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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웨딩홀(Heaven Wedding Hall) 건립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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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칼럼⦁시

헤븐웨딩홀(Heaven Wedding Hall) 건립이 시급하다.

남양주시2.jpg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 부활문화연구원장)

 

그리스도인의 마지막 최종은 천국이다.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 미국에 살고 싶다고 아무나 사는 것이 아니다. 미국 시민권자의 이름 있어야 한다. 이 땅의 이름은 언젠가 다 없어지게 된다. 학교에 있는 이름, 동사무소에 있는 이름, 직장에 있던 이름도 다 지워진다. 그러나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은 영원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로 영접하고 나의 입술로 시인하고 고백해야 된다. 이에 대한 증표로 나의 죄를 물속에 장사지내는 세례(침례)예식을 한다. 이에 교회 입교인 명부에 이름이 기록되고 교인으로서의 온전한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생명책에 기록되어 죄인에서 의인으로 신분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마지막에는 장례식을 통하여 삶을 마감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천국 가는 것이기에 장사(葬事)를 지내면 안된다. 이미 세례식을 통하여 죄의 장례식을 치뤘기 때문이다. 아직도 죄가 그대로 있다면 그는 사망이다.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기 때문이다. 죽음의 장례식이 아니라 천국 가는 천국환송예식이 되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필자는 그리스도인의 천국환송예식을 외치며 관련 책들을 집필하면서 쉼없이 주장해 왔다. 다행히 많은 교회에서 장례식 대신에 천국환송예식이라는 말을 하고 또 그렇게 하고 있기에 감사하다. 그러나 아직도 왜 천국환송인지, 거기에 걸맞는 용어와 용품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기에 아쉽다. 말만 그렇지 실제는 우상적 요소들로 가득 차 있기에 안타깝다.

 

투헤븐선교회에서는 거룩한 세마포 옷을 비롯하여 성경적 천국용품 셋트를 만들었고 모든 용어와 함께 다 바꿔서 제작했다. 천국가는 하늘시민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했다. 생명과 부활의 의미를 가지고 모든 예식의 절차와 과정을 실제로 투헤븐상조에서 행사하고 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을 수의를 입히고 손발은 물론 얼굴까지 꽁꽁 묶어서 죽음의 현장으로 내 몰아내는 분위기다. 마치 소가 도살장으로 죽으러 끌려가는 모습으로 장례식을 하고 있다. 공부를 하려면 학교에 가야하고, 운동을 하려면 운동장으로 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천국 가기에 천국예식장이 있어야 함에도 현실은 그렇지 않고 모두가 장례식장으로 가고 있다. 천국환송예식장이 없기 때문이다.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화장실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변소를 찾아가는 것과 같다. 기분이 좋을 리 없다. 냄새나고 더럽고 추하기에 가고 싶지 않다. 그러나 안 갈수 없고 거기에라도 가야 하는 것이다.   

 

1984년도에 교회를 개척하여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청년들과 해마다 해외 비전트립을 갔다. 중국이나 몽골의 아주 낙후된 곳에 가게 되면 젊은 청년들이 제일 힘들어 하는 것이 화장실이다. 멋모르고 갔다가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변소인 것을 보고 기겁을 하는 모습들이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100% 장례식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 언제까지 이대로 보고만 있을 것인가? 성경에는 천국의 모습을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다. 모델 하우스를 보고 아파트에 입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장례식장을 보니 전혀 천국가는 기분도 아니고 오히려 멀리하고 싶은 마음이다. 반갑고 좋을리 없고 싫은 것이다. 

 

1517년 종교개혁 이후 장례문화의 개혁이 필요하다. 예배드리고 싶은데 교회가 없으면 되겠는가? 공부하고 싶은데 학교가 없으면 되겠는가? 축구하고 싶은데 운동장이 없고, 수영하고 싶은데 물이 없어서 함지박에 물을 떠놓고 초라하게 하는 모습과 다를 바 없다. 

 

이제 때가 되었다. 천국환송예식을 할 수 있는 천국환송예식장 헤븐웨딩홀(Heaven Wedding Hall)이 필요하다. 속히 만들어야 할 시급한 교회의 사명이다. 천국가는 예식은 천국환송예식장에서 해야 한다. 오늘도 필자는 이 아름다운 일을 위하여 기도하며 달려간다. 투헤븐선교회(ToHeaven Mission)에서는 장례문화 개혁을 위한 헤븐웨딩홀 건립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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