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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개혁이단대책협의회, 광주서 1차 세미나 진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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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세미나

세계기독교개혁이단대책협의회, 광주서 1차 세미나 진행 성료

‘차별화된 이단세미나 방향 제시’
“정죄·분열·대립에서 말씀과 교류 통해 영혼 살리는 세미나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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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협 세미나가 개최된 광주 비아 동서남북교회 전경과 당일 세미나 현장모습

 

지난 6월 8일 세계기독교개혁이단대책협의회(회장 김정만 목사, 이하 세이협)주관으로 광주시 광산구 동서남북교회(당회장 박혜영 목사)에서 ‘종교인들이 말하는 이단과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이단의 차이점과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1차 이단세미나가 진행됐다.


전국 모든 교단 목회자와 사모 및 전도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230명의 목회자와 성도가 참석해 “정죄하며 죽이는 세미나가 아닌 말씀과 교류를 통해 영혼을 살리는 이단 세미나가 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세이협의 대표회장 김정만 목사는 이날 교단에서 13년간 이단 위원장을 해오며 억울한 이단 정죄로 눈물의 세월을 보낸 목사님의 사연을 전하며 “죽어가는 영혼, 병든 영혼, 잠든 영혼들을 죽이는 것이 아닌 살려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4명의 강사진들 중 총괄본부장 변권능 목사는 “과거에 기득권과 무분별한 이단 정죄로 인해 많은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가고 급기야 코로나 때에 국민적 신뢰가 추락한 현실 속에 계속되는 정죄와 분열, 대립으로 가는 세미나는 떠나간 성도들을 다시 회복시켜 주는 근본적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지금 교계에 필요한 것은 분열과 대립이 아닌 서로 소통과 하나 됨을 위해 노력하고 무엇보다 목회자 자신부터 자성과 영성의 회복이 중요한 때”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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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세이협 대표회장 김정만 목사, 총괄본부장 변권능 목사 강의 모습

 

특히 “이단에 대한 경계도 필요하나 지금의 때에는 목회자에서부터 복음의 진리 가운데 서로 하나 되기 위해 힘쓰고, 교회 간 부족함을 서로 채워줄 수 있는 교류와 소속 성도들을 깨우쳐줄 만한 영성적 노력에 힘을 기울일 때 떠나간 탕자를 다시 끌어안을 수 있는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사들의 강의 후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의 세이협 가입식도 이어졌다.


이날 세이협에 가입한 북구의 최 목사는 “코로나19 기간에 교인 수가 급감한 교회의 현실에 많이 의기소침하였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영성 회복을 위한 노력이 중요함을 느끼는 분명한 기회가 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문에서 세미나 행사 광고를 보고 고흥에서 왔다는 이 목사는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참여했고, 세미나 후 서로 인사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는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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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교회에서 개최된 세계기독교개혁이단협의회 1차 세미나 성료 후 모습

 

한편, 세이협은 오는 7월과 8월에도 세계기독교개혁을 위한 전국 목회자 이단대책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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