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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충북 기독교총연합회 제4차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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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세미나

대전·세종·충남·충북 기독교총연합회 제4차 세미나 개최

축복된 동역 다짐하며 한국교회 부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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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세미나에 참석한 4개 시도에 속한 33개 시군구 연합회장단 및 임원들

 

대전·세종·충남·충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오정호, 이하 대세충)는 지난 5월30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담임목사, 예장합동 부총회장)에서 4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4개 시도에 속한 33개 시군구 연합회장단들은 축복된 동역을 다짐하며 시대의 변화에 따른 부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7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4차 세미나는 1부 예배로 시작하여, 2부 세미나로 강사로 안종배 교수가 ‘챗GPT 인공지능시대 목회와 교회 부흥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두 번째 강사로 윤희숙 박사가 ‘위기의 한국, 마음의 힘으로 세운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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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대세충 대표회장은 개회 예배 설교를 통하여 “축복된 동역의 원리”를 강조했다

 

1부 개회예배는 대세충 상임회장 조상용 목사(대전중부교회)의 사회로, 김종오 목사(충남 공동회장, 젊은교회)가 기도와 성경봉독(고전 16:13-18)을,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가 ‘축복된 동역의 원리’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오 대표회장은 “여기계신 목사님들과 우리 동역자분들은 지역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이지만 동시에 우리나라 중원을 주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지켜내는 동역자들이다”고 말했다. 또한 “예수님도 혼자 다하실 수 있지만 제자들과 함께 팀으로 사역을 감당하셨다”며 동역의 원리에 대해 3가지로 설명했다.

 

오 대표회장은 ▲성숙한 인격 곧 사랑 제일주의로 승부를 걸라 ▲탁월한 섬김으로 승부를 걸라 ▲진심으로 동역자를 알아주는 상대존중주의를 언급하며 “대세충은 축복된 동역의 원리가 작동되는 현장이다”고 전했다. 이어 세미나 모임 참석자들을 지역별로 소개했고, 축사의 시간에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유화종 목사와 통합국민대회 홍호수 사무총장이 축사를 전했고, 대세충 사무총장 박상준 목사(청주광일교회)가 광고를 한 후, 대세충 상임회장 안준호 목사(열매맺는 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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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예배에서 축도를 하고 있는 상임회장 안준호 목사

 

대세충 사무총장 박상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제2부 세미나 첫 강의에서 안종배 교수는 ‘챗GPT 인공지능시대의 목회적상황과 교회부흥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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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배 교수(국제 미래학회 회장)가 2부 세미나 첫 번째 강의를 하고 있다.

 

안 교수는 “1995년 인터넷이 윈도우에 깔리면서 정보화 시대가 시작된 이래 2023년에는 새로운 인공지능을 포함한 챗GPT를 통해 또 다른 시대가 열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시기에 교회는 그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며 “성경과 신학의 범용화 시기 속에서 실제적으로 챗GPT 인공지능을 활용으로 설교자료, 성경강해, 목회예화, 목회연구, 성경구절 찾기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목회자들은 목회자료를 찾는 시간보다 말씀묵상과 성령 충만을 위한 시간에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된다”며 “목회자는 영성과 성령에 사로잡힌 구별된 목회와 삶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챗GPT가 교회적으로 성경공부 지원, 신앙상담 지원, 기도생활 지원, 공동체모임 지원, 신앙 콘텐츠를 지원함으로 교회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고 했다. 

 

이와 함께 성경토론수업, 성경창작 팀별활동, 성경학습 도우미, 성경수업 자료지원, 미래비전 설계지원 등으로 주일학교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끝으로 안 교수는 한국목회와 교회부흥을 위한 미래혁신 방안으로 “초대교회의 본질을 회복하여 복음과 공동체성을 강화하고, 성경적 세계관 확대, 기독교가치문화 확산, 세상을 선도할 다음세대 양육, 교회와 기독교인이 세상에 끌려가지 말고 세상을 리드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윤희숙 박사는 ‘위기의 한국, 마음의 힘으로 세운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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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박사(전 국회의원, 서울대 객원교수)가 2부 세미나 두 번째 강의를 하고 있다.

 

윤 교수는 “우리나라 제헌헌법 16조에 초등교육은 의무적이며 무상으로 한다고 결정한 것은 모든 국민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였다”며 “기독교의 수혜를 받은 이승만 대통령이 봉건적인 부모로부터 아이들을 끌어내어 민주주의로 가는 교육의 드라이브를 걸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의 독일 광부촌 사건 등은 우리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미래로 향하는 에너지로 가득 차게 만들었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었다”며 “IMF시에도 금모으기 운동 등으로 4년 만에 위기를 극복한 것은 나라를 향한 국민들의 마음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반하여 윤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은 자살률 세계1위, 출산율 세계최저, 1인당 명품소비액 세계 1위를 차지하고, 만 명당 성형 수술 시술건수도 세계1위라는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윤 교수는 “마음의 힘은 남에게 보여주는 모습과 삶이 괴리되지 않을 때 생기는 것이다”며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위축과 자괴감이 아니라 서로 귀하게 여기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세미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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