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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의 식물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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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의 식물창조

김길춘 교수(동의당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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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춘 교수(동의당약국)

 

1. 성경에서의 곡식


마가복음 4장 28절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곡식”[히](다간),[헬](see'-tos 시토스) 곡식을 뜻합니다. 


곡식은 사람의 양식이 되는 농산물을 말합니다. 곡물이라고도 합니다(창 41:35).

성경에는 밀(출 9:32), 보리(출 9:31), 조(겔 4:9), 나맥(출 9:32) 등의 곡식 종류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여기서 열매를 맺게 하는 주체가 땅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이 의도하는 바는 본질적으로 땅 그 자체가 어떤 능력을 지녔다기보다 그 땅과 생명 있는 씨앗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숨은 능력'을 암묵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땅이 스스로’란 표현은 곧 농부의 힘을 철저히  배제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여기서 '스스로'(아우토마테)란  '자동적'이라는 뜻입니다. 즉 열매맺는 것은 농부의 힘에 의한 것이 아니라 땅에 의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의미를 26절에서 씨뿌리는 자를 '사람'(안드로포스)이라고 밝힌 점에 비추어 볼 때 하나님 나라는 사람의 힘으로 확산되는 것이 아님을 암시하고 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에 있어서 사람의 힘이 전혀 배제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다만 인간에 의해 김을 매거나 경작하는일이 진행되기는 하지만 그것이 그 씨앗을 결실케 하는 결정적 힘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곡식에서의 멥쌀


‘곡식 중의 곡식, 서리처럼 신선하고 눈부신 보석, 이 보석을 어디에 비길 수 있으랴.’ 라는 명나라 때의 시인의 노래와 같이 멥쌀은 곡식 중의 왕입니다.


(1) 멥쌀의 성분

멥쌀에는 단백질, 지질, 무기질, 비타민 B1, 섬유질 등이 들어 있습니다. 


(2) 멥쌀의 성질과 맛

멥쌀의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며, 성질이 평하기 때문에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습니다.


(3) 멥쌀의 주치(主治)

구토, 설사 또는 열병으로 위장의 음액과 위장 기능이 떨어져 갈증이 생기고, 입맛이 없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구토(嘔吐), 설사(泄瀉) 혹은 온열병후 위음부족(溫熱病所致的脾胃陰), 위기부족(胃氣不足), 구건갈(口乾渴), 불욕식(不欲食).


(4) 멥쌀에 들어 있는 휫치산

멥쌀에는 410mg, 백미에는 240mg의 휫치산이 들어 있습니다.

휫치산은 위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음식물속의 중금속을 배출하는 작용을 합니다. 


(5) 멥쌀로 치료하는 임상방례(臨床方例)

① 위장기능이 허약하고, 소화불량으로 헛배가 부르고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

비위허약(脾胃虛弱)

멥쌀 30∼60g에 적당량의 물을 넣고 묽은 죽이 될 때까지 끓여 아침, 저녁으로 먹습니다.


② 열병을 앓은 후, 위열로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며, 번열로 가슴이 답답한 사람

위열(脾熱), 구갈(口渴), 번민(煩悶)

멥쌀 30g을 향이 나게 볶은 다음 적당량의 물을 넣고 죽여(竹茹) 5g을 거즈에 싸서 함께 끓이고 난 후 거즈와 죽여를 버리고 멥쌀 죽을 먹으면 위열로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 것이 없어지고 가슴이 편안해 집니다. 

 

인간이 씨를 뿌리고 김을 매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하지만 씨앗을 싹트게 하고 열매 맺게 하는 결정적인 원인은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성장과 완성을 위하여 인간이 여러 가지로 많은 노력을 하지만 그 일을 성취하는 분 또한 하나님이십니다.


김길춘 교수님께서 난치병환자분들을 위해서 상담과 한약, 건강기능식품을 자신의 몸에 맞게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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