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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교회 3백 5만 세계비전…3백교회 세우기·5만 영혼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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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교회 3백 5만 세계비전…3백교회 세우기·5만 영혼구원

국내외교회 및 학교건축 72호 완료
천일작정기도회 38년째 14차 진행
전국목회자부부초청세미나 24년째 87차 완료
동아교회 강창훈 목사와 문경희 사모


전경.jpg

 

동아교회는 1989년도에 설립되어 두 번의 성전건축을 하였고 11,250평의 수양관 부지가 준비되어 있고, 2024년도 현재까지 국내와 선교지에 교회와 학교를 설립 또는 건축하고 72호 선교지 건축을 완료했다. 2001년 2월부터 24년째 87차까지 전국목회자부부초청세미나를 개최하여 전국 1만 6천 5백여 교회를 천일작정기도운동에 실제로 동참시키는 열매를 보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 치유집회를 통하여 목회자들과 사역자들의 지치고 힘든 사역과 사명을 일깨우고 있다. 2013년도 예장합동총회 기도 모델 교회 중 한 교회로 선정되었다. 본지에서는 동아교회 강창훈 목사를 만나 그동안의 목회의 전반적인 사역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 동아교회가 38년째 진행하고 있는 천일(1,000일)작정기도회의 취지(목적)와 그간의 열매(간증거리)

 

신학교 다닐 때 늘 기도하는 중에 개척비전을 품고 있다가 정말 교회개척을 하기로 결심하고 3년 동안 천일작정기도와 철야기도로 교회개척 준비를 위한 기도를 드렸다. 마침내 1989년 말 교회개척을 위해 금요일 저녁에 누구도 없고 아무 도움도 없이 사모와 둘이 바닥에 앉아서 찬송과 기도를 드리며 2차 천일작정기도회를 오직 믿음으로 시작했다.

 

첫번째 개척은 집 보증금 400만원과 사모 퇴직금 200만원 총 600만원으로 기도하며 교회개척을 시작했다. 상가 20여평 공간에 예배당, 사택, 유아실, 부엌, 공용화장실 등이 포함된 좁은 공간이었다. 개척 1년 만에 유초등부 80명, 중고등부 23명, 청장년 60명 등록 47명이 출석하는 놀라운 부흥으로 교회 공간이 미어터지도록 구원받을 영혼을 보내주신 하나님이 살아서 역사하시는 현장이었다. 2차 천일작정기도회 교회개척 1년만에 총 163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우리 교회 인근에 있던 순복음교회와 장로교회는 교회를 포기하고 문을 닫으니 교회 주변에 불신자들조차도 동아교회는 특별한 교회라고 말할 정도로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났다. 

 

3차 천일작정기도회 기간에는 교회공간이 비좁아 ‘넓은 장소로 옮겨주세요’라고 기도드렸더니 교육관과 사택 40평, 본당 70평 공간으로 교회개척 4년째에 이전하여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4차 천일작정기도회 기간에는 성령께서 기도에 관한 것에 대해 책을 쓰라는 3~4번의 감동을 주셔서 순종했다. 

 

5차 천일작정기도회 기간에는 목(성대)이 손상되어 혀가 제대로 움직이질 않아 발음이 안 될 정도가 되었다. 목동 이대 이비인후과 과장이 목(성대)이 다 닳아서 살이 1%도 안 남았기 때문에 현대의술로는 치료할 수 없는 언어불능 상태진단을 받았다. 성대에 살이 거의 없어서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병원에서 준 약봉지를 버리고 만 5년 동안 하루 7시간~7시간 30분 통성기도를 하며 기도에 집중하고 교인 심방만 하며 말의 발음이 제대로 안 되니 외부 활동은 전혀 할 수 없었다. 만 5년을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내 가슴에 축구공 만한 불덩어리를 주시는 체험을 했다. 그 후 성대를 하나님이 완전히 치유해 주셨고 5차 천일작정기도회가 끝날 때 1차 성전건축을 하게하셨다.

 

6차 천일작정기도회 때 전국 목회자 및 사모세미나 사역을 시작하고, 6~7차 천일작정기도회 기간에는 부흥사로 부흥성회를 인도하고, 7차 천일작정기도회 때 현재 위치에 2차 성전건축을 하고 신학교 강의도 나가며 교회도 안정적으로 부흥하고 성장했다. 그 후에도 천일작정기도회 8차~14차(진행 중)까지 하나님의 기적의 행전은 계속되고 있다.

 

헌당1.jpg
우간다 교회 헌당식(2023년 8월초)

 

▲ 동아교회가 중점 선교사역으로 추진 중인 교회건축 및 학교건축(72교회 및 학교 건축)에 대한 현재까지의 열매와 앞으로 진행 계획

 

전국 목회자 및 사모세미나 사역은 24년째 87차를 완료하고 천일작정기도회는 38년째 14차가 진행(2023.1.8~ 2025.10.8) 중이다. 국내외 교회, 학교건축 선교시역은 인도네시아 세티모르, 중국, 필리핀, 아프리카 말리, 스와질랜드, 우간다 등 국내외 72개 교회 및 학교를 건축했다.


▲ 올해 예장합동 총회 제108회기 전도부장으로서의 각오와 주요 사업 계획 소개

 

총회전도부는 교단 내 7개 부서를 섬기는 부서다. 일만이천교회운동본부, 전국남전도회, 전국여전도회, 교정선교회, 작은교회 살리기 운동, 이주민교회 등과 협력하여 지역별·권역별 전도세미나를 개최한다. 올 2월말부터 5월까지 전국 6개 지역을 순회하는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오는 3월 21일 이주민사역자대회를 동아교회에서 이주민을 상대하는 목회자 대상으로 사역소개, 전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총회적 개교회 지원 천만원과 전도부실행위원 22명을 중심으로 쌀과 라면을 후원하려고 한다. 


▲ 2024년 주요(중점) 목회사역과 교회행사 계획

 

무엇보다 전도에 매진하여 집중하려고 한다. 국내 사역은 전국 목회자 및 사모세미나 사역(1~2회 정도), 인도네시아 서티모르 목회자세미나(1회), 아프리카 우간다 초등학교 헌당(7월 말)을 하려고 한다.


▲ 다양한 목회사역 가운데 ‘예배와 기도회’ 및 선교에 집중하는 이유 

 

다니엘의 하루 세 번 기도는 모든 위기에서 승리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하나님과의 아름다운 관계인 예배가 삶의 뿌리 조건, 일체의 통로, 축복의 뿌리, 삶의 원동력 (역동성, 능력), 삶을 끌어가는 에너지가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있는 예배드림을 통해 온다. 한마디로 예배와 기도회는 모든 목회사역을 위한 영적 동력이다. 영적 사역인 목회는 예배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여 능력을 받는 길은 오직 기도사역에 있다.

 

해외선교 초기에는 선교사와의 신뢰관계 구축이 쉽지 않았다. 교회 성도들의 귀한 재정이 바르게 사용되고 잘 진행되었는지 확인이 불가했다. 몇 번의 은혜롭지 않은 일이 생겨서 선교지 성전건축을 처음에는 반대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에 교회를 짓고 사람들이 몰려오는 것을 보고 새롭게 선교지 교회 건축을 재결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2022년에 8월에 헌당한 교회가 1년 후에 50명에서 300명 이상으로 성장하고 2~3년이 되면 200~300명이 되는 한국교회에서 자립된 교회처럼 열매가 맺혔다. 무엇보다 유니온비전미션 단체가 교회건축 후 철저한 사후관리(1만명 목회자 성경교육)로 현지 건축을 믿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협력자가 되어주었다.

 

피켓전도.jpg
교회 인근 시장 앞 사거리 피켓전도 현장 모습

 

▲ 동아교회의 전도방법과 열정(건빵전도, 시장골목 차나누기전도, 피켓전도, 새가족보다는 전도하는 성도들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선물)

 

평일에도 교회에 건빵 5천개를 미리 구입하여 보관해 놓고 전도자들이 상대방과 대화할 때 건빵을 건내며 자연스레 전도의 접촉점을 찾아 복음을 전한다. 시장골목 차 나누기 전도는 시장보러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커피 등 차를 권하며 전도하고 매일 오후 4시~5시에는 사거리 건널목 앞에서 피켓전도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우리 교회는 새가족보다는 전도하는 성도들에게 관심을 갖고 격려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 성도의 후원으로 처음에는 롯데상품권 2만원권을 전도하는 성도들에게 지원 차원에서 지급했다. 새가족은 처음 선물 위주로 우산, 티슈 등을 드린다. 전도자가 교회로 한 사람을 데리고 예배에 참석하면 지금은 지원 명목으로 새신자 1회 참석시 전도자에게 2만원권 전통시장 상품권을 드리고 같은 기준으로 최대 5회까지 총 10만원 한도 내에서 새신자를 관리할 지원금을 드리고 있다.


▲ 평소 성도들의 교회 섬김·봉사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이 있다면

 

교회개척 후 35년 동안 함께 쉬지 않고 기도하며 동고동락,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성도들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가 있다. 지금도 저녁기도회 30~40명 출석, 유튜브 동참 30명 등 총 70여명이 기도하고 있다. 낮 시간에는 예배는 없지만 10~15명이 늘 기도로 모인다. 하루 세 번 이런 기도의 분량이 교회 부흥의 동력이 되어 왔다.

 

시골교회에서 성전건축 후 어머니가 많이 아프시다가 살아나는 일, 누나가 집을 사고 파는 동안 물질의 축복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성전건축에 대한 소원이 있어 두 번의 동아교회 성전건축을 했고 이제는 해외 교회건축에 중점을 두어 집중하고 있다. 25년 동안 목회 사례비를 받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온 삶 가운데 평생 모은 돈 1000만을 해외성전건축 헌금으로 드리고 회갑 때 재정부가 관리한 축하금 1700만원과 어느 권사님이 준 300만을 보태어 총 3,000만원으로 교회를 짓기 시작했다. 이 일이 불씨가 되어 성도들도 환갑기념 때 여행 안 가고 교회짓기, 칠순·팔십구십(죽기전) 교회짓기, 자녀결혼 경조비 본인·자녀이름 교회짓기, 부모소천(경조비), 부모유산, 보험만기 교회짓기를 실천하며 7년동안 지속적으로 성도들에게 교육하고 상기시키며 해외성전 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두 자녀 결혼식 때도 교회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1인당 결혼비용은 1300만 정도로 검소하게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서티모르에 두 개 교회건축을 하였다.

 

24년째 87차가 완료된 전국 목회가 및 사모세미나 사역에도 국민일보 등 광고비, 제비용 포함 매차 최소 1,000만원이상의 경비를 성도들이 옥합을 깨는 희생의 헌금과 기도로 진행되어오고 있다. 그간의 성도의 수고와 섬김에 깊히 감사를 드린다. 한국교회에 지금까지 총 26,500교회가 세미나 참석하여 전국 16,500여 교회가 천일작정기도운동에 실제로 동참하는 열매를 보며 다시 한번 성도들의 희생과 헌신에 머러숙여 감사를 드린다. 

 

동아교회는 그간 ‘1백 1만 세계비전’을 2024년 새해부터는 ‘3백 5만 세계비전’인 3백 교회 세우기와 5만 영혼 구원에 두고 새롭게 시작한다. 대면예배도 코로나 이전 80% 정도 성도출석이 회복되고 있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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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훈 목사

 

■ 전국 목회자 및 사모세미나 유익성


6.25 전쟁을 거치며 그 당시 극한 가난과 어려움 속에서 할 수 있었던 것은 금식기도, 철야기도, 산기도 등 간절히 뜨겁게 기도할 수 있는 몸 밖에 없었다. 그 결과 심령이 살아나고 교회가 부흥되고 물질의 축복을 받는 단초가 되었다. 그런데 1990년~2000년대 들어서면서 물질의 풍요로 인해 안일한 삶을 살게 되고 배부르니 기도하지 않았다. 물질의 풍족은 영적부요와 반비례 한다. 결국 육신적 부요함은 영적빈곤의 결과를 낳았다. 지금은 먹고 살만하니 예배에 목숨걸지도 않고 기도도 약해지고 형식화 되어가고 있다. 또 독소조항처럼 자유주의 신학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하나님이 전능자가 아니다고 주장하고 성경 속의 기적, 능력도 인정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실용주의가 유럽을 거쳐 미국을 통해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대부분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좋은 것, 합리적인 것, 편한 것만 추구하는 세대가 되어가고 있다. 이제 새벽기도, 수요예배, 금요철야를 소홀히 여기고 간신히 주일예배 정도만 드리고 헌금도 온라인 뱅킹으로 송금하는 세대가 되었다. 거기에다 종교다원주의가 팽배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이러한 시대에 ‘전국 목회자 및 사모세미나’를 통하여 믿음의 본질인 오직 예배를 통한 말씀과 기도로 성령충만을 받아 십자가의 복음만 전한 초대교회 사도들처럼 목회자 부부를 깨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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