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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이웃사랑·세상 섬기는 ‘로컬 커뮤니티 처치’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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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이웃사랑·세상 섬기는 ‘로컬 커뮤니티 처치’지향

2023년 교회 목표·목회 주제 ‘RENEW : 새롭게 하소서’
창원명곡교회 이상영 목사와 우지영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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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명곡교회 소개

 

교회설립 당시에는 이 곳 창원지역이 계획도시로 형성되어 있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캔버라라는 도시를 그대로 벤치마킹해 세워졌으며 그 당시에는 집이 거의 없었고 도로만 뚫려있었던 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순영 장로와 윤병권 장로가 이 지역에 비전을 보고 교회를 시작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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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교회는 1984년 정순영 장로의 집에서 설립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어 내년이면 40주년을 맞이한다. 명곡교회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세상을 섬기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한 마디로 ‘로컬 커뮤니티 처치(local community church)를 지향하고 있다.

 

2003년 명곡교회에 부임하기 전까지 20년이 채 안 된 교회가 여러번 담임목사가 바뀌어 많은 어려움도 있었고 전임 김정영 목사가 교회를 안정시켜 잘 다져놓은 터 위에 이곳에서 목회사역을 시작했다.

 

2003년 당시 전교인이 주일학교 포함해서 350여명 정도가 되었는데 지역적 특성과 잦은 목회자의 이동으로 교회역사에 비해 부흥성장이 미흡한 상태였다.

 

지금 이곳은 방위산업 중심 단지이며 마진창(마산 진해 창원)이 특례시가되어 105만명 정도 인구가 되었다. 이 3개 지역의 특성이 각각 다르다. 마산은 이 세 지역의 장자의식이 강하고 교회도 많고 진해는 군사도시이기 때문에 그 어떤 틀들이 이미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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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창원명곡교회 부임 당시 경남의 종교인구가 87%이고 창원지역의 기독교 인구는 3.5%에 불과했다. 이 지역은 디딤돌같은 지역적 특성이 있었다. 정말 힘들게 가정을 꾸미고 어느 정도 일정한 생활수준이 올라오면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는 일종의 정류소(플랫폼)같은 지역이었다. 창원명곡교회에 부임해서 6개월동안 조사결과 그 당시 지역에 187교회가 있었다. 이어 설문조사를 해보니 그 당시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극장, 연극)을 해본 경험이 90% 이상이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교회 부임 6개월 후에 교회를 전격적으로 리모델링하여 극장식 교회를 만들고 웨딩홀도 만들었다. 그 당시 이곳에 부임을 머뭇거리고 있을때 지금 선임 김수영 장로가 “목사님이 좋은 목회자가 되시려고 노력 안 하셔도 저희들이 좋은 교인이 되겠습니다”라고 하는 말이 성령께서 하셨다고 생각하고 부임을 결정했다.

 

지금까지 그 약속을 교인들이 지키고 있다. 그 당시 우리 장로들이 “첫번째는 목사님이 계획한 것 시도해 보십시요. 첫번째 시도는 반대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말씀이 가장 인상적이고 감명 깊었다. 

 

그래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지역을 위한 카페를 부임 초기에 만들어 개방하였다. 그때부터 지역이 얼마나 교회를 필요로 하는지 교회가 얼마나 지역을 필요하는지에 대한 인식들을 교인들과 함께 계속적으로 바꾸어 나갔다.

 

21년 전에 매월 21일을 둘이 하나 데이라는 가정의 날을 정하여 시행해 오고 있다. 주일 오후 예배 때 5~6가정을 선정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재정적 도움도 주고 거기서 사진을 찍어오면 교회가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서 각 가정에 돌려주고 있다.

 

그 당시 교회가 450 여명이 모일 때 “하나님 올해가 가기 전에 1000명의 예배자를 주세요. 각각의 성도들에게 3명의 전도 대상자를 주세요. 이 지역이 명덕교회라는 이름을 기억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세 가지 집중 기도제목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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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11월 27일 1000명의 예배자를 응답받았고 그 다음에 교회 앞 버스정류소 이름이 명곡다리에서 명곡교회로 바뀌는 역사가 있었다. 또 그때 전도자로 작정했던 3명은 그 당시 창원시장 박완수 (현 도지사), 구청장, 동장이었는데 창원시장이 출석해 김철근 시의회 위원장 등이 교회에 나오셔서 모두 다 기도응답을 받았다.

 

그 당시 주말교회 (캐쥬얼 선데이)라고 해서 주말인 토요일에 가든 파티를 열었다. 이날은 전도 대상자를 초청하여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어떤 직분을 부르지 않고 담임목사가 명곡 사장이 되어 기본적으로 60명을 초대하여 바비큐 파티를 넓은 공원이나 우리 교인 중에 사업체를 운영하는 분의 그 공장 가든에서 배설하고 이 날은 기독교 신앙에 대한 이야기는 일체 하지 않았다. 그래서 전도 대상자들이 한번 이런 캐쥬얼 선데이 과정을 거쳐서 교회에 오실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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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우리 고신측 교단 교회는 정장을 입고 교인들이 예배드리는 때인데 이 날은 넥타이를 다 풀고 1부, 2부 예배에 참석하고 난 뒤 오후 예배를 밖에서 있는 그 복장 그대로 가서 체육대회를 한다든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교인들이 캐쥬얼 선데이에 제일 중요한 것은 영성부흥회로 그 당시 박순애 전도사의 간증집회가 교인들의 옥합을 깨뜨리는 역사가 교회에 일어났고 이어진 장경동 목사의 부흥회를 기점으로 영적으로 교회가 탄력을 받은 것 같다.

이렇게 명곡교회에 부임하여 21년째인 지금 장년과 주일학교 포함 1300명 정도의 성도로 하나님께서 부흥 성장하게 하셨다. 그래서 제직회에서 성전건축에 대한 공식적인 요청이 있었지만 목회자로서 성전 건물에 교회재정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어 주일예배 횟수를 늘려서 예배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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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소망이 있다면 앞으로 남은 8~10년 목회사역에 아이들에게 정말 건강한 가정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려고  애쓰려고 한다. 그래서 어른들 인사는 소홀히 받기도하지만 아이들과 하이파이브와 허깅도 하면서 행복을 느낀다. 그 행복을 나도 계속 키워가고 아이들도 계속 키워서 이들이 결혼할 때 하이파이브를 해주며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세워 가게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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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3년 우리 교회가 목표로 한 목회주제는 ‘RENEW:새롭게 하소서’로서 현장으로서의 완전한 회복과 전 연령층의 교회참여를 위해 조직을 재개편하고 다양한 영적 프로그램을 통해 성도들의 성장과 성숙을 추구하고 있다. 

올해 목회주제인 ‘RENEW'는 5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Relationship 행복한 관계 구역예배, 구역미션 △2단계 Education 전인 교육 전 교인 성경공부, 가정교육(킹덤스토리) △3단계 New group 새로운 조직 연령별 구역개편 △4단계 Event 즐거운 행사 야외예배, 체육대회 △5단계 Worship 깊은 예배 구역별 오후예배, 부흥회, 말씀사경회 등이다.


▲ 국내외선교사역

 

선교에 관심이 없다. 물론 교회재원을 국내 미자입교회와 선교사에게 흘려보내고 있다. 선교보다 우리 교회 자체의 건강성이 우선이라고 본다. 우리 교회가 있는 지역이 먼저이고 선교는 두 번째 순위이다.

 

우리 교회는 30명~50명 정도로 조직된 가이오선교회가 있어 매년 7천만원~1억 정도를 선교를 일구는 역사와 은혜가 있다. 지금은 선교국 선교목적헌금을 합하여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에 명곡교회와 명곡유치원을 사재를 털어 7천만원 이상을 들여서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 명곡교회 개척교회 때 전도왕이었던 박춘자 권사가 이영희 집사에게 전도왕 왕권 인수인계를 하며 지역 전도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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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명곡교회 성도들 자랑거리/명곡교회만의 차별화된 사역

 

교회 성도들의 구분을 다음세대, 중고대청, 3040세대, 기성세대로 하고 있다.

 

우리 교회는 젊은층이 살아 숨쉬는 교회로 두터운 3040 맴버쉽을 바탕으로 3040의 구역 분리, 3040이 꾸미는 예배, 3040만의 공간 마련, 예배돌봄서비스(매주 아이들을 위한 특식 제공,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 형성) 등 그 활동이 왕성하다.

 

또 평균출석 120명의 대학청년부와 젊은세대를 위하여 교회를 가꾸어가고자 하는 당회와 제직부서의 적극적인 재정과 기도의 지원이 있는 교회이다.

 

무엇보다 지역과 소통하는 교회로 소통의 창구인 비전누리문화원 설립으로 사랑나눔 사업(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여 차상위 계층을 돕는 사업), 수많은 장학사업,  꿈 을먹고 살지요(어린이날 축제)는 코로나 이전 현장 평균 참여인원 3만여명이었고, 코로나 때는 드라이브스루, 워킹스루 선물박스 증정을 하였으며, 코로나 이후 현장 평균 1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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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축제가 있고 5주가 있는 달 마지막주 예배는 월1회 지역을 위한 큰 모임 (체육행사 등)을 갖고 있다. 내년에는 대학청년부 100명을 중심으로 모두의 공동 관심사인 재테크에 대한 과정을 진행하려 해 보려고 한다.

 

지역에 교회가 전도한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위해 교회카페도 완전개방하여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운영하고 있고 카페의 전수익금은 차상위 계층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하고 있다. 

 

비전누리문화원에 교회가 도네이션하여 매년 1.6억천~2.5억천 정도를 차상위 계층 지원에 구청, 동사무소를 통해 흘려 보내어 교회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카페교회, 파크골프팀, 시장보기 운동, 에스더리더학교(70여명) 재래시장물품구입 보내기 등이 있다.

 

▲ 교회의 이미지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구체적인 실천사례

 

불신자들은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가 궁금하다. 그래서 입술의 하나님 나라가 아니라 삶을 통한 하나님 나라를 증명해 내는 목회가 되어야 한다.

 

이 일환으로 21년 전부터 매월 마지막주는 전교인 택시타고 교회오기 운동을 해오고 택시비 거스름돈은 받지 않는 것으로 하고 있다. 교회와 사택이 지척이지만 이 행사 취지에 맞추어 담임목사도 이날은 택시를 타고 지역을 돌아 교회로 온다.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표현하고 그것이 하나님께 들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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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

 

다음세대 아이들이 자라나는 정확한 시기에 필요한 자양분을 골고루 충분히 공급해 주려고 한다. 3040세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도하며 내년에는 30세대 (유치부~초등부)와 40세대(중?고등부)를 분리하여 갓난아이 신앙에서 장성한 신앙으로 업그레이드 하려고 한다.

 

지금까지 명곡교회 21년 목회 정점에서 복지목회 (요람~무덤) 바탕 위에 의료복지(20억)를 교회 대지 1000평에 도에서 수탁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꿈(역량)을 키워서  차상위계층 노인병원, 교회성도 노인병원, 사회적 유치 기업으로 모든 사람이 마지막 가시는 길을 예배드리고 찬양하며 천국으로 부르심 받게 하는 종합적 계획을 수립?추진하려고 한다.

 

내가 누구인가? 다시 한번 되새기며 내 몫 내 달란트를 선용하는 착하고 충성스러운 청지기로 하나님께 인정받기를 소망한다.

 

문의:055-288-1009

www.mgchurc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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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상영 목사) 소개 

‘생각을 다시 생각하는 것’이 목회관


고2 때 정종렬 친구의 전도를 받았는데 그 당시 내가 후천성 심장병을 앓아 너무나 큰 고통중에 있었다. 그 친구가 ‘기도하면 네 병이 나아’ 내가 ‘어떻게?’라고 물으면 그 친구가 ‘그냥 고쳐 달라고 기도해’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너무나 고통이 심한 상태여서 두 달 동안 ‘하나님이 치료해 주시면 하나님을 위해 평생 살겠습니다’라고 간절히 눈물로 기도했는데 절친의 말대로 기적적으로 하나님이 심장병을 치료해 주셨다.

 

그 후 고신대에 입학하여 목회자의 길을 가는 동안 그 당시 불신자셨던 부모들을 통한 극심한 고난을 겪었지만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시고 마침내 부모들도 모두 하나님의 택하심의 은혜를 입고 교회 나오고 구원을 받으셨다.

 

나의 목회관은 ‘생각을 다시 생각하는 것’이다.(반복묵상) 명곡교회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세상을 섬기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한 마디로 ‘로컬 커뮤니티 처치(local community church)를 지향하고 있다.

이상영 목사는 고신대학교 기독교 교육학과 졸업, 고려신학대학원 M.Div, 미국 리버티 신학대학원 설교학 석사(Th.M), 미국 리버티 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D.Min), 극동방송(소망의 기도) 사역, 부산북교회(조석구 목사) 부목사, 명곡교회 담임목사, 비전누리문화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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