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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환송은 목회의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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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칼럼⦁시

천국환송은 목회의 완성입니다.

남양주시2.jpg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 부활문화연구원장)

 

가장 큰 아픔과 상처는 죽음과의 이별이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자녀를 잃었을 때에 주는 고통은 너무 쓰리고 이루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다. 지난주 24살의 젊은 아들이 부모를 두고 떠나갔다. 그는 집안의 혈통을 이어갈 듬직한 아들이었다. 그 위로 26살의 누나가 있었다. 뒤늦게 달려온 할머니의 애절한 울음은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더욱 안쓰럽게 하고 눈물을 흘리게 했다. 찾아오는 모든 친구와 사람들의 심정은 한결같은 마음이었다. 도우미 여사들과 주위의 사람들이 그 애절한 통곡을 보며 그럴 때마다 같이 눈물을 훔쳤다. 

 

이런 큰 슬픔을 당한 와중에 투헤븐을 알고 있기에 부탁을 받았다. 모든 일을 뒤로하고 최 국장과 함께 달려갔다. 순간마다 울컥이는 눈물을 억제할 수 없었다. 염을 하며 입관을 해야 했다. 그러나 투헤븐상조는 단장예식으로 진행을 한다. 수의를 입고 온 몸을 묶는 것이 일반 장례이지만 절대로 묶지 않는다. 수의가 아니라 세마포를 입히고 천국예복을 입는다. 

 

단장예식을 하는 중에도 가족들의 탄식과 오열은 울음바다가 되어 너도 나도 우리는 함께 울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성경 방법대로 계속 진행을 했다. 십자가의 순서가 되었다. 이때 메시지를 전하며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서 그대는 씻기어 있는가~’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나를 정케하기도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울음소리에 파묻혀서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그래도 보혈의 찬송은 그치지 않고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보혈을 지나 아버지 품으로 한걸음씩 나아가네 존귀한 주 보혈이~’ 

 

이때 한 사람이 나타났다. 손을 들고 찬송을 따라한다. 다시 그 옆에서 가슴에 손을 얹고 있다. 한명 두명 시작하더니 여러 사람이 보혈의 능력을 고백하며 찬송의 부흥회로 바뀌었다. 우리는 서로 감격하며 부둥켜안고 값진 은혜를 느꼈다. 잠시 잠잠해진 틈에 십자가를 선포하며 의미를 말했다. ‘십자가는 용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십자가는 죄사함 입니다. 은혜입니다. 능력입니다. 구원입니다’ 그치지 않고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며 계속 찬양을 했다.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찬양 중에 회개하며 용서를 빌며 마음의 사랑을 고백하고 있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자연스럽게 한 마음으로 천국이 되었다. 애절한 울음의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빌었다. 주님의 은혜를 고백했다. 장례식의 죽음, 고인, 염과 입관이 아니라 영성집회이며 회개와 깨달음의 시간이 되었다. 

 

그들이 직면한 슬픔과 아픔이 너무 커서 그 누구, 무엇으로도 위로할 수 없고 힘이 될 수 없는 순간이었지만 달랐다. 투헤븐의 단장예식을 통하여 분위기는 반전되어 위로와 치유의 기회가 되었다. 부활의 생명, 복음의 메시지, 소망의 위로가 있는 말씀과 찬송이 어우러지는 너무도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목회는 모든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야 한다. 살리는 역사가 있어야 한다. 예수는 만나는 사람마다 치료하였고 언제나 소망을 갖게 했다. 어떤 문제라도 해결 받았고 온전히 다 풀렸다. 슬퍼하며 통곡했던 사람들에게 비웃음이 되었어도 야이로의 딸을 죽음에서 다시 살렸다.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해야만 했던 간음한 여인을 살렸다. 부끄러움의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에게 용서와 희망을 주었다. 이것이 목회이다.  

 

본 투헤븐을 통하여 완벽한 목회를 할 수 있다. 아무도 못하는 가족을 살리고 위로한다. 평안과 구원의 소망을 주는 진정한 목회현장이 천국환송예식에 들어있다. 용서와 사랑, 치유와 회복, 희망과 천국이 실제가 되어 용기를 심어준다. 최고의 기독교상담 현장으로 완벽한 목회가 된다. 목회의 완성은 천국환송을 통하여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다. 투헤븐을 통하여 이 시대에 참 목회자로 가장 멋진 목회를 할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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