비로소 강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이 온전히 지켜질 수 있다.


호국보훈의 달, 현충일을 맞아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지켜주심으로 풍전등화의 상황에 처한 이 나라와 민족이 더는 위태롭지 않길 바라고, 남과 북의 평화적 복음통일이 도래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또 분열과 갈등의 굴레가 반복되지 않고, 화합과 일치의 훈풍이 불길 바라며, 무엇보다 철두철미한 안보태세를 갖춰 어떤 위협에서도 자유로운 대한민국이 되길 기도한다.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의 꽃이 더욱 활짝 피고, 평화와 희망의 바람이 거세게 불길 간절히 소원한다. 

 

미래목회포럼 

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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