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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여섯째 인이 떼어진 때 <하나님의 인>을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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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칼럼⦁시

지금은 여섯째 인이 떼어진 때 <하나님의 인>을 받으라!

박요셉목사.jpg
박요셉 목사(온누리비전교회)

 

어느 날 기도하는데 성령님의 음성이 들렸다. “아들아, 〈하나님의 인〉을 받도록 하라!” “네? 〈하나님의 인〉을 받으라구요?”

 

나는 요한계시록이나 책을 통해서 〈하나님의 인〉에 대하여 조금은 알고 있었다. 첫째 나팔 재앙부터 본격적인 재앙이 시작되어, 다섯째 나팔이 불리면 무저갱에서 ‘황충’이 올라와서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지 않은 모든 사람들을 전갈과 같이 쏨으로써 다섯 달 동안 죽고 싶어도 죽지도 못하는 고통을 당하게 하는 재앙(계9:1-10)이 있게 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일곱째 인이 떼어진 뒤 ‘반 시간 동안 고요할 때(계8:1)’에 공중에 강림하실 것이고 나는 그 때 휴거하게 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다섯째 나팔’ 재앙인 ‘황충’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 받아야 하는 〈하나님의 인〉은 나와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인〉을 받으라!’고 말씀하시니, 〈하나님의 인〉이 나와 전혀 상관없는 것이 아니라, 내게 아주 중요한 것임이 분명하였다. 

 

이제까지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성령님께서는 수많은 음성들을 들려주셨었는데, 그 음성들은 나의 삶과 사역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었다. 제자 훈련 사역을 하려고 계획했던 나에게 성령님께서는 “찬양 사역을 하라!”고 하셔서 그 말씀에 순종했더니 찬양 사역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오고 헌신하게 되었고, 교회 개척에 대하여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나에게 성령님께서는 “교회를 개척하라!”고 말씀하셔서 순종함으로 교회를 개척하였으며, 어느 날 갑자기 “40일 작정 금식 기도를 하라!”고 말씀하셔서 순종함으로 금식 기도를 했더니, 금식 기도를 통하여 영성 사역에 눈을 뜨게 하시고, 예수님을 두 번 만나게도 하시며 전문적인 영성 사역을 하게 하심으로써 성도들이 성령충만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들과 같이 되어 신랑되신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마25:1-13)도 하셨다. 

 

이 외에도 내 인생과 사역의 중요한 시점마다 성령님께서 들려주신 음성들은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하나님을 섬기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그러므로 내가 왜 〈하나님의 인〉을 받아야 하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주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아멘”하고 순종하기로 했다. 비록 내가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일단 순종하고 나면 나중에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실 것을 믿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한 나는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하나님의 인〉을 받으라고 말씀하셔서 제가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제가 〈하나님의 인〉을 받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은 일곱째 인이 떼어진 뒤 ‘반 시간 동안 고요할 때’ 오시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매일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인〉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요한계시록을 깊이 보면서 서사라 목사님의 『하나님의 인』,『계시록 이해』라는 책을 자세히 읽어보며 연구하였는데, 성령님께서는 내가 〈하나님의 인〉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하셨다. 나는 예수님의 공중 강림의 시기에 대하여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었던 것이었다. 예수님께서 나팔 재앙이 시작되기 전(前) 일곱째 인이 떼어진 뒤 ‘반 시간 동안 고요할 때(계8:1)’에 공중에 강림하시는 것이 아니라, 여섯째 나팔이 불린 뒤 ①세계전쟁이 일어나 전 세계 인구의 1/3이 죽게 되고, ②그 후에 적그리스도가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7년 평화 조약을 체결하는데(계11:1-2,단9:27), ③이 때 두 증인이 동시에 출현해서 3년 반 동안 활동하게 되며(계11:3), ④적그리스도의‘전 3년 반’이 지난 뒤 사탄의 1급 부하인 무저갱에서 올라 온 짐승이 적그리스도에게 들어가자, ⑤적그리스도가 갑자기 돌변하여 두 증인을 죽이는데(계11:7-10), ⑥죽임을 당한 두 증인이 삼일 반 만에 부활하게 되고(계11:11), ⑦하늘에서 “이리로 올라오라”는 음성이 들려 두 증인이 올라가는데(계11:12) 바로 그 때가 예수님의 공중 강림과 죽은 자들의 부활, 그리도 신부된 성도들의 휴거가 있는 때인 것이었다. ⑧그리고 ‘일곱째 나팔’이 불리면서 적그리스도의 ‘후 3년 반’이 시작되어 ‘이스라엘에게 제사와 예물을 금지시키고(단9:27)’ 이스라엘을 핍박하며(계12:6-17), 전세계 사람들로 하여금 〈사단의 인〉인 짐승의 표 666을 강제로 받게 하는 대환난(계13:16-18)이 시작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의 공중 강림과 신부들의 휴거는 일곱째 나팔이 불리기 직전에 있는 것이었다. 그렇게 되면 모든 성도들이 ‘다섯째 나팔 재앙’인 ‘황충 재앙’을 통과하게 되는데,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한 나도 황충에게 쏘여서 다섯 달 동안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님께서는 나에게 “〈하나님의 인〉을 받으라!”고 말씀하셨던 것이었다. 이것을 깨닫게 된 나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였고, 결국은 〈하나님의 인〉을 받게 되었으며, 그 후 기도할 때 주님께서는 “아들아, 너는 〈신부 예복〉을 입은 데다가 〈하나님의 인〉까지 받았으므로 휴거 1순위가 되었다. 계속해서 거룩함 가운데 깨어 있으면서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의 인〉을 받도록 전할지어다”고 말씀하셨다. 할렐루야! 주님의 크신 은혜로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게 된 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인〉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면서 마지막 시대에 ‘이기는 자’가 되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인〉을 받아야 함을 전하였고, 부족한 종의 말에 순종하여 금식하며 작정 기도한 여러  성도들이 〈하나님의 인〉을 받게 되었다. 


Ⅰ. ‘지금’ 〈하나님의 인〉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1. 지금은 ‘여섯 번째 인이 떼어 진 때’이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요한계시록이 미래에 이루어질 일들에 관한 기록이었다면, 우리들은 지금 요한 계시록이 성취되는 것을 보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주님 오시리 곧 오시리』라는 책을 쓸 때 성령님께서는 “지금은 여섯째 인이 떼어진 시대이다”고 말씀하셨으며, 『계시록의 이해』,『하나님의 인』이란 책에서 서사라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지금 시대가 여섯 번째 인이 떼어진 상태라고 알려주셨다”고 말하였다. 요한계시록에 따르면 ‘여섯째 인’이 떼어졌을 때 크게 두 가지 사건이 있다. 


1) 천재지변 

 

계6: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1)“큰 지진이 나며” 

 

지구상에 지진이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런데 여섯째 인이 떼어지면 ‘큰 지진’이 난다고 했으므로 여섯째 인이 떼어진 후에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큰 지진’이 있게 된다.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의 남부에서 큰 지진이 있었고, 지진이 발생한 이후 무려 약 2만 4천 번에 달하는 여진으로 지진 피해 사망자 수는 5만여 명, 부상자는 12만 6천 명이며, 시리아의 지진 피해 사망자 수는 약 6천 명, 부상자는 1만 2천 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특히 지진의 영향을 받은 시리아인 880만 명 중 370만 명이 아동과 임산부이며, 아동의 발육 부진과 산모의 영양실조가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12년간의 분쟁과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시리아는 인구의 절반 이상인 1210만 명이 극심한 식량 부족과 굶주림에 시달렸으며 이번 지진 피해로 66만 5천 명이 기아 위험에 놓였다고 한다(한국 NGO 신문. 5.17 기사). 이처럼 최근에 ‘큰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크게 나타난 것은 분명히 여섯째 인이 떼어진 증거라고 할 수 있다.

 

(2)“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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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21일에 99년만에 개기일식이 있었는데, 이 개기일식으로 인해서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같이 검게 되는 현상이 나타났었는데, 이 또한 여섯째 인이 떼어진 증거라고 할 수 있다.

 

(3)“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개기2.jpg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하여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여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때, 지구에서 관측하는 달이 붉게 보이는 현상을 ‘블러드 문(Blood Moon)’ 이라고 하는데, 이 ‘블러드 문(Blood Moon)’ 현상이 2018년 1월 31일과 7월 28일, 2022년 11월 8일 오후 7시 16분부터 8시 41분까지 있었는데, 이러한 현상들도 여섯째 인이 떼어진 때임을 보여주고 있다. 


2) 천사들이 하나님의 인을 받게 함 

 

성경은 여섯째 인이 떼어졌을 때 천사들이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친다고 말하고 있다. 

 

계7: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계7: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계7: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계7: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하나님의 인〉이란 무엇일까? ‘인’은 도장을 의미한다. 우리들이 사용하는 ‘인(도장)’에는 우리들 자신의 이름이 써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을 친다’는 의미는 ‘하나님의 이름을 새기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인〉을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친다고 하였으므로 ‘이마에 하나님의 이름을 새기는 것’이다. 계7장에서 ‘하나님의 인’을 받은 이스라엘 144,000명이 계14장에서 또 나오는데, 그들의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을 썼다’고 되어 있다. 

 

계14: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어린 양의 이름’은 세상 죄를 지고 가신 하나님의 어린 양(요1:29)이신 ‘예수’다. 그러면 아버지의 이름은 무엇일까? 

 

사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사9:6말씀에서 한 아기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데 예수님을 여러 가지로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아기 = 예수 그리스도 = 정사를 메신 분 = 기묘자 = 모사 = 전능하신 하나님 = 영존하시는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고도 했으니 계14:1 말씀에서 시온산에 선 144,000명의 ‘이마’에 쓰인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은 한 마디로 ‘예수’임을 알 수 있으며 계7:1-4에서 천사들이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친다’는 것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예수”라고 새기는 것을 말한다. 

 

혹자는 ‘성령 = 하나님’이므로 ‘성령의 인’이 곧 ‘하나님의 인’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성경을 자세히 연구하지 않고 겉으로만 보기 때문이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성령의 인’과 ‘하나님의 인’은 전혀 다른 것임을 알 수 있다. 


‘성령의 인’과 ‘하나님의 인’의 다른 점

 

1) 인치는‘대상’이 다르다 

 

〈성령의 인〉은 ‘불신자’가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을 때 성령님께서 인 치시는 사건이고, 〈하나님의 인〉은 ‘하나님의 종들’에게 인치는 사건으로 인치는 ‘대상’이 전혀 다름을 알 수 있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계7: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2) 인 받는‘곳’이 전혀 다르다 

 

〈성령의 인〉은 성령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에 들어오셔서 ‘마음’에 인을 치는 것이고, 〈하나님의 인〉은 ‘이마’에 인을 받음으로써, 인치는 ‘곳’이 전혀 다름을 알 수 있다.

 

고후1:22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계7: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3) 인치는 ‘시기’가 다르다 

 

〈성령의 인〉은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부터’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영접할 때 인을 받았고, 〈하나님의 인〉은 ‘여섯째 인을 뗀 후’에 나타나는 사역으로서 인치는 ‘시기’가 전혀 다름을 알 수 있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계6: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계7: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4) 인치는 ‘의미와 목적’이 다르다 

 

〈성령의 인〉은 ‘너는 이제 내 것이다’, ‘너는 이제 하나님의 소유다’라는 의미로 인을 치고, 〈하나님의 인〉은 이마에 인침으로써 ‘하나님께서 동행하시고 지켜주신다’는 의미로 인치는 ‘의미’가 전혀 다름을 알 수 있다.

 

‘이마’라는 단어의 헬라어 원어는 ‘메토폰’인데, ‘메토폰’이라는 단어는 ‘메타’라는 단어에서 유래하였는데 ‘메타’라는 단어는 ‘..와 함께’, ‘동행하여’라는 의미이다. 

 

계14: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메타’)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메토폰’)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메타’) 한 이스라엘 백성들 144,000명의 이마(‘메토폰’)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이 써 있다’는 의미는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인을 받은 이스라엘 144,000명과 동행하셔서 대환난 때 짐승의 표인 666표를 받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신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성령의 인〉과 〈하나님의 인〉은 인치는 대상, 인 받는 곳, 인 치는 시기, 인 받는 목적이 전혀 다름을 알 수 있다. 


2. 이제 곧 있을 ‘다섯 번째 나팔 재앙’인 ‘황충 재앙’ 때 하나님의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장차 있게 될 나팔 재앙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데, 나팔 재앙은 대환난이 아니다(대환난이란, 단9:27에서 말하듯, 적그리스도가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7년 동안 언약을 맺는 기간의 ‘후 3년 반’의 기간을 말하며, 이 ‘후 3년 반’의 기간 동안에 적그리스도가 전 세계를 다스리며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짐승의 표인 666표를 강제적으로 받게 하며, 표를 받지 않는 사람들은 죽이기까지 하는 기간이 대환난이다). 나팔 재앙은, 인의 재앙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본격적인 재앙이 시작되는 재앙이다. 

 

나팔 재앙의 특징은 전 세계 1/3이 재앙을 받게 되는데 첫째 나팔 재앙에는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리게 되며(계8:7), 둘째 나팔 재앙에는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게 되고(계8:8-9), 셋째 나팔 재앙에는 강들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 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게 되고(계8:10-11), 넷째 나팔 재앙에는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게 되고(계8:12), 여섯째 나팔 재앙에는 세계전쟁이 일어나서 전 세계 인구의 삼분의 일(약27억명)이 죽임을 당하게 된다(계9:13-18). 그런데 다섯째 나팔 재앙은 ‘황충 재앙’으로서 무저갱에서 올라온 황충이 5개월 동안 전갈이 쏘는 듯한 권세를 갖고 사람들을 쏘고 다니는데, 황충에게 쏘인 사람들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죽으려고 해도 죽음마저 피하여서 죽지도 못하고 고통을 당하게 되는 재앙이다. 

 

계9: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계9:2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계9: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계9:4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계9: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계9: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표를 주셔서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보호해주셨듯이(창4:15), 이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게 하셔서 다섯째 나팔 재앙인 ‘황충 재앙’에서 보호해주시는 것이다(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종들은 목회자들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쓰임 받는 모든 성도들까지도 포함하고 있다). 예수님을 영접하여서 〈성령의 인〉은 받았지만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한 성도들은 다섯째 나팔 재앙인 ‘황충 재앙’이 있을 때 황충에게 쏘여서 다섯 달 동안 고통 가운데 있게 되기 때문에 모든 성도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인’을 받아야 하는데, 바로 지금이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는 여섯째 인이 떼어진 시대이므로 속히 〈하나님의 인〉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3. 대환난 때 〈사단의 표〉인 짐승의 표 666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먼저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서사라 목사님이 쓴 책 『하나님의 인』을 보면 “〈하나님의 인〉을 받은 성도들은 대환난 때 적그리스도가 강제적으로 손이나 이마에 〈사단의 표〉인 짐승의 표 666을 받게 할 때 666표를 받지 않게 될 것이다(p.67)”고 말하고 있다. 대환난(적그리스도 후 3년 반) 때 〈하나님의 인〉을 받은 이스라엘 144,000명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광야로 가서 1,260일(42개월=한 때와 두 때와 반 때=3년 반) 동안 하나님의 보호와 양육을 받게 된다. 

 

계12: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계12: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그리고 이방인 성도들 가운데에서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은 성도들은 〈사단의 인〉인 짐승의 표 666을 받지 않고 순교하거나 아니면 적그리스도 ‘후 3년 반’ 동안 살아남은 자들은 구름 위에 앉으신 이에 의하여 추수되어 휴거하게 된다(『하나님의 인』, p.67). 

계14: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계14: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계14: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이것이 바로 타작 마당에서의 알곡 추수이다. 

 

마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마3:12에서의 ‘알곡(성도)’은 대환난 때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사단의 인〉인 짐승의 표 666을 받지 않은 〈하나님의 인〉 받은 성도들〉’을 말하며, 이들은 휴거되어서 천국(곳간)에 들어가게 되고, ‘쭉정이’는 〈사단의 인〉인 ‘짐승의 표 666을 손이나 이마에 받은 사람들’로서, 이들은 꺼지지 않는 지옥불에서 태워지게 된다. 

 

계14:9 ...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계14: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계14:11 ...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예수님을 믿는 성도로서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고, 〈신부 예복〉도 입고 있다가 일곱째 나팔이 불리기 전 예수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실 때 휴거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만약에 〈신부 예복〉을 입지 못해서 휴거되지 못한 성도들은 대환난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 때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은 성도들은 〈사단의 인〉인 짐승의 표 666을 받지 않게 되고,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한 성도들은 모두가 〈사단의 인〉인 짐승의 표 666을 받게 되어서 결국은 영원한 지옥불에 던져지기 때문에, 지금 속히 〈하나님의 인〉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필자는 본 교회 성도들로 하여금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기 위하여, 그리고 〈신부 예복〉을 입기 위하여 한 끼씩 금식 40일 작정 기도를 권하고 있다. 그 결과 여러 성도들이 〈하나님의 인〉을 받기도 하고, 〈신부 예복〉을 입기도 했다. 필자는 매일 새벽마다 새벽 기도회에 나온 성도들과 합심해서 “주님, 우리나라의 모든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인〉에 대하여 깨닫고, 〈하나님의 인〉을 받기 위하여 기도함으로써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인〉을 받게 해주옵소서!”하고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의 인을 받을 조건은 무엇인가?’는 다음 호에 연속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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