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이단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우리가 인테넷을 접속하면 보이는 우리의 세계와 사이버세계가 연결되어 서로 소통하게 된다. 접속이 되면 댓글도 입력하게 되고 가상세계와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종교도 마찬가지다 종교를 영어로 religion 이라고 하는데 어원은 끊어진 것을 다시 잇는다는 뜻이다. 아마도 신과 인간의 단절된 관계를 다시 잇는 역할을 하는 것이 종교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매일 매일 하나님과의 접속이 있어야 한다. 보이는 세계에서 사는 우리지만 보이지 않는 세계인하나님나라와 접속을 통해 하나님세계의 체험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접속...
미국의 어느 작은 마을에 헤리라는 어린아이가 살고 있었다. 이 어린 아이는 자기가 다니고 있는 교회의 주일학교 교실이 너무 비좁아 하나님께 주일학교를 위해 기도하면서 큰 교실을 달라고 매일 기도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기도를 해도 응답이 없었다. 그러자 헤리는 그날부터 기도대신 매일 하나님께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안타깝게도 그 어린아이는 10살이 못되어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어느 날 그의 어머니가 유품을 정리하다가 편지 한 묶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내용은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였는데 주일학교에 큰 교실을 달라는 편...
김신성 사모(시인) 늘 오르지 못해 하는 내게 강물은 내려감을 보여준다 더 가지지 못해 하는 내게 강물은 나눠주며 흘러간다 늘 두리번 거리며 머물러 서는 내게 강물은 저만치서 손 흔든다 정박한 쪽배와 마주 누워 연정을 품고파도 머물지 않은 흐름 오로지 바다를 향한 해심(海心)하나로 그렇게 흐르며 마침내 바다가 된다
오인숙 교수 외국에서 사업을 하는 동생이 어려운 문제가 있어 귀국을 했다. 작은 기업체를 운영하는 동생은 흔히 말하는 우리나라 대기업인 갑의 횡포에 지칠 대로 지친 몸과 마음으로 그 문제를 싸들고 들어왔다. 어떤 위로의 말도 위로가 될 것 같지 않아 안타깝고 마음이 무거웠는데, 어느 날 동생이 우리 집 아파트 창 앞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참 아름답다”고 말했다. 아파트 놀이터 주변에 곱게 든 단풍을 보며 말한 것이다. 동생은 어려운 투쟁의 상황에 지쳐 있었음에도 단풍을 보고...
요즈음 미국에서 떠오르는 CEO는 강력한 카리스마에 의존하기 보다는 실무형 업무 스타일로 성공한 CEO 라고 한다. 이제는 카리스마 리더십 시대가 가고 조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설득의 리더십이 각광 받는 시대이다. 1915년 미국 산업 역사상 가장 끔찍한 파업사태가 2년간 콜로라도 주를 강타했을 때였다. 성난 광부들이 콜로라도에 있는 록펠러 소유의 석유회사와 강철 회사를 대상으로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증오에 가득찬 광부들을 대상으로 록펠러가 연설을 결정하였고, 그들의 마음으로 들어가 시종 온...
우리는 살다보면 늘 문제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그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그 문제의 해답을 얻게 된다. 마더 테레사는 문제가 올 때마다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고 선물로 생각했다고 고백하는 것을 들었다. 문제에는 반드시 답이 있기 때문에 문제를 만날 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리고 기다리는 것이다. 기다리지 못하면 자꾸만 확인하려고 든다. 침묵하는 가운데 답이 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죤 드라이든도 “고통 받을 때는 침묵이 최고이다.”라고 말했다. 성경에도 보면 다윗이 기다림이 끝...
민병진 원장(압구정민치과) 모든 부모들은 자녀가 태어났을 때 얼마나 기뻤었는지 기억을 할 것이다. 그런데 어느날 자녀와의 갈등으로 지옥같은 세월을 보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자신의 생명과도 바꿀 수 있을 것 같던 가장 소중했던 자녀들이 도대체 왜 가장 힘든 고통의 원인이 되어버렸을까? 우리들이 매일 접하는 성경에도 많은 위인들이 있는데 그들 중 제대로 자녀교육을 성공시킨 인물이 별로 없다. 엘리 제사장은 물론이고 사무엘과 같은 위대한 선지자의 자녀교육도 엉망이었다는 것은 참...
시골길을 걷다보면 논두렁에 우렁이 껍질이 둥둥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미 우렁이는 자기 속살을 새끼들을 위해 다 파 먹여 키우고 빈껍데기가 되어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누군가를 위해 내 생명까지 줄 수 있는 고귀한 사랑, 우리는 우렁이에게서 어머니의 희생이라는 단어를 떠올린다. 과거 우리 어머니들의 삶이 그랬다. 그러나 며칠 전 기사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 남편만 없으면 다치는 두 아이, 알고 보니까 친 어머니가 자식을 심하게 학대해서 자식들 몸이 멍투성이가 되는 것을 남편이 CCTV를 설치함...
제45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영산수련원에서 열린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550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교사수련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선교대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위임목사의 강의 및 성령대망회를 비롯 이슬람(유해석 선교사) 및 신천지(신현욱 목사)에 대한 특강, 북미지역의 한국인 자녀세대에 대한 복음전도 방안과 선교의 문이 닫히고 있는 지역에서의 선교방안, 선교사 가정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처법 등을 다루는 사례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
김신성 사모(시인) 풀 한 포기 뿌리 내린 곳은 외로운 들녘 밤새 내려앉는 이슬에 목축이고 바람에 흔들리는 몸을 가누며 욕심 없이 하루만 살겠노라 그렇게 마음 먹노라면 그 넓은 들녁이 얼마나 풍요롭던지··· 바람에 몸을 맡긴 들풀, 햇빛과 달빛 아래 가는 세월 보노라면 어느새 피어난 소박한 꽃들 오늘도 어김없이 들길 거닐던 착한 농부는 보일듯 말듯한 들꽃 앞에 앉아 예쁘다고, 예쁘다고··· 그 여린 꽃잎을 이고 들녘의 어둔밤을 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