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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례를 그렇게 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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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례를 그렇게 하지 말아라!

남양주시2.jpg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

 

‘내 남편은 원래 표정이 없는 사람이어요, 지금까지 결혼해 살면서 28년간 제대로 웃는 걸 본적이 없어요, 그렇다고 눈물 흘려 우는 것도 없고요. 그런데 어쩌면 그렇게 변할 수 있어요? 얼굴이 바뀌고 표정이 정말 밝아졌어요, 참 신기해요, 수요일 예배 때 말씀을 전하면서 눈물 흘리는 것도 처음 봤어요, 진솔하게 진심을 말하는 것이었어요, 교회 뒤에 있는 빈터를 이렇게 하면 좋겠다고 하면서 꿈이 생긴 것이어요. 자신감으로 포부를 밝히고 소망이 생긴 것이어요, 생기 넘치게 말하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어요, 이렇게 변한 것이 참 신기해요’

 

2박3일간의 교육을 마치고 교회로 돌아와서 남편이 하루아침에 변한 언행을 보고 아내가 한 말이다. 평소에 장례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남편 목사다. 교회에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기에 앞으로 어떻게 장례를 치러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었다. 또 장남으로서 부모님도 걱정이었다. 마침 부활실천신학의 천국환송지도사 세미나 정보를 듣고 참여하였다. 

 

50년이 넘도록 형성되고 만들어진 스타일이 단 2박3일만에 바뀐 것이다. 어떻게 변화될 수 있었는가? 수십 년 같이 살았기에 남편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는데 정말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 얼굴이 바뀌고, 표정이 바뀌고, 말이 바뀌고, 자신감을 가지고 목회의 비전을 갖게 되었다고 아내가 기뻐하는 것이다. 원래 성격이 차분하고 조용하고 자기가 생각을 해도 소극적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본인이 봐도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느낌을 말한다. 

 

이렇게 성격까지 확 바뀐 이유가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그는 자신있게 말을 한다. ‘내가 아무리 말을 해도 모릅니다. 알 수 없습니다. 나도 처음에는 누가 무슨 말을 해도 그렇게 와 닿지 않았고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직접 가서 한번 들어보고 확인해 보세요, 그러면 정말 달라질 겁니다. 열 마디 말을 해도 실감이 나지 않고 잘 모릅니다. 직접 가 봐야 합니다. 복음이 실제가 되는 기회를 직접 체험하게 됩니다’

 

계속 말을 이어간다. ‘이것은 사실 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꼭 오는 것인데 나도 언젠가는 죽게 됩니다. 이제는 죽어도 걱정이 없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아내와 아이들에게 내가 죽으면 장례를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꼭 투헤븐상조에서 하는 천국환송의 부활예식으로 하라고 당부를 했습니다. 이 장례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의 일이기에 내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제는 내 죽음도 아주 편안하고 홀가분해 졌습니다’

 

그렇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꼭 찾아오는 필수이며 예외가 될 수 없다. 지금의 장례식 현실에서 나도 그럴텐데 괜찮은가? 비참하고 흉측스럽다는 생각이 없는가? 꽁꽁 묶인 미라처럼 보이는 내가 이상하지 않은가? 그는 그런 모습으로 장례를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기독교장례라고 하면서 묶지 않는 것만으로 다가 아닌 것이다. ‘장례, 고인, 수의, 염, 입관, 발인, 하관, 상주, 유가족, 상복, 납골, 유골함, 명복’ 등의 말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전혀 성경적이지 않다. 기독교는 말로 고백하는 종교이기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는 것’이기에 그렇게 말로 시인하면 안된다. 

 

그래서 투헤븐상조에서는 ‘천국환송, 하늘(천국)시민, 단장예식, 안식예배, 환송예배, 부활예배, 큰아들, 예복, 부활함, 홀리캐슬, 승리하셨습니다’ 등의 성경적인 용어로 바꿔서 사용하고 있다. 하나도 바뀌지 않고 고집해온 샤머니즘적인 장례용어를 다 바꿨다. 그리고 용품까지 성경적인 용품으로 바꿔서 부활의 모습으로 예식을 하고 있다. 

 

목사님은 죽음의 어두움에서 밝고 환한 부활의 세미나를 듣고 깨달은 것이다. 투헤븐선교회는 단순한 장례문화 개혁을 넘어서 완전한 복음을 선포한다. 구원의 완성이기에 누구에게나 기쁜 소식이 되고 있다. 3일 만에 바뀌고 변화되는 놀라운 능력이 되었다. 부활실천신학을 목회현장에서 실제로 보여주고 적용할 수 있기에 감사하며 큰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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