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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일푼 싱글맘에서 세계적인 자녀교육 전문가가 된 황경애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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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일푼 싱글맘에서 세계적인 자녀교육 전문가가 된 황경애 사모

전 세계 엄마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를 전파하는 글로벌 꿈 특강
성경적 자녀교육의 일타강사 황경애 사모

황경애사모.jpg
황경애 사모

 

▲ 세 자녀(최은혜, 성찬, 은희) 명문대생으로 키워낸 자녀교육의 비결이 있다면

 

나름대로 자녀교육 비결은 무엇보다 하나님 중심으로 키웠다는 것이다. 성경적 자녀교육인 성경을 바탕으로 해서 하나님의 말씀 중심으로 신앙교육을 철저하게 했다. 어릴 때부터 공부하란 말은 별로 한 기억이 없고 ‘예배드리자, 성경 말씀 읽자, 기도하자, 선교하자’라고 성경적인 것을 많이 강조했다. 어릴 때부터 예배를 중시하고 그래서 항상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는 말이 마 6:33절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라는 말씀을 강조하면서 삶의 우선순위는 하나님이라고 가르쳤다. 예수님 잘 믿고 예배 잘 드리고 기도 열심히 하고 선교 잘하는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인성교육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겼다. 공부 잘하고 똑똑해도 인간성이 안 되면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 쓰임 받을 수가 없기에 항상 인간답게 살아가는 인성교육을 강조했다. 또 아이들의 시대가 글로벌 시대이니 이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어릴 때부터 선교 여행을 많이 보냈다. 초등학교 때부터 계속 단기선교를 보내서 아이들이 20대에는 세계 일주를 다 했다. 선교를 계속 보낸 것이 바탕이 되어 아이들이 오직 하나님만 잘 믿고 자라주길 바랐지만 사실 성공적인 기준이 세상의 기준이 아니고 하나님만이 기준인 신앙생활을 잘 한다는 것이 되어 믿음이 좋아 감사할 뿐이다. 세 자녀가 저보다도 믿음이 좋다. 그래서 이것이 너무 감사하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세상적인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성경적으로 성공했다는 것이다. 물론 그 과정 속에 때로는 아이들과 갈등도 겪고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있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잘 이겨냈다. 


▲ 현재 세 남매 근황은

 

큰딸은 목회자 사모로 미국에서 정치컨설팅그룹을 만들어서 대표로 있는데, 올 11월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사위는 뉴욕대 캠퍼스 교목으로 사역하고 있다. 둘째 아들은 지금 28세에 교회 집사이고. 미국 노스이스턴대 교수이며, 며느리는 버클리 음대 교수이고 부동산 비즈니스도 겸하고 있다. 막내딸은 선교사로 선교 단체에서 사역하였고 현재 IT 회사에서 IT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으며, 미국 교회에서 주일예배 찬양 사역자로 찬양과 소그룹 성경공부도 인도한다.  


▲ 지금까지 4,000회 이상 인도한 자녀교육 세미나의 주요내용을 요약한다면

 

첫째는 신앙교육의 중요성, 인성교육, 뿌리(자기 정체성) 교육이다. 왜냐하면, 요즘 아이들이 정체성에 혼란이 많이 온다. 특히 해외에 있는 자녀들은 정체성의 혼란이 오기 때문에 뿌리교육을 철저히 하고 예절교육은 인성교육에 포함되기 때문에 예절을 아주 철저하게 훈련시켜야 한다. 예절교육은 요즘 아이들 대부분이 버릇이 없고 무례하기에 꼭 필요하다. 고전 13:5절 말씀에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아니한다’고 하셨다. 정말 하늘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셨기에 그 사랑이 우리 속에 있다면 우리가 무례하게 행하면 안 되기에 아이들을 성경적으로 가르친다는 것은 성경의 예를 갖추라는 의미이다. 꼭 동양적인 사고방식뿐만 아니라 성경에도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속에 거하면 우리는 하나님 사랑하는 말씀대로 무례히 행하면 안 되는 것이다. 아이들을 가정에서부터 가정교육, 인성교육, 예절교육, 뿌리교육을 잘 가르쳐야 무례히 행치 않는 아이가 되는데 요즘 이이들을 보면 무례하게 행한다. 예의가 없어 자기중심적으로 되기 때문에 학교에서 다 교육하지 못하기에 가정에서 이것에 대한 가정교육을 해야 한다. 

 

둘째 자녀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어야 한다. 아이들의 재능을 개발해 주는 것이다. 아이들 속에 잠재되어 있는 재능, 어마어마한 우주가 들어 있다. 그 우주를 끄집어내어 주고 아이들의 달란트를 개발해 주는 것이다.

 

셋째 나누는 삶으로 재능, 시간, 물질을 나누는 훈련을 위해 우리 아이들도 어릴 때부터 선교를 보내야 한다. 나는 이런 훈련을 시키면서 아이들이 20대에 세계 일주를 다 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선교를 보내다 보니 아이들 나누는 훈련이 자연스럽게 되어 더 나아가 글로벌 마인드도 갖게 되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게 되어 마인드 자체가 국제화된다. 

 

넷째 우리 아이들에게 어릴 때 초등학교부터 십일조를 훈련시켜야 한다. 그래서 초등학교부터 계속 십일조 하는데 10분의 1은 십일조로 드리고 10분의 1은 구제로 어려운 사람들,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 기부단체에 보내도록 하였다. 이렇게 아이들을 성경적으로 가르치다 보면 나머지는 보너스로 따라오게 된다. 내가 세상 것을 추구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하다 보면 마 6:33절 말씀이 성취되는 것이다. 우선순위가 하나님이 원하는 삶이 될 때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신다는 것을 아이들이 체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더 중요한 것은 사실 저는 아이를 임신하기 전부터 금식기도로 준비하고 임신하고 모태교육을 철저히 했다. 모태교육을 그렇게 해 놓으면 아이들이 10대 때 잠깐 방황하더라도 제자리로 돌아오더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모태교육이 정말 중요하다. 태교는 좋은 찬양 듣고, 말씀 읽어주고, 기도해 주고, 나쁜 음악 안 듣고, 나쁜 영화도 안 보고, 또 좋은 것만 먹고, 좋은 것만 보는 것이다.   

 

▲ 성경적 자녀교육을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3가지

 

아무리 좋아도 실천을 못하면 소용이 없기에 저는 아이들이 아침에 학교 가기 전에 꼭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기도를 해줬다. 학교 가기 전 프리스쿨 세 살 때부터 머리에 손 얹고 세 명 놓고 축복기도해주고 가정예배를 드렸다. 저녁에 잠자기 전에(오래 하면 아이들이 오래 못 간다. 하루 이틀은 가도 지속적이지 못한다.) 짧게 찬양 한 곡하고 성경말씀 한 절 읽고 각자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고, 제가 마무리 기도하고, 주기도문으로 마친다. 그러면 5분에서 7분 정도 밖에 안 걸린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부담이 안 되기에 자기들도 기도제목 놓고 기도하면 재미있어 한다. 아이들이 자기들이 “오늘 친구와 싸웠는데 용서해 주세요. 내일 시험 치는데 내일 시험 잘 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제목 놓고 기도하니 재미가 있다.

 

그다음에 항상 아이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훈련을 항상 시켜야 한다. 예를 들면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에 지진이 났을 때 평상시 동전을 모아서라도 갑자기 어려움 당한 그 나라 아이들 내가 도와준다는 마음을 훈련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가정에서부터 먹는 것과 학용품 등을 일상생활에서 절약을 해서 남은 이런 작은 동전을 모아서 1년에 한 번씩 아프리카 아이를 도와준다든가 하는 작은 실천할 수 있도록 집에서 교육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단기선교에 많이 참여시키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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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의 베스트셀러 '꿈꾸는 엄마가 기적을 만든다' 책 내용 간략 소개

 

첫 번째 책은 ‘백만 불 장학생 엄마 되기’ 두 번째는 ‘엄마, 울지마’ 이 두 권의 책은 거의 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쓴 것이지만 일반인과 기독교인이 많이 읽고 있다. 세 번째는 ‘꿈꾸는 엄마가 기적을 만든다’는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쓴 위 두 권의 책에 대한 종합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들 안에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신앙교육, 인성교육, 뿌리교육 등 ‘황경애식 자녀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다 들어있다. 세 번째 책 ‘꿈꾸는 엄마가 기적을 만든다’도 16쇄를 발행했고 세 권의 책이 합하여 10만 권 이상 독자들에게 보급되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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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선교사로 파송받아 진행하는 사역 소개

 

제가 자녀교육 세미나를 인도하다 보니 좋은 점은 공산국가,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국가도 자녀교육 타이틀로 종교나 이념을 초월해서 자유롭게 갈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가다 보니 미국에 있는 우리 교회에서 선교사로 파송 받아 가는 게 좋겠다고 해서 미국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통합측)에서 선교사로 파송해 주었다. 그래서 1년에 지구 한 바퀴 거리로 전 세계를 돌면서 자녀교육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역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지금 100% 자비량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자녀교육 세미나는 영어로 진행하고 시골 같은 곳은 그 지역 방언으로 통역을 하여 진행하고 있다. 영어권 외 지역은 현지 언어로 통역하여 진행한다. 제가 아신대에서 신학 공부하고 선교사 훈련받고 사우디아라비아에 선교사로 파송된 것은 1983년도로 선교사 경력으로는 41년 차이다. 지금까지 50개국 이상 자비량 선교를 다녔다. 처음에는 사우디에 선교사로 있다가 미국 가서는 결혼해서는 미국 이민목회를 하다가 다시 선교사로 선교사역을 다니기 시작한 것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16년이 되었다. 

 

자녀교육 세미나를 통해서 하나님이 살아계신 사실을 증거하는 일이 주된 선교사역이다. 자녀교육은 매우 귀중한 선교의 도구이다. 왜냐하면 공산국가에 가서 설교한다면 허락이 안 되지만 자녀교육을 한다면 허락이 되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도 이슬람이 80% 이상인 완전 이슬람 국가 인도네시아 갔다 왔다. 최근에는 전쟁 중에 있는 요르단, 레바논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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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세대 자녀교육을 하는 부모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말

 

아이들은 하나님의 자녀이지 내 자식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인데 내가 잠시 청지기로 맡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소유를 내가 함부로 다루면 안 된다. 하나님의 자녀를 내가 최선을 다해서 성경에서 이야기한 하나님의 방법으로 키워서 주님이 쓰시겠다고 하시면 순종하여 드리면 되는 것이다.

 

아이에게는 어마어마한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성경 말씀에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서 아이가 가진 가능성 안에 어마어마한 우주가 들어 있다. 그것을 끄집어내 주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이가 피아노를 잘 칠 수도 있고 그림을 잘 그릴 수도 있기도 한데 그 재능을 끄집어내서 재능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나타내는 인물이 되게 하는 것이다. 꼭 공부만 잘할 필요는 없다. 공부는 못해도 성격이 좋으면 리더가 될 수도 있고 봉사도 열심히 하면 되고 공부 못해도 잘하는 게 있다. 아이가 가진 성품이 좋다든지 요리를 잘한다든가 운동을 잘한다든가 하는 그 아이가 가진 재능을 개발해 줘서 하나님이 쓰시는 인물로 키우면 된다.


▲ 조이 파운데이션(Joy Foundation) 및 본인 소개, 올해 계획, 기도제목

 

조이는 막내딸 이름이다. 죠이 파운데이션 JOY의 그 의미는 Jesus First, Other Second, You Last 순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먼저 하나님 위주로 살고 다른 사람인 이웃을 돌보고 너를 돌아보면 그 속에 기쁨이 넘치게 되고 너의 삶에 기쁨이 넘치게 된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 그래서 죠이 파운데이션이 항상 예수님을 생각하고 다른 이웃도 돌아보고 우리를 돌아볼 때 우리에게 기쁨이 넘친다 생각되어 선교 단체 이름으로 지었다. 이제 여기에서 선교사도 후원해 드리고 자녀들 장학금도 주고, 어려운 아프리카와 동남아 아이들 장학금 주고 있다. 그래서 나라마다 차세대 리더를 키우고 있다. 주로 선교사를 후원해 드리고 전에는 학교도 많이 짓고 교회도 많이 지었다. 요즘은 코로나를 지나면서 선교후원이 많이 끊어진 상태이다. 저는 특별한 일 거창한 것은 별로 잘 안 하고 그냥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씀을 따라 하나님이 시키는 심부름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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