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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부흥단 여름연합산상성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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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세미나

2023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부흥단 여름연합산상성회 성황

‘다시 성령으로’ 주제, 하디 영적각성 120주년 기념 목회자·사모·평신도 대상
개회예배 이철 감독회장 ‘나를 사랑하느냐’ 제하 말씀선포
환영사 대표단장 전영기 목사 “지금이 회복과 영적각성의 때”
저녁예배 최종호 감독 ‘존재의 변화’ 제하 말씀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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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1~23일 경기 광주 광림수도원에서 감리교전국부흥단(대표단장 전영기 목사, 상임단장 이홍원 목사, 사무총장 권혁중 목사) 주최로 하디 영적각성 120주년 기념 목회자·사모·평신도를 대상으로 여름연합산상성회가 ‘다시 성령으로’ 주제로 개최되었다.

 

전영기 목사(대표단장, 시화임마누엘교회)는 환영사에서 “코로나 팬데믹이 전 세계를 지배하며 공포에 떤 것도 이제 잊혀질 만큼 무뎌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여전히 코로나에서 벗어나지 못 한 것도 사실이다. 지난 4년 코로나로 인한 전염병을 앓는 동안 우리는 얼마나 많이 무너졌는가? 삶의 자리는 물론 수많은 교회는 문을 닫았고, 성도들은 예배를 지키는 것을 포기하고 믿음을 포기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몸부림을 쳤음에도 불구하고 삶도, 신앙도 그리고 교회도 힘없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았다”면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물으신다. 이 시대에 진짜 믿음을 찾아보겠느냐? 너희는 고난의 때에 어떻게 견디고 승리하였느냐? 지금이 회복의 때이다. 지금이 영적각성의 때이다. 감리교전국부흥단에서는 4년 동안 진행하지 못 했던 여름산상성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제 다시 성령으로 기도해야 할 때이다. 다시 믿음으로 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여름산상성회 주제는 ‘다시 성령으로’이다. 성령께서 이끄시는 이 시간 다시 성령충만으로 회개하고 하나 되어, 사명을 발견해야 한다. 다시 성령으로 회개의 역사를 기대하고 다시 성령으로 말씀과 기도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여름산상성회를 통하여 뜨거운 성령의 불을 받아 옛 것은 다 태워버리시고 새로이 각 교회 부흥의 불쏘시개 역할을 감당하시길 바란다. 교회 부흥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가정과 일터는 나로부터 살아난다. 이제 일어나 다시 성령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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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8월 21일 오후 6시 개회예배는 시화임마누엘교회 새벽이슬찬양단의 뜨거운 찬양인도와 간절한 기도 후 권혁중 목사(사무총장, 성남제일교회)의 사회로 유하선 목사(회계, 새예루살렘교회)와 이요한 목사(부서기, 호산나교회)가 부흥단기와 태극기를 들고 입장한 후 전영기 목사(대표단장, 시화임마누엘교회)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이용선 목사(실무총무, 한민교회)의 대표기도, 사회자의 요 21:15-18절 성경봉독, 서울연회사모합창단이 ‘믿음 위에 굳게 서라’ 특송 후 이철 감독회장이 ‘나를 사랑하느냐’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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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임마누엘교회 찬양단 특송

 

이철 감독회장은 “사람은 늘 넘어지고 방황하며 믿을만 하지 못 하고 사랑함에도 사랑할 능력이 없는 연약한 존재다”며 “사람은 오직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만 변화가 일어나고 능력도 나타난다. 성령의 충만을 받고 나서야 예배와 기도와 전도, 새벽기도까지도 자연스럽게 되어지는 신앙생활을 할 수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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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임마누엘교회 장로부부 특송

 

그는 “우리에게 생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시며 그 분을 믿어야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께 가는 유일한 길이다. 그가 보내주신 성령을 받아야 기도가 올바로 되어진다”면서 “성령의 임재는 일회성이 아니고 영원히 나와 함께 하신다. 우리 감리교회와 한국교회가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 지금까지 나의 한 편생에 역사는 모든 것이 때마다 일마나 성령의 인도의 역사다. 성령을 통해 변화된 삶이 되어야 우리가 살고 이 나라가 사는 길이다. 법과 조직보다 성령의 역사가 먼저다. 우리 모두 성령체험하고 성령충만하길 소원한다. 성령께서 우리의 자아를 깨뜨리는 이번 여름연합산상성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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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사회자의 인사 및 광고 후 이철 감독회장의 축도로 여름연합산상성회 은혜의 물꼬를 튼 개회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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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철 감독회장·전영기 목사·이홍원 목사·최종호 감독·이길윤 목사

  

첫째 날 8월 21일 오후 7시에 드려진 저녁예배는 시화임마누엘 새벽이슬찬양단의 찬양인도와 간절한 통성기도 후 이홍원 목사(상임단장, 서울한빛교회)의 사회로 전영기 대표 단장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름연합산상성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주의 이름으로 열렬히 환영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박성용 목사(실무부총무, 큰소망교회)의 기도와 유하선 목사(회계, 새예루살렘교회)가 롬 4:1-8절 성경봉독하고 광주교회 찬양대의 특송 후에 최종호 감독(중앙연회 10대 감독, 광주교회)이 ‘존재의 변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최종호 감독은 “예수를 믿어야 구원받는다. 교회는 은혜의 공동체다. 시온 땅의 과부에게 믿음이 있었기에 엘리야가 찾아갔다. 하나님은 오늘도 믿음있는 자를 찾으신다. 믿음이 있는 자만이 주의 일에 죽도록 충성한다”며 “사람은 오감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기 때문에 한계상황이 닥쳐야 참 믿음이 생긴다. 신앙생활은 교회생활인데 예수 그리스도의 하늘에 속한 신령한 은혜의 맛을 알아야 되어진다”고 선포했다.

 

또 “참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모든 것이 되어야 생기는 것이다. 나와 감리교회와 한국교회가 주의 손에 붙잡혀 은혜를 받아야 산다. 베드로처럼 믿음으로 자기 생각을 다 내려놓고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려야 한다”면서 “그때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는 이 고백이 존재의 변화의 시작이다. 자기를 부인하는 존재의 변화가 없는 교회부흥은 허상에 불구하다. 오직 성령받고 기도하여 은혜와 능력을 받아야 한다. 기도가 정답이다. 내가 변화되어야 한다. 예수가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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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호 감독의 설교를 마치고 이홍원 목사의 인도로 뜨겁게 찬송 후 다함께 통성으로 부르짖는 기도를 드리고 전태규 목사(31대 단장, 서광교회)의 축도로 첫날 저녁집회를 마쳤다.

 

이번 여름연합산상성회는 둘째 날 새벽에 박영민 목사(서울남연회부흥단장, 새광명교회)가 ‘천국을 부흥시켜라’, 오전에 강형식 목사(경기연회부흥단장, 청원교회)가 ‘감사하며 기도하라’, 저녁은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가 ‘부흥의 우물을 파라’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 날인 셋째날 새벽은 전용국 목사(중앙연회부흥단장, 도마리교회)가 ‘은혜’, 오전에 오금표 목사(남부연회부흥단장, 반석교회)가 ‘참된 예배’, 저녁에 이길윤 목사(41대 단장, 무촌제일교회)가 ‘기도의 응답을 받읍시다’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다. 또 이날 오후 2시에는 찬양제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참가자를 격려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여름연합산상성회를 주최한 45대 감리교전국부흥단 실무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단장 전영기 목사(시화임마누엘교회), 상임단장 이홍원 목사(서울한빛교회), 사무총장 권혁중 목사(성남제일교회), 사업본부장 문은수 목사(과림교회), 사업부본부장 이창훈 목사(행복한교회), 실무총무 이용선 목사(한민교회), 실무부총무 박성용 목사(큰소망교회), 실무부총무 양계승 목사(일산중앙교회), 서기 최성현 목사(인주교회), 부서기 이요한 목사(호산나교회), 회계 유하선 목사(새예루살렘교회), 부회계 조항권 목사(햇빛교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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