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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범양선교회의 사람, 신승균·박순애 전도사 부부

기사입력 2020.08.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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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훈장(국민포장) 및 신 한국인 대상 수상감사예배 성료
    40년 교정·교화 활동, 교도소 및 국내외 소외 계층 20억 이상 기부 공로 인정
    노인·소외계층 복지향상 도모, 사회적 희망 전파 선도에 기여한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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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양선교회(대표회장 양재천 목사, 신답교회)는 지난 8월6일 오전11시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범양선교회 중앙위원인 신승균 전도사의 ‘신한국인 대상’ 수상과 부인 박순애 전도사의 ‘국민훈장 (국민포장)’ 수상 감사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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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전도사는 회개와 갱신의 복음 전도에 헌신하고 봉사 및 섬김의 사역으로 노인·소외계층 복지향상을 도모하면서 인생 위기 극복과 사회적 희망 전파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시사투데이로부터 ‘2020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부교도소 교정위원인 박 전도사는 40년 교정·교화 활동 및 국내외 소외계층에 20억 이상 기부 공로를 인정받아 제57회 4월 법의 날을 맞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국민포장) 및 38회 법무부 교정대상을 받았다. 

     

    역경의 삶을 담은 자서전적 단행본 ‘찔레꽃 그 남자’와 ‘찔레꽃 그 여자’를 통해 잘 알려진 신 전도사 부부는 그동안 섬김, 간증, 복지, 교정시설 사역 등 다양한 사역을 병행해 왔다. 

     

    신승균·박순애 전도사 부부는 범양선교회 중앙위원이며, 현재 분당제일교회(박기철 목사 시무)를 섬기고 있다.

     

    이날 ‘신승균·박순애 전도사 부부 국민훈장(국민포장) 및 신한국인 대상 수상 감사예배’는 대표회장 양재천 목사(신답교회)의 인도로 시작되어 1부 예배는 부회장 김영철 목사(월드비전교회)의 기도, 재정위원장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의 사51:1-3 성경봉독, 연신교회 이은경·장예화 권사의 찬양, 예장(통합)교단 현 총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의 ‘떠낸 반석을 생각하여 보라’ 제하 설교, 전 회장 박기철 목사(분당제일교회)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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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노인요양원 전경

      

    2부 축하 시간은 황상호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정읍소명교회(김상열 목사) 김숙경 사모(찬양간증사역자)의 감동적인 축가 후 총회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 범양선교회 전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 온땅목장선교회장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 세계적인 부흥사인 주성민 목사(세계로금란교회)가 축사했다. 

     

    이어 범양선교회에서 꽃다발 증정 후 수상자 신승균·박순애 전도사 부부(분당제일교회)가 답사하고 증경 총회장 손달익 목사(서문교회)가 식사기도를 드렸다.


    수상감사 예배 인사말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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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을 만난자란 하나님 앞에서 울었던 영혼의 눈물자국을 가진 자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족한 저희 부부에게 지금까지 살아온 삶속에서 감당할 수 없는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이토록 과분한 상까지 받게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감동의 눈물만이 흐릅니다.

     

    이 세상에 버려진  잡초 같은 인생을 버리지 않으시고 이 생명을 살려주실 뿐만 아니라 이 생명이 씨앗이 되어 이 땅에 소외되고 버려진 이들을 위해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살아계신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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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인생의 스물 일곱해까지 산골에서 절망의 시간을 살 때에 오직 한 가지 생각으로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것은 내 삶의 어떤 절망도 이것을 감당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축복이다. 이 고난에서 빨리 벗어나는 것이 복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고난이 아무리 커도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와 믿음이 고난보다 더 크면 고난은 이미 고난이 아닌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나의 기도는 고난을 뛰어넘기가 아니라 나의 믿음을 키우는 것이었습니다. 인생은 결국 믿음이 큰 사람은 인생도 커진다는 사실을…

     

    내 인생에 일어나는 어떤 시련도 다 받아낼 수 있는 믿음의 그릇이 되는 사람이 복의 사람이라는 진리를 가슴에 새기며 달려온 저에게 오늘 같은 이 감격의 기쁨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눈물과 감격으로 이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고 싶습니다.


    신승균·박순애 전도사 부부 인생여정 이야기

     

    신승균 전도사 

    ▲ 내가 꼭 전하고 싶은 것… 나를 새롭게 빚으신 분이 살아 계시다는 것

     

    지금 이만한 체력과 조건이 주어질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족적을 남겨야한다는 사명감으로 책을 냈다. 이 책을 읽고 단 한 명의 영혼이라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을 수만 있다면 감사할 것 같다.

     

    아내 박순애 전도사가 먼저 ‘찔레꽃 그여자’라는 책을 냈었다. 저 또한 이번에 책을 내면서 제목을 두고 고심하다가 ‘찔레꽃 그남자’로 짓게 됐다. 찔레꽃 그여자 없인 찔레꽃 그남자도 있을 수 없다. 제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은 모두 하나님이 보내신 귀한 사람 박순애 전도사 덕분이다.

     

    책을 쓰다가 몇 번이나 덮었다. 아버지는 저 때문에 한 많은 인생을 일찍 마감하셨다. 아버님 이야기만 나오면 가슴이 미어져서 책에 다 쓰지도 못했다. 이렇게 내가 무언가 말씀드릴 자격도 없는 사람이지만,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린다는 일념으로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구원의 확신없이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 천국의 소망 없이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많다. 내가 그랬던 사람이기에 더 확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정말 속 사람이 변해야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는 점이다. 

     

    내 나이 올해로 64세, 더 이상 까까머리 어린 학생이 아니다. 말씀 전도자이며, 손주를 둔 할아버지로 하나님 앞에 서 있다. 세상을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되뇌는 말이 있다. “세월 참 빠르다.” 나 역시 그 빠름을 실감한다.

     

    내 삶은 자랑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다. 나는 단지 ‘죄인의 괴수’일 뿐이다. ‘찔레꽃 그남자’는 내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은 하나님을 이야기하는 글이다. 왜냐하면 내가 하나님을 전혀 모를 때부터 그분은 나를 지켜보시고 끈질기게 추격하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실제로 이 책을 쓰면서 지난 삶을 돌아보게 되었고, 그때에는 보이지 않던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을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역시 내 이야기 속에 숨겨진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내 글은 투박하고 논리정연하지 않다. 그러나 내가 꼭 전하고 싶은 것은 저 밑바닥까지 떨어졌던 나를 새롭게 빚으신 분이 살아 계시다는 것이다. 

     

    그 옛날, 증오의 글귀를 내 팔에 문신으로 새긴 적이 있다. 그러나 그분은 내 영혼에 사랑의 문신을 잉크가 아닌 그리스도의 피로 새기셨다. 그래서 하늘과 땅 그 무엇으로도 지울 수 없다. 이제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신 그분을 맘껏 전하며 자랑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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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순애 전도사·추미애 법무부장관·남편 신승균 전도사

    ▲ 날마다 죽는 진정한 속사람의 변화… 철저한 회개기도와 성령충만

     

    나를 가장 괴롭게 한 ‘죄악된 본성’과 그 유일한 해결책인 ‘속사람의 변화’인 사도바울의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백의 말씀을 전한다. 

     

    누가 되었든지 목사·전도사·장로·권사·집사·성도 등 직분에 관계없이 속사람이 변하지 않으면 겉모양은 아무 소용이 없다. 성경공부, 전도, 봉사, 구제 등 사역 이전에 내면의 변화(고후5:17, 고전15:31), 내가 날마다 죽는 진정한 속사람의 변화는 오직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고 철저한 회개를 통한 성령충만(엡5:18)받는 길 밖에 없다고 확신한다.

     

    내가 만난 하나님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며 감동이 있는 3가지 간증을 전한 후 집회 마지막 시간에는 찬양특송 ‘겟세마네 동산에서’를 인도하며 성도들과 함께 뜨겁게 한 마음으로 부르짖어 기도할 때 뜨거운 눈물의 회개기도를 통해 성령충만한 은혜의 현장을 볼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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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간 수용자 대상 6000시간 이상을 한 정신교육 모습


    박순애 전도사 

    ▲ 내 삶의 지표는 ‘오직 한 생명을 위해 영혼을 위해 산다’

     

    청송을 떠난 후 1997년.의정부교도소에서 재소자들 앞에 다시 섰던 날. 처음보는 낯선 재소자들앞에서 그녀의 가슴속에 간직되어있는 청송교도소의 감격이 밀려와 그녀는 울고 말았다. 

     

    이 순간을 위해 얼마나 눈물겹게 살아왔던가…비록 자신을 알아보는 이는 없을지라도 그녀는 비로소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왔다는 감격에서 눈물부터 흘렸다.

     

    서울에서 7년간의 시간을 얼마나 숨막히게 달려왔던가…처음 두 달을 낯선 예배당에서 1990년 1,2월의 그 추위를 견디며 눈물의 기도로 살았다. 

     

    예수는 생명을 바쳐서 믿어야한다. 믿음은 생명이고 영원이다. 기도하는 자는 영원의 세계에 접속한자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공급된다. 세상에는 기도로 이루지 못하는 일은 없다. 그것은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보다 더 위대한 일은 없다는 뜻이다. 절대믿음, 절대순종, 절대기도, 절대희망이다. 언제나 내 삶의 지표는 하나. ‘오직 한 생명을 위해 영혼을 위해 산다’에 나의 모든 것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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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번째 성회를 인도한 미국 LA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 집회 모습.

     

    ▲ 기도와 기적은 함께 간다

     

    내 인생은 하나님으로 부터 집행유예의 삶을 살고 있다. 죄는 있지만 유예한다. 이 진리를 깨달은 날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난 날이었다.

     

    맡겨진 물질에 있어서도 집행유예다. 주님을 위해 돈을 벌게 해 주시고 주님을 위해 돈을 쓰게 해 주옵소서.

     

    낯선 땅 서울에 맨몸으로 올라와 낯선 텅빈 예배당에서 눈물로 밤을 지새운 수많은 기도속에서 이런 고백을 하나님께 드렸다.

     

    하나님은 절망의 시간표에서 죽음같은 바닥에서 언제나 나를 기다리고 계셨다. 영적인 사람은 실상이고 믿음 없는 존재는 허상이다. 내안에 생명의 씨앗이 살아있는가를 날마다 점검하는 자리가 기도의 자리였다.

     

    낯선 땅 서울에서 내 영혼을 지키며 하나님 앞에서 울었던 영혼의 눈물자국을 가진 자로 살아온 자에게 두 명의 과외에서 속셈학원으로, 5년후에 9개의 종합학원으로 기적같은 축복을 쏟아부으신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했을 때 기도와 기적은 함께 간다는 진리를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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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번째 성회를 인도한 부산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 집회 모습.

     

    ▲ 영혼과 생명을 위해 돈을 쓰는 자 진정한 축복자

     

    믿음은 내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나는 어떤 존재인가, 나는 어떤 인간인가를 깨닫기 위해 끝없이 눈물의 우물을 파 내려갔다.

     

    내 인생이 어떤 수고를 하고 살아도 하나님안에 있지 못하면 모든 것이 헛될 뿐이라는 진리를 깨달았을 때 밤새도록 울었다.

     

    날마다 성경필사를 하며 말씀이 내 생각의 터널을 뚫고 말씀이 내 생각의 골을 파고 나의 내면을 이끌어가는 길을 찾아 그 길을 갔다.

     

    자기열심이 믿음인줄 아는 것, 돈만 벌면 축복임을 아는 것, 자기자신에게 속는 것이다. 

     

    인간은 그토록 돈을 원하지만 실상은 돈이 없을 때 하나님을 만난다. 

     

    돈을 가진 자가 축복이 아니라 영혼과 생명을 위해 돈을 쓰는 자가 진정한 축복자임을 하나님 앞에서 깨달은 인생을 앞으로도 끝까지 승리하며 달려가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신승균·박순애 전도사 부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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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균 전도사

     

    신학을 공부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서울북노회 성서신학원 총동문회장(1999~현재), 태권도 벧엘체육관장(1993~2000), 분당제일교회 전도사(현재)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봉사에 열성적이고 세계부부의날위원회에서 ‘2009 올해의 특별부부상’을 수상했다. 분당제일교회, 미자립교회, 의정부교도소, 청송보호감호소 등을 지원하며 기부한 금액만도 20억 원이 넘는다.

     

    그러면서 2001년부터 각급 기관·단체, 군부대, 교도소, 교회 등을 대상으로 간증집회 및 특강도 지속해오고 있다. 

     

    신승균 전도사는 “단 한 명이라도 나로 인하여 회개하고 삶의 자신감과 희망을 되찾길 바란다”며 “생명이 다할 때까지 복음을 따르고 전파하며, 이웃을 섬기고 사회에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010-9141-6888 (※가급적 문자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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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애 전도사 

     

    현 분당제일교회 전도사

    현 (사)국제사랑재단 홍보대사

    제57회 법의날 대한민국 국민훈장(국민포장)수훈

    제38회 법무부 교정대상 수상

    법무부 장관 표창장 수상

    초등학교 3학년 중퇴학력으로 종합학원장  (원생 1000명)

    전국교도소사역 40년(18세부터 교정위원)

    KBS 1TV 아침마당 목요초대석 출연

    KBS 1TV 다큐멘터리 ‘이것이 인생이다’ 방영 

    MBC TV 임성훈과 함께 출연MBC TV      느낌표 출연

    MBC TV 9시 뉴스투데이 ‘절대희망 전도사’ 특별방영

    CBS 기독교 방송 ‘새롭게 하소서’ 출연

    CTS 기독교 TV ‘내가 매일 기쁘게’ 출연

    국민일보 ‘역경의 열매’ 연재

    자전에세이 ‘찔레꽃 그 여자’ 출간(1권)

    장편소설 ‘푸른솔 붉은집’ 출간(2권)

    감동의이야기 ‘절대희망’ 출간(3권)

    신앙에세이 ‘기도는 길어도 응답은 순간이다’ 출간(4권)

    2001년 2월부터 국내외교회 부흥집회 4000여회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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