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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2023년 가을 42일 특별새벽부흥축제’ 큰 은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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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2023년 가을 42일 특별새벽부흥축제’ 큰 은혜 체험

‘다시 은혜로(히 4:16)’ 주제, 강사 전영기 목사 말씀선포
전 목사 “우리의 기도는 죽지 않는다”
시화임마누엘교회 전영기 목사와 한상미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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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9일(월)~11월 19일(주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대로 124 시화임마누엘교회(담임 전영기 목사)에서 ‘다시 은혜로(히 4:16)’ 주제와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주제찬송으로 12번째 ‘2023년 가을 42일 특별새벽부흥축제’가 전영기 목사를 강사로 진행되었다.

 

전 목사는 “이 기도의 시간에 우리가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깨닫고 주인되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나타내는 귀한 시간을 맞이하길 바란다”면서, “우리는 역사 속에서 사라질 것이지만, 우리의 기도는 죽지 않는다. 우리는 사라질지라도 우리 자녀들 그리고 이 시화임마누엘교회는 남아 영원한 하나님의 약속을 이룰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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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목사는 “이전까지 지키셨던 하나님을 기억하고 먼저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임을 고백하고, 그 은혜를 회복하기 바란다. 그리고 다시 은혜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길 축원한다”며 “이제 다시 은혜로 기도할 시간이다. 다시 은혜를 경험하기 바란다”라고 했다.

 

시화임마누엘교회는 2018년 전영기 목사 부임 후 6년 동안 일 년에 두번 봄·가을 특별새벽부흥축제를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2023년 가을 42일 특별새벽부흥축제’에서는 2023년 가을 특별새벽부흥축제,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시화임마누엘교회, 가정의 인가귀도 및 전도 대상자와 개인의 기도제목 등 다섯가지 공동 기도제목을 놓고 각 기도제목 마다 세부 기도제목을 정하여 매일 새벽마다 주시는 말씀을 붙들고 뜨겁게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였다. 본지에서는 이번 시화임마누엘교회 ‘2023년 가을 42일 특별새벽부흥축제’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지면에 담아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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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42일 가을특새 기간 동안 본문 말씀 및 설교 핵심요지

‘부르심·만남, 치유, 섬김, 이때가 은혜입니다!’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첫째 날 ‘다시 은혜로!’ 제하의 말씀으로 시작하여 8일 동안 ‘부르심이 은혜입니다’ 제하로 노아, 아브라함, 모세, 한나, 이사야, 예례미야, 베드로, 바울을 중심으로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어 8일 동안 ‘만남이 은혜입니다!’ 제하로 삭개오, 사마리아 여인, 니고데모, 룻1, 룻2, 라합, 나아만, 다윗의 이야기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연이어 8일 동안 ‘치유가 은혜입니다!’ 제하로 중풍병자와 친구들, 베데스다 38년 된 병자, 맹인 바디메오, 나사로, 혈루병 여인, 야이로의 딸, 수로보니게 여인, 열 명의 나병환자들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또 8일 동안 ‘섬김이 은혜입니다!’ 제하로 리브가, 사르밧 과부, 바르실래, 도르가, 루디아, 오병이어, 발을 씻기시는 예수님, 선한 사마리아인에 대한 섬김 내용을 중심으로 설교를 했다. 다시 8일 동안 ‘이 때가 은혜입니다!’ 제하로 모세, 욥, 예례미야, 히스기야, 요셉, 에스더, 다니엘, 느헤이먀를 중심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42일째 마지막 날은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제하의 말씀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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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화임마누엘교회만의 특새의 차별화된(남다른) 특징이 있다면

 

올 가을 특새까지 6년 동안 12번째를 마쳤다. 1년에 2번 봄·가을 각각 42일을 하여 일반교회 보다 이틀을 더한다. 시화임마누엘교회에 부임하고 시작한 우리 교회에서 가장 중심적인 역사와 전통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단지 교회 행사로 치러지는 것이 아니라, 정말 모든 교인들 생명걸고 특새에 참석한다. 교인들이 특새 42일을 완주하려고 부모와 아이들과 청년들이 기쁜 마음으로 저녁에 교회에서 잠을 자는 것을 자원하였다. 

 

처음 특새 초기에는 봄에는 21일을 하고 가을에는 42일 진행했었다. 그런데 봄·가을 동일하게 42일로 통일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가 와서다. 코로나는 분명히 위기다, 위기의 때에 성경을 보면 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기도를 선택했지 어떤 세상적인 방법이나 또는 묘수를 강구하지 않았다. 우리 교회가 위기라고 생각했었고 앞으로 교회에 큰 위기가 올 거라고 모두가 느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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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화임마누엘교회 목회사역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목회간증이 있다면

 

교회에 부임하여 6년 세월이 빨리 지나갔고, 정말 바쁘게 다녔고 살았다. 교회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에 교회에 와서 1년 정도 교회를 정신없이 수습하러 돌아다니고 나서 5년째 하루에 4시간 기도를 생명같이 여기며 정신없이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살았는데 특별한 목회간증은 없다. 누가 “왜 그렇게 기도하느냐”고 물어 본다면 그렇게 안 하면 견딜 수가 없고 감당할 수가 없기 때문이고 평상시 잘 돌아다니지도 않을 뿐더러, 돌아다녀도 바로 돌아와서 작정한 기도시간을 채우고 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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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화임마누엘교회 섬김사역 소개

‘좋은 이웃이 되겠습니다!’

 

시화임마누엘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한 기부는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실천하였고, 올 연말에도 전달한 계획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매년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일이 교회의 좋은 전통이 되고, 이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시화임마누엘 교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국수봉사, 집수리 사업 등에 동참하였고, 지역사회를 위해서 주차장과 화장실을 개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필요를 채우는데 앞장 서고 있다. 올해까지 6년 동안 1억 이상을 시흥시와 지역에 후원하였고,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쌀100포), 2018년도에는 정왕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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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코로나 엔데믹시대 교회와 예배회복에 대한 평소의 소신 

 

코로나 때 예배를 쉬었던 교회, 목회자, 성도들이 코로나가 종식되면 예배가 잘 회복될 줄 알았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대면예배로 돌아올 줄 알았다. 그런데 실제로 교회 부흥 집회현장에 가보면 대면예배가 전혀 회복되지 않았다. 오히려 교회는 더 무너지는 상황이다. 왜냐하면 코로나 기간에 대면예배를 비대면예배, 인터넷예배로 전환하여 드리면서 그 편한 맛을 알게 된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렇다고 내가 예수 안 믿는 것이 아니야. 교회만 안 나갈 뿐이지”라는 그런 마음들을 스타 목사들이 만들어 준 것이다. 지금 교회 무용론이 나오고 있는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미래학자들은 앞으로 5년~10년 후에 한국교회가 폭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한국교회 교인수가 200만 명으로 줄 것이고, 그 200만 명 중에 절대 다수가 기독교의 이름을 가진 이단들이 되는 재앙이 올 것을 예견했다.

 

지금도 이단들은 오히려 수십만명 대형집회로 열심히 모이고 있다. 오늘날 교회는 모여라하면 모이질 않는다. 이미 그 비대면예배의 편한 맛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미 그 적응이 끝난 상태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처음에 대면예배 못 드리게 할 때 비대면 영상예배를 드릴 때 감격했었다. 예배시간에 양복을 입고 넥타이 매고 아이들은 무릎 꿇혀 앉혀 놓고 그렇게 예배를 드렸다. 그렇게 자연스레 4년이 지나면서 예배에 대한 신령과 진정된 마음이 사라지면서 더 심각한 것은 TV 보듯이 자기가 원하는 설교를 입맛대로 채널을 돌려가며 듣고 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한 시간 반씩 영상예배 드리던 교회들이 그 시간을 50분, 30분, 15분, 5분으로 더 줄이고 지금은 1분 쇼트 설교를 하고 예배가 형식화되어 간다는 사실이다. 코로나 기간에 비대면예배가 교회에 재앙이 된 결과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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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기독교의 예배는 모든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라고 생각한다. 간디라고 하는 사람이 “나는 예수는 믿지만 교회는 싫다”라고 외쳤다. 그 말은 옳지 않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 예수를 가르치는 곳이 교회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예배와 말씀을 가르친다. 더 중요한 것은 목사가 설교를 성도들에게 자신의 삶으로 보여줘야 되고, 성도들은 각자의 처소에 가서 예배와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야 한다. 그런데 이 코로나 때문에 그냥 이것이 다 무너진 것이다.  

 

그런데도 목회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고 교인들만 무서워하고 있다. 그래서 인기 스타가 되어야 되고, 스타 목사가 되어야 하고 남들이 하는 것은 다 해야 된다는 사고가 좀 안타깝다. 이런 시대적 추세는 개인적으로 막을 수 없다. 이제 노령화, 저출산, 결혼하지 않는 시대의 흐름이다. 그 결과로 인구가 자연 감소되어 교회와 교인이 자연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앞으로 5년 후에는 이렇게 인구 절벽의 재앙이 도래하고 10년 뒤에는 교회를 찾아서 다녀야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미래학자들이 예견하고 있다.

 

앞으로 교단, 지방, 지역을 위해서 일하기 보다는 하나님이 맡겨주신 우리 교회가 5년이 지나고 10년 뒤에도 여전히 예배가 드려지는 그런 교회를 만들고 싶다. 그 미래학자들이 5년~10년 후에 말하는 재앙이 우리 교회도 찾아올 것이지만 그것을 목회하는 동안이라도 적극적으로 막아 그 일이 좀더 더디 오게하는 교회로 기반을 만들고 싶다.

 

우리 교회도 건평이 2천평이 되지만 건물이 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라는 예수님 말씀처럼 교회가 그 존재할 수 있는 이유와 목적대로 쓰임받는 일이 귀하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교회는 기도하는 사람들이 지켜서 아무 일 없었다. 지금은 이렇게 시설이 좋아지고 교회가 커지고 사람들이 많아졌는데도 교회를 기도로 지키는 사람이 없다. 

 

어렸을 때는 ‘시대를 역행해서 살라’고 신앙의 선배들이 이야기 했었다. 부흥사들도 “물이 흐르는 대로 가면 안 된다. 산 물고기는 물을 거슬러서 간다”라고 강조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찬송인 542장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3절 가사 중에 “세상 풍조는 나날이 갈리어도 나는 내 믿음 지키리...”가 신앙고백이다.


▲ 2023년 45대 감리교전국부흥단 대표단장으로 그동안 주요 행사내용 및 소회(감회)

 

먼저 이렇게 물심양면, 기도로 동역해 준 우리 교회 장로님들과 교인들에게 참 감사하다. 혼자 한 것이 아니고 돕는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대표단장에 취임할 때 ‘감리교전국부흥단 위상을 높이겠다. 연회와 잘 협력해서 하겠다’라고 약속했는데 완벽하게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보기 좋게 두 약속이 다 지켜졌다고 여겨진다. 그래서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린다. 이제 임기가 끝나면 다시 교회로 돌아와 목양일념으로 맡겨주신 하나님의 사명을 기도의 무릎으로 감당하려고 한다. 

 

지난 1년간 주요 행사내용은 연회부흥단 단장 원로목사 모임, 285주년 웨슬리 회심기념 감리교-성결교 1일 연합성회, 2023년 기감장로회전국연합회 영성수련회, 광림수도원 영적각성 120년 주년 기념 여름연합산상성회, 김천 용문산기도원 연합대성회, 2023 온양서지방 연합성회, 중앙연회 목회자 사모성회를 개최했다. 이 외에도 전임단장초청간담회, 연회단장초청간담회, 권역별부흥회(대면성회), 단원부부 해외수련회(말레이시아), 회집발간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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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전영기 목사) 소개

책임목양, ‘내 양을 나를 대신해서 책임져 주라’


전영기 목사는 고2 겨울방학 때 연무대 영암기도원(연무중앙교회)에서 성령받고 신학을 하고 1988년 목회를 시작하여 36째 사역하고 있다. 전 목사의 목회철학은 요 21:15-17절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내 양을 먹이라’는 말씀을 ‘내 양을 나를 대신해서 책임져 주라’는 뜻으로 깨달았고 그것을 한 마디로 ‘책임목양’이라고 했다. 그래서 교인이 교회에 들어오면 영적인 문제인 교회생활만 책임져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관련된 모든 문제들을 책임져 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목회하고 있다.

 

전영기 목사는 목원대학교 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Cohen University &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산 팔봉중앙교회에서 목회(7년)를 시작하며. 목원대학교 생활관장(6년반), 천안반석교회(17년)를 담임하였다. 현재 기감 중부연회 시흥남지방회 시화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로 6년째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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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목사는 그동안 법무부 교정위원, 충청신학원 교수, 인천성서신학원 교수,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원 임원, 목원대학교 선교훈련원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제45대 감리교전국부흥단 대표단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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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전영기 목사는 시화임마누엘교회(2018~2022) 5년 목회 기념집 ‘고난의 5년, 100년의 기초를 놓다’를 출간했다.(이즈컴 출판사) 가족으로 한상미 사모와의 사이에 1여1남을 두고 있고 딸은 목원대 미래창의교육원 강사로 아들은 결혼하여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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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2일 가을특새를 통해 은혜받고 기도응답된 성도들의 대표적 간증거리


▲ 함화식 장로 

코로나 시기에도 한번도 예배를 중단하지 않고 예배를 지킨, 세상 풍조는 나날이 갈리어도 나는 내 믿음 지키리라는, 말씀밖에 넘어가지 않고 기도보다 앞서지 않는, 100년 대계를 위한 전영기 담임목사님의 목회방침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임하신 이후 6년 동안 봄, 가을로 12번째 특새를 진행했는데, 12번 모두 완주해 왔으며, 재정부장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결연한 의지와 각오로 임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벽을 깨워 예배와 기도의 자리를 지키려는, 성도님들과 목숨을 건 담임목사님과 담임사모님의 목회에 너무나 큰 은혜를 받으며 “바로 이것이 우리 교회의 저력이구나” 감사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특새는 교회가 더욱 든든하게, 견고하게 세워져 감을 확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말씀에 은혜받고 주택청약통장을 해약해서 은행봉투 그대로 1,500만여원을 헌금하신 성도님, 남편이 불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어렵게 모아 놓았던 1,500만원을 헌금하신 성도님, 한 달 급여를 그대로 헌금하신 성도님, 그 외에도 42일 동안 정성을 다해 물질로 헌신하는 성도님들을 통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앞문이 막히고, 옆문이 막히고 뒷문마저 막혔을 때 하늘 문을 여시는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시화임마누엘교회가 다시 은혜로, 때를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제2의 부흥을 이루어 갈 줄 믿습니다. 기적과 표적과 간증의 역사가 넘쳐나길 기도합니다.


▲ 홍명희 권사 

정말 다시 은혜로 새로운 마음이 되어 부흥을 이루는 기도회였습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마음에서 오는 치유! 거룩한 부자 되어 주의 이름으로 나누고, 섬기고 싶은 은혜의 마음! 11번의 특새가 12번째인 이때를 위한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확신했습니다.

이번 특새에 저를 움직여준 가장 중요한 단어는 ‘공감’이었습니다. 그동안 담임목사님께서 같은 마음을 갖자고, 세우고 살리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심을 수없이 들었어도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내 자리 잘 지키고 순종하겠습니다” 가벼운 마음이었습니다. 하루하루 말씀을 들으며, 공감하지 못하고 내 생각대로 습관처럼 되어버린 것들 (구원, 영생, 헌신, 섬김 등등)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에 공감되지 않아 사랑과 용서를 못했습니다. 저는 교회와 담임목사님의 기도제목에 공감하지 못해서 영혼이 가출하고 내 생각대로 불평하고 판단하고 한마디로 꼴불견이었습니다. 

회개의 눈물이 터졌습니다. 가슴을 부여잡고 엉엉 울었습니다. 다시 은혜로 하나님과 담임목사님의 마음, 공동체들과 아픈 이들의 마음에 하나하나 공감하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공감되어 한 영혼도 잃지 않으시려고, 또한 무너져 내린 교회, 성도들의 삶과 신앙이 바로 서기를 몸부림치시는 담임목사님을 생각하니 뜨거운 눈물이 흘렀습니다.

기도회는 끝났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힘을 내기 위해 오늘도 기도를 쉴 수가 없습니다. 이제 나는 죽고 예수로 살며 주님과 동행하며 믿음의 여정을 잘 감당하려 합니다. 

사랑하는 담임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 진심으로 은혜을 잊지 않고 늘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동역하겠습니다. 함께 기도에 동참해 준 우리 속도원들, 교구 식구들 감사합니다. 맡은 사명에 하나님께서 거두시는 날까지 나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기도하며 감당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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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기남 권사

특새 기간 동안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완주할 수 있음이 하나님 은혜입니다. 날마다 목사님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어느 때 보다 내 마음에 찔림이 있었고 반성하고 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새를 마치고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 단어가 ‘공감과 선물’이었습니다. 나이 60이 넘도록 오직 나 자신만을 위해 발버둥 쳤던 지난날을 회개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생은 남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제 인생 후반기를 오직 주님만을 위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도 합니다. 목사님!! 42일 동안 은혜로운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특새 초반부터 시작된 감기 때문에 고생하시는 모습에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생하시는 목사님 모습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목회 마무리를 이곳 시화임마누엘교회에서 저희와 함께 하시고 뜻을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부족한 저를 자녀삼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다시 시작될 부흥의 역사를 기대하며 다함께 파이팅!! 임마누엘교회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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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희 집사 

이번 12번째 특새는 우리 가정에 기도의 사명자로 세우셨음에 새벽 제단을 쌓기를 게을리할 수 없었습니다. 또, 둘째 아들 성모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부모로서 실력 있는 과외 선생님을 찾아 주기보다, 공부하는 학생이 먹으면 좋다는 약을 지어 주기보다는 오직 믿음으로 아들을 위해 엄마가 결단해서 42일 완주하는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이른 아침 학교로 향하고, 학업이 끝난 저녁 11시에 아무말 없이 지친 몸을 자동차 보조석에 맡기고 자는 모습이 늘 안타까워 보였습니다. 

그런데, 10월 8일 특새 하루 전날 성모가 본인은 주중에는 학업으로 힘드니 토요일은 엄마와 함께 예배드리러 가겠다고 입술로 선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할렐루야. 아멘!! 하나님이 일하셨어요.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 멋져요.”를 외쳤습니다. 성모는 토요일에 빠지지 않고 예배드리고, 수능 당일부터 특새 마지막 날까지 스스로 결단해서 “엄마 수능도 끝났으니 남은 기간 나랑 같이 새벽기도 가요~”라고 하며 끝까지 지켜 낼 수 있게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저는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약합니다”, “저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은 세상의 어느 것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간증하게 하셨습니다. 늘 제 곁에 계시고, 누구보다 저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데, 하나님께 시선을 두지 않고, 세상, 물질, 사람을 의지했던 지난날을 회개합니다.

전영기 담임목사님, 제가 표현이 서툴러서 전하지 못한 말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방법을 몰라서 전하지 못한 마음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늘 목사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같고 변함없습니다. 교회의 어려움을 공감하지 못하고, 환우들의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고, 예배의 절실함을 공감하지 못했던 지난날을 뒤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앞으로는 나보다 내 가정보다 교회를 위해 담임목사님과 사모님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의 동역자로 살아가려 합니다. 13번째 특별새벽부흥축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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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하늘 청년

이번 기도회를 통해 가장 많이 바뀐 점은 삶의 태도입니다. 담임목사님께서 “신앙고백은 결단하고 행하는 것이다”, “신앙은 방향성이다”라는 말씀을 하셨을 때 내 삶이 하나님과 멀어져있구나 라는 것을 느꼈고 회개하여 결단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학교로 출발하기 전에 차 안에서 오늘 하루가 하나님 중심이 되는 삶이 되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하루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삶의 방향성을 하나님께 맞추려고 노력하니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더 의지하기 시작했고 걱정보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체육교사라는 비전이 그저 나만을 위한 꿈이 아닌 내가 받은 사랑을 학생들에게 전하고 살리는 교사가 되겠다는 새로운 꿈을 꾸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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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새벽기도회를 하면서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 했기에 더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늦은 밤까지 장사하시고 새벽예배에 나오기 위해 안마의자에서 주무시던 아버지, 힘든 몸을 깨워 하루라도 결단하여 나오신 어머니, 힘든데도 함께 기도의 자리에 나온 동생을 보며 정말 마음이 아프면서도 내가 더 기도하고 힘을 내야지 생각하며 이겨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교회에서 함께 자고 공부하며 특새를 함께 했던 청년들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청년들과 공부하고 있으면 새벽 2시쯤 나오셔서 격려해주시고 간식도 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목사님께서 이른 새벽에 나와 기도하시고 말씀을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며 내가 이 말씀을 듣기만 하면 안 되겠다 생각이 들었고 말씀을 적어 삶에서 실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목사님 말씀을 통해 삶의 태도가 바뀌었고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목사님을 위해 저와 청년들이 기도하며 힘이 되어드리는 동역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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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송연 학생(고1)

전도사님의 권유로 새벽예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나오기 싫어했지만 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한번 특새를 나가보자고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특새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새벽에 일어나는 것과 게임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원래는 밤늦게 까지 게임을 하는데, 특새로 인해 일찍 자야했습니다. 종종 게임에 유혹에 빠져 늦게 자서 일어나는 것이 힘들었던 적도 있었지만, 점점 제 의지로 일찍 잤던 적이 많아졌습니다. 특새를 하면서 일찍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좋았고 담임목사님이 안수기도가 기도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담임목사님에 말씀 하나하나가 나에게 주시는 것 같아서 때로는 많이 찔리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42일 특새 중에 이틀을 빠져서 아쉽지만 그래도 40일 완주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이제는 성취감이듭니다. 특별히 특새를 하면서 학교 친구들도 예수님을 믿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특새를 계기로 다른 친구들을 전도해 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특새를 드릴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언제나 능력의 말씀을 해주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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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은 어린이(초1)

새벽에 일찍 일어나기가 힘들고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엎드려서 잘 만큼 피곤했지만 새벽예배 끝나고 지하에서 간식 먹는 것과 친구들과 왕 목사님(담임목사님)도 만나는 것이 좋았고, 기도를 매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42일 중 25일 예배를 드렸는데, 제 자신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너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특새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말씀은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노아였습니다. 저도 노아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 따라 생활하고 순종하는 다은이가 되어 가족 모두와 함께 천국에 가고 싶어진 것입니다. 

저는 늘 아빠가 예배드리지 않아서 걱정이었는데, 특새 중에 용기를 내어 아빠에게 교회에 가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빠는 그 약속을 지켜주셨고 계속 이 약속이 지켜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왕 목사님(담임목사님)! 42일 동안 특새 예배에서 안수기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랑 특새를 같이 다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람들이 참 좋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사랑하며 사는 세상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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