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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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조각공원에 ‘메모리얼 존’ 화제, 자연과 예술이 결합한 최상의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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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세미나

양평조각공원에 ‘메모리얼 존’ 화제, 자연과 예술이 결합한 최상의 안식처

​세계 최대의 예수 얼굴상 공원에 영혼의 안식처 마련
편리한 교통과 예술성의 결합으로 ‘부활의 공간’ 인기
같은 교회 교인들이 한 곳에 모셔져 ‘영원한 교회’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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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조각공원에 마련된 메모리얼 존은 자연장 방식으로 장례문화의 게임 체인저로 등장했다. 특히 이 공원에는 세계 최대의 예수님 얼굴상이 있어 교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람이 태어나서 삶을 살다가 언젠가는 죽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이다. 아무리 천하장사라 할지라도 죽음은 피할 수 없으며 결국 한줌의 재가 되고 만다. 그러다보니 많은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하고, 죽음에는 언제나 우울하고, 침울하고, 음습한 이미지가 맴돈다. 


그런데 이처럼 부정적인 죽음의 이미지를 한순간에 바꿔놓은 혁신적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장소는 산 좋고, 물 맑은 경기도 양평에 있는 ‘C아트뮤지엄’이다. 세계 최대의 예수님 얼굴 조각상이 약 68,000평의 대지를 내려다보는 이 조각공원에 기존의 장례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메모리얼 존’이 ‘게임 체인저’로 등장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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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예수 조각상(높이 22.5m)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기존의 매장방식은 줄고, 화장방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자연히 납골당이 필요하다. 그런데 납골당은 지속적인 관리가 있어야 하고, 지자체에서 허가를 더 이상 안 해주려는 경향이 있다는 문제가 있다. 지역주민들의 반대와 저항이 심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본의 아니게 ‘기피시설’이 돼버렸다. C아트뮤지엄의 ‘메모리얼 존’은 이러한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메모리얼 존은 ‘자연장’으로 천국으로 귀향하신 분의 남은 흔적을 정성스럽게 준비된 제단 위에 뿌리는 방식이다. 그러다보니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고, 바람과 공기와 햇빛 가운데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는 것이다.


무엇보다 기독교 조각공원에 있다는 점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예수님의 얼굴상은 찾는 이들에게 잔잔한 영적 감동을 준다. 메모리얼 존에서 안식하고 계신 분들은 육체와 영혼이 예수님과 함께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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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아멘

 

방문객은 공원에서 크리스천 조각가 정관모 선생의 예술작품을 자연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예수님의 모습, 성도의 삶, 시와 문학, 자연과 동물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조각품이 방문객의 눈과 귀와 영혼을 사로잡는다.


이렇게 메모리얼 존은 어둡고, 음습한 ‘죽음의 공간’이 아니라, 자연과 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져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부활의 공간’이다. 언제든지 가족과 함께 와서 잠시 이별한 사랑하는 사람과 만난 후 공원에서 준비해온 음식을 나누며 자연과 예술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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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교통도 큰 유익이다. 제2영동고속도로 동양평 IC에서 3분 거리이다. 또 양평에 새로운 고속도로도 개통 예정이어서 차가 막히는 불편함은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 고속도로가 아니고 국도로 온다면 양평의 시원한 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다.


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주)말씀의 숲' 관계자는  “이번에 주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메모리얼 존을 특별히 교회와 개인에게 분양하게 됐다. 초고령 사회를 맞아 교회에서 단체로 신청을 하시면 매우 좋은 조건으로 섬길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평생을 한 교회에서 봉사하고 헌신하시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한 교회의 성도들이 세계 최대의 예수님 얼굴상이 내려다보는 메모리엘 존에서 안식을 취하신다면 모두에게 행복한 일일 것이다. 주님이 주신 좋은 기회에 많은 교회와 개인들이 동참하시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일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초이화평교회 김대영 집사는 “양평 C뮤지엄의 메모리얼 존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나의 육신 역시 언젠가 한줌의 재로 돌아갈 텐 데 평생을 섬긴 교회 성도들과 함께 안식을 취한다면 매우 행복하리라 생각한다. 교통도 매우 편리하고, 휴일에 가족들과 방문했는데, 환경이 매우 좋았다. 이 이벤트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교회 역시 노인의 숫자가 계속 늘고 있다. 평생 주님을 섬기 듯 교회를 섬긴 성도들이 주님의 부름을 받고 그들의 육신이 한 곳에 모인다면 그것은 무덤이 아니라 또 하나의 교회이다. 

 

분양문의 : 02-2273-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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