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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협 2024년 신년하례예배 드리며 힘차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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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세미나

기지협 2024년 신년하례예배 드리며 힘차게 출발

권태진 목사 ‘영광의 나라를 바라보자’ 제하 말씀 선포
김진호 목사 “대표회장으로 책임감 갖고 최선 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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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김진호 목사, 사무총장 한동철 목사, 이하 기지협)가 지난 1월 15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리며 힘차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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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목사(대표회장)는 신년사에서 “기지협은 한경직 목사님 때부터 지난 48년 동안 50개 교단이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며,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함께 힘써오며 보람도 있었고, 좋은 분위기, 좋은 단체로 많은 선배 목사님들이 본보기가 되어 헌신했다. 앞으로 대표회장으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면서, “지금 우리나라는 풍요 불감증과 국가안보 불감증에 걸려 있다. 그래서 우리 사회는 정말 행복하지를 않다. 그것은 다음세대 저출산 1위, 자살율 1위, 안보에 대한 무감각 등으로 대한민국호가 어느 방향으로 갈지를 모르는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이러한 심각한 상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먼저 노력하고, 빌리그레함 목사님의 말처럼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꿈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우리 기지협 지도자들부터 새로운 도전 의식을 갖고 장수하게 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큰 뜻이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나라와 한국교회, 다음세대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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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진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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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권태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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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창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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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한동철 목사

 

권태진 목사는 ‘영광의 나라를 바라보자’ 제하의 말씀에서 “오늘날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의 바탕에는 한국교회 원로목회자들의 기도와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이제 2024년 새해를 맞은 한국교회는 다시 꿈을 가지고 미래로 나가야 한다. 다음세대들에게는 미래의 꿈을 심어주고, 어르신들에게는 천국을 바라보게 하며, 새롭게 내일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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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제일교회 홀리엔젤스 어린이합창단 특별찬양

 

이날 신년하례예배는 한창영 목사(이사)의 사회로 군포제일교회 어린이합창단의 특별찬양, 김상학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김봉옥 목사(공동회장)의 계 22:1-5절 성경봉독, 도봉감리교회 그라티아 워십팀의 워십과 찬양이 있었다. 


이어 강흥복 목사(공동회장)가 나라의 안정과 발전을 위하여, 임순삼 목사(지도위원)가 한국교회연합과 부흥을 위하여, 황수원 목사(공동회장)가 기지협 발전과 단합을 위하여 각각 간절히 특별기도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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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 특별찬양

 

연이어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의 특별찬양, 권태진 목사(공동회장)의 ‘영광의 나라를 바라보자’ 제하 설교, 국제와이즈멘경북궁클럽의 헌금특송, 이용규 목사의 헌금기도, 한동철 목사(사무총장)의 광고, 민승 목사의 축도, 김진호 목사의 신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편, 기지협은 그동안 48년의 역사 속에서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 왔다. 무엇보다 후배 목회자들의 길라잡이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오며 두 개로 나누어진 찬송가 통합을 비롯한 진보와 보수로 나눠져 각각 드리던 부활절연합예배 통합, LA폭동으로 어려움에 처한 미국 한인사회 돕기와 미국 내 유색인종 초청행사 등의 사업을 벌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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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맨 경복궁클럽 헌금특송

 

특별히 기지협은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50년사 발간 편찬위원회(위원장 한창영 목사)를 구성했다. 또한 대구를 비롯한 부산, 전주, 광주, 대전 등에 지사를 설립키로 하고, 책임자를 임명했다. 더불어 올해 노숙자위로예배, 저출산대책위원회, 생명사랑운동, 신임교단장축하예배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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