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목) 오전 충북 영동군 상촌면 관기1길 30에서 예장합동해외총회(총회장 정복희 목사) 기념관 헌당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헌당예식 순으로 은혜가운데 진행되었다. 

1부 예배는 부총회장 안병재 목사의 사회로 행정실장 최향숙 목사의 대표기도, 서기 박준규 목사의 계 3:7-8절 성경봉독, 박베드로 목사의 특송 후 증경총회장 최요셉 목사가 ‘나를 시인하라’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총동문회 사무총장 김아브라함 목사의 헌금기도, 총회임원과 노회장 일동의 헌금특송이 있었다.

2부 헌당예식은 총회장 정복희 목사의 헌건사, 법인 이사장 박요한 목사의 수건사 공포, 직전총회장 김종선 목사와 부총회장 김진성 목사의 축사, 총무 배명재 목사의 광고, 증경총회장 강재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기념관 헌당예배는 작금의 군소교단 및 중형교단은 리더십의 부재로 통합했다가 여러개로 갈라지고 하는 현상이 많은데 합동해외총회는 박요한 목사의 섬김과 겸손의 리더십으로 승승장구하는 10여년을 목도하고 리더의 덕목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포천총회회관에 이어 이번 총회기념관은 경상도, 전라도에 있는 총회원들과 초교파적으로 선교사 20여명 숙소로 제공하여, 영적충전으로 새롭게 선교현장에서 사역하고자 하는 배려가 눈에 띄는 관계자의 설명이었다. 회의실, 세미나실, 숙소, 넓은 원두막과 마당은 영적쉼터로 총회원들의 헌신이 돋보이는 공간이었다.

본 총회는 활발하게 선교하는 총회로 정평이 나있다. 이 총회의 초교파적 유관기관 자랑인 웸 오브 지에이 선교법인(총재 정판수 감독, 대표회장 강명이 목사)의 109명 선교사지원, 방과후교실, 컴퓨터교실, 영어교실, 청소년쉼터, 농가소득증대(젖소, 염소, 돼지, 양계장)을 위한 노력, 우물파기 등의 활동 선교연구기지로 활용하여 끊임없이 기도하는 총회, 선교하는 총회, 물질로 지원하는 밝은 총회의 미래상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