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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쉽고 복음은 간단하며 믿음은 단순하다

기사입력 2020.08.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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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의 도, 구원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
    한국복음회복운동 대표 진태호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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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태호 장로(반도교회, 한국복음회복운동 대표, ㈜솔로몬부동산중개법인 대표이사)는 30년 이상 신앙생활을 해오면서 6명 째 담임목사를 섬기고 있다. 반평생 교회생활을 해오면서 소설 같은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어 왔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오랫동안 믿음생활을 하면서도 복음에 대한 올바른 깨달음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오랫동안 말씀을 듣고도 내가 믿는 진리를 전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더 예배드리고 더 기도하며 더 설교를 드려야 성경과 복음을 깨닫게 된다는 착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진 장로는 “성경과 복음, 믿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한국교회 내에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성경과 복음, 믿음은 교인들에게 잘 교육해야 할 요소인데 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기 때문에 평생 교회를 다니더라도 성경이 무엇인지, 그리스도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폐단이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어 공부는 잘했지만 외국인을 만나면 말 한마디 꺼내지 못하는 사람처럼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평생 설교 말씀을 듣는 피동적 존재로 전락한 채 막상 복음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한마디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됐다”고 강조했다. 

     

    모든 교회가 복음을 가르치고자 하지만, 복잡하고 어렵게 가르치고 있어 교인들이 이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설명한 진 장로는 “이는 특정 교회나 교단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교회 전반에 걸친 문제이다”며, “복음을 쉽게 전하지 못하는 문제를 시급히 고침으로써 폐단을 종식시키고 복음을 잘 가르치는 신앙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6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한국복음회복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다수의 교인들이 성경을 바로 알지 못하여 자기 정체성이 희미하고 복음을 말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오랫동안 신앙생활과 기도생활보다 중요한 것은 복음 그 자체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의롭게 되고 복주신다는 사실로 복음은 단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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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태호 장로(반도교회, 한국복음회복운동 대표, ㈜솔로몬부동산중개법인 대표이사)

    진 장로는 “복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면 그 믿음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의롭게 하시고 함께하시며 복을 주시는 것이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이 진리를 우리가 쉽게 알도록 하기 위해 쓰였다. 안타깝게도 교인들이 성경을 너무나 어렵게 접근하면서 복음을 잘 이해하지 못한 채 신앙인의 삶을 살고 있다”고 역설했다. 

     

    진 장로는 이 복음회복을 위해 일간지인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겨례신문과 기독교신문, 기독교연합신문, 크리스챤투데이, 목회자사모신문 등 교계신문에 ‘성경은 쉽고, 복음은 간단하며, 믿음은 단순하다’는 복음회복을 위한 내용을 자비량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성경(요5:39), 복음(롬5:8), 믿음(롬4:5), (히4:2), (갈3:9)을 통해 십자가의 도(고전1:18)를 전하고 있다. 

     

    앞으로 재정이 허락되면 KBS, MBC 등 일반방송에도 복음회복 운동을 확산할 포부를 밝혔다.

      

    진 장로는 집사로 섬길 때 너무나 믿음생활이 무미건조하여 방황하던 중에 송기철 장로가 섬기는 교회의 젊은 목사와 통화하다 방언기도의 권유를 받고 한얼산기도원에 가서 방언으로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했다. 환상중에 좌측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탈진하신 잿빛 모습을 보며 통곡했다. 기도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오른쪽에 하나님의 얼굴 같은 시골 촌로모습으로 자식을 위해 형무소에 가서 매 맞고 수치를 당하는 환상을 보며 1시간 이상을 울면서 기도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이 환상을 보고나서 “교회생활은 어떻게 하지?” 생각하는 가운데 “내가 너를 위해 죽었는데 그 교회 하나 감당하지 못하니”라는 마음속에 깨달음의 음성을 듣고 30분을 더 울고나서 그 때 다시 믿음생활과 직분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고 한다. 그 후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고 다시 4년 동안 복음을 깨달은 후 지난날의 무지와 어리석음을 반면교사로 성경말씀이 쉽고 복음은 간단하고 믿음은 단순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진 장로는 “교회 안에서 절망을 보게 하신 하나님이 복음회복운동을 시작하게 하셨다. 예수님이 공생애 때 진리를 선포하면 그 당시 지도자인 바리세인, 장로, 대제사장이 방해했다. 이 시대의 진리이자 빛과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면 사망과 어두움과 거짓의 지배자인 사단 마귀가 온 세상에서 대항한다”면서 “종교의 괴물인 신천지를 비난하기 전에 기존 교회들의 복음에 대한 답 없음으로 인해 기성교회를 회피하는 틈을 타서 신천지가 태동했다. 교회마다 신천지 출입금지 스티커만 붙이지 말고 신천지에게 복음의 진수를 깨달아 쉽고 간단하고 확실하게 전하는 것이 급선무다”고 강조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예배와 전도의 대안에 대해 진 장로는 “우리가 복음의 의미와 약속을 바로 알고 믿게 될 때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삶의 공간인 교회, 가정, 직장 등이 생명살리는 곳이 되고 예배가 신나고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면 예배와 전도가 회복되어진다고 확신한다”며 “복음의 능력을 모르고 성경 및 진리를 깨닫지 못할 때 오히려 성도들의 예배와 교화와 가정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게 된다. 그래서 예배가 삶이 되고 삶의 현장이 예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진 장로는 교인들이 복음을 만나지 못하면 말 못하는 벙어리가 되고 종교생활로 전락하게 되기 때문에 복음과 믿음과 생명에 대한 확실한 답을 알고 깨닫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전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증거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때 한국교회와 성도가 살아난다고 강조한다.

      

    성경은 남녀노소 학력을 불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고 말한 진 장로는 “예수님께서 결론을 내리신 책이라는 전제 아래에서 성경을 보면 성경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복음, 믿음이 무엇인지 너무나 쉽게 알 수 있다”며,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 있으면 우리가 누리는 모든 삶이 복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사실을 교회에서 바르게 가르친다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처럼 작금의 교회 내 문제도 잘 극복하고 오히려 복음전파를 위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며, “교회에서 복음을 증언하고 선포할 때 비로소 교인들이 복음을 통해 살아나 세상으로 나아가 스스로 복음을 전하고 증거하는 사역자로서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한편 진 장로는 강남 압구정동에서 40년째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 아침 전 직원이 참석하는 큐티와 예배를 드리며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있다. 사무실에 걸린 ‘모든 일을 주님께 하듯 하라!’ ‘감사가 힘이다’는 문구가 적힌 성구 간판이 진 장로의 경영 방침을 말해주고 있다. 현재 진 장로는 한국복음회복운동에 동참할 신실한 ‘복음운동’ 동역자를 찾고 있다. 

    문의 : 010-3708-8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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