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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건축은 종합예술…정확한 정보·기준 제공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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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세미나

“교회건축은 종합예술…정확한 정보·기준 제공할 터”

2023 제3회 국민일보 교회건축세미나 개최
‘새로운 세대, 새로운 부흥, 새로운 건축’

나성민 대표.jpg
나성민 장로 (㈜사닥다리종합건설 대표)

 

교회건축은 ‘비즈니스’가 아니라 ‘몸된 교회’를 섬기는 거룩한 사역

‘감동을 짓다, 가치를 담다’ 슬로건 사명감당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역대 최고의 수주실적 달성


(주)사닥다리종합건설(나성민 대표, 세계로금란교회 장로)은 2007년 칸막이 공사로 시작하여 15년 만에 대한민국 교회건축 분야 최고 회사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건축 광고나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의 입소문을 타고 교회건축과 리모델링을 포함해 350여곳 교회를 공사했다. 

 

현재 10개 공사현장에선 시공이 한창이다. 회사입구에는 ‘북한에 200교회 이상 건축’이란 비전선언문을 걸어놓고 매일 기도하는 회사이다. 

 

“교회건축은 비즈니스가 아니라 ‘몸된 교회’를 섬기는 거룩한 사역”이란 소신을 갖고 교회건축에 임하는 회사이다. 건축분야 동종업계 상위 7% 수준의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했고,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역대 최고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나 대표는 “‘감동을 짓다. 가치를 담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천국가는 그 날까지 하나님께 감동을 드리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나성민 대표에게 교회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오는 6월 20일(화) 오전 10시~오후 5시30분 호텔 나루 서울 앰갤러리 엠베서더 2층 나루볼룸(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8)에서 ‘새로운 세대, 새로운 부흥, 새로운 건축’이라는 주제로 ‘2023 국민일보 교회건축 세미나’가 개최된다. 

 

강사진은 설계, 시공, 인테리어, 음향, 성구 전문가들 9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현재 교회건축자문위원회 회장을 세 번 연임하고 있는 나성민 대표((주)사닥다리종합건설)는 이번 세미나의 취지에 대해 “한국교회의 많은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교회건축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를 원하기 때문이다. 대개 성전건축을 한다고 하면 무작정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는다” 면서, “그러면서 고민이 시작된다. 정보는 많지만 정확한 정보가 무엇인지 알 수 없어 더 헤매게 된다. 그런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회 건축의 정확한 정보·기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나 대표는 기존 여러 건축 세미나와 다른 점에 대해서 “건축은 여러 분야의 산업이 집약된 종합예술이다. 밸런스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다른 세미나는 하나, 혹은 둘 정도의 분야를 다룬다. 대개 한 분야에서 한 명의 강사가 강의한다. 그러다 보니 때로는 자기 분야의 업체 홍보에 국한될 때도 있다”며, “하지만 우리 세미나는 설계, 시공, 리모델링, 음향, 성구를 총망라해 강사도 분야별 2~3명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건축과정의 전반을 다룬다. 교회로서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건축을 준비하는 교회에 드리는 종합선물세트 격이다”라고 강조했다.

 

나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서 ‘교회건축 금융, A to Z’ 주제로 강의할 내용에 대해 “교회건축은 일반건축과 달리 과정이 매우 복잡하다. 기획, 설계, 시공, 준공, 준공 후 운영까지 이 모든 과정이 은혜 가운데 진행되려면 무엇보다 재원의 마련과 운용이 상당한 중요하다”면서, “따라서 이번에 은행별 교회 대출 기준을 비롯해 건축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준공 후까지 건축 자금 마련을 계획하고 실행, 마무리하는 과정을 실제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또 건축의 방향성에 따른 재정 지출과 운용의 핵심 포인트를 짚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나 대표는 건축을 준비하는 교회에 한 가지만 조언에 대해 “지혜가 필요하다. 눈앞에 보이는 것만 생각해선 안 되고, 믿음만 앞세워 무리하게 추진해서도 안 된다. 교회가 가진 역량, 이것을 끌어내고 유지할 수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모든 조건을 면밀하게 파악해 가장 필요한 시점에서 재정 지출이 이뤄지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세미나에서 다루겠다”고 말했다.

 

송도가나안교회.jpg
송도가나안교회 전경

 

하나님께 감동을 드리는 기업 비전

 

㈜사닥다리종합건설은 2021년 모든 건설 회사들이 받고 싶어하는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 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2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나성민 대표는 교회건축으로 인지도를 쌓은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사업본부와 CM(시공책임)사업부, 인테리어사업부, 디자인사업부, 기업 부설연구소 설립 등으로 회사사업을 확장하고, 상업건축과 의료시설건축, 아파트주거분야 건축까지 진출하고 있다.

 

나 대표는 대학교 졸업 후 인테리어 회사에 근무하다가 바쁜 업계특성상 주일을 온전히 지키기 어려워 퇴사하고 6개월 동안 하나님께 기도했다. 기도하는 가운데 회사 설립에 대한 확신을 얻고 27세 되던 해 2007년 건설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회사 이름은 주성민 담임목사가 예시한 창세기 28장 12절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말씀에 착안하여 ㈜사닥다리종합건설로 그 이름을 지었다.

 

나 대표는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마련해주신 것이 저희 담임목사님이셨다. 확고하게 신앙을 먼저 세우고 하나님을 감동시키면 크게 사용하실 것이라는 말씀에 용기를 얻어 ‘아멘’하고 믿음으로 시작했다. 감히 하나님을 감동시켜드리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마음에 품고 시작했다”

 

송도가나안교회2.jpg
송도가나안교회 내부

 

북한에 200교회 건축하는 ‘북한선교’ 비전 

 

나성민 대표는 “성전건축은 목표설정을 잘 해야 은혜롭게 진행할 수 있다. 현대사회가 발달하면서 다양한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교회들도 이에 발맞추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교제의 공간과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교회는 그 이전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공간이다. 그렇기에 건축하려는 목적을 잘 생각해야 한다. 한정된 조건과 예산을 가지고 어디에 중점을 두고 활용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이 있어야 한다. 특히 교회건축은 예산절감도 중요하지만, 품질확보에 주안점을 두어야 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을 짓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도 나 대표는 매일 1시간 이상 씩 기도한다. 회사를 설립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 기도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가 간절히 기도하는 것 중에 하나가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것이다. 세상을 사는 동안 나에게 주신 달란트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사용하고 천국을 소망하며 상급을 쌓아나가는 저와 사닥다리종합건설의 각 구성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사닥다리 종합건설에는 남다른 철학이 있다. 

 

첫째는 주일을 온전하게 지킨다. 둘째는 착공된 현장은 반드시 완공시킨다. 셋째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와 담임목사님 말씀에 100% 순종하는 것이다. 이에 전 직원이 온전하게 주일을 지키고 매일 기도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전 직원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와 예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경영철학이다”고 밝혔다.

 

나 대표는 자신의 비전에 대해 “제가 섬기는 저희 세계로금란교회의 비전이 북한의 문이 열릴 때 200교회 이상의 성전을 지어서 죽어가는 영혼들이 그 성전에서 예배드리는 것인데 저도 교회의 비전을 회사의 비전으로 삼고 북한선교를 꿈꾸고 있다. 그리고 저에게 축복을 부어주시는 하나님께 늘 감사한 마음을 유지하면서 복을 받아도 끝까지 겸손함을 잃지 않는 것이고, 제가 섬기고 있는 담임목사님의 가장 큰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는 자가 되어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건축에 임하는 마음 자세에 대해 “회사 창립부터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는 성경말씀에 따라 진실되고 정성을 다해 성전건축에 힘쓴 결과 신축을 준비하는 전국의 많은 교회에서 상담이 쇄도했고 효율적인 CM직영(시공책임형) 건설방식을 시스템화하자 매년 회사는 급성장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형 교회를 제외하고는 재정상태가 열악한 교회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성전건축을 수주하고 일을 진행하다 보면 어려운 경우도 많았다. 교회는 여러 사람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기 때문에 특성상 의견이 상이할 경우 건축의 과정에서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고 자금의 확보가 원활하지 않아 시공과정에서 여러 가지 분쟁에 휘말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한 실정인데 많은 교회를 만나며 다양한 분쟁사례를 겪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단기간에 많은 시공노하우를 쌓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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