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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교회를 넘어 위대한 교회, 지역교회를 넘어 글로벌 교회로 비상

기사입력 2021.02.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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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회복 위한 Drive-In 예배·가정회복 위한 하남캠핑쳐치
    하남교회 방성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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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교회·사역소개(설립배경 및 연혁, 표어와 목표, 선교 및 교육프로그램 등)

     

    설립배경 

    하남교회는 1963년 경기도 광주군 동부면 신장리에서부터 시작된다. 신장리는 덕풍천의 물을 이용해 농사를 짓던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모두가 당시 보릿고개라는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은 이곳에서 희망과 꿈을 가지고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 신장중앙교회를 개척한 김인안 전도사는 중학교 동창이었던 현 답십리 동은교회(고 김동수 목사 시무)에서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눈칫밥을 얻어먹으며 사역을 하시던 중이었다.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1963년 신장 장터 신평리에 흙벽돌 초가집에 자그마한 십자가 제단을 세우고 첫 예배를 드렸고 1964년 6월 23일 창립예배를 드리면서 신장중앙교회가 세워졌다. 이후 현재 원로목사님이신 김무환 목사님이 담임목사로 시무하실 1989년에 광주군 동부면이 하남시로 승격되면서 신장중앙교회에서 하남교회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56년이 지난 현재 2007년 6대 담임목사님이신 방성일 목사님께서 부임하시어 크게 부흥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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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어와 목표 

    하남교회는 좋은 교회를 넘어 위대한 교회라는 표어 아래 지역교회를 넘어 글로벌 교회로 비상하고 있다. 방성일 담임목사님께서 부임하실 때 7000명의 성도와 1000개의 목장 비전을 위해 기도하였는데 2020년 말에 7000명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였다.


    선교 및 교육 프로그램 

    하남교회 선교는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의 기초로 국내 및 해외선교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다. 하남교회 선교의 역사는 1983년 12월 18일 태국의 산악 부족을 위한 의류 지원이 계기가 되었다. 이듬해인 1984년 1월 교회설립 20주년 기념으로 태국 라임트라 지역 교회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20만원씩 후원하기 시작하면서 본격화 되었다. 2007년 방성일 목사님께서 부임 후 지금까지 4명의 파송선교사와 10명의 협력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 양성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18년에 치앙마이 하베스트 국제학교를 인수하여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그리고 2019년 교회 설립 55주년을 맞이하여 미국의 오레곤 하남교회를 설립하고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다음세대를 향한 선교 비전을 이루어가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노회 및 전국의 어려운 미자립 교회 그리고 기독교 기관들을 선정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국내선교팀은 여름에 농촌에 있는 미자립교회를 선정하여 지역 전도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하남교회 양육 프로그램은 하남제자훈련학교 (Hanam Disciple Training School)를 통해 교회에 등록, 출석하는 모든 교우들이 위대한 꿈을 가슴에 품고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들로 세워져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해가도록 체계적인 양육과 훈련을 하고 있다.

    새가족반(5주)은 그리스도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영적 진리를 내 것으로 삼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성장반(8주)은 새가족 교육(5주)를 수료하신 분을 대상으로 신앙과 믿음생활의 기본기를 다지는 훈련과정이다. 1명의 교역자와 새가족 수료하신 분들과 함께 소 그룹으로 말씀을 통한 나눔, 뜨거운 기도와 회복,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다.

    소울터치(7주)는 내 영혼을 새롭게 하며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합니다. 강의와 소그룹 나눔을 통해 멤버들과 관계를 맺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바이블아카데미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본 신앙의 뼈대를 세우기 위해 QT를 비롯해, 교리, 성경의 파노라마 등 여러 가지 성경 주제를 다루며 교육을 한다. 교육 기간은 1년에 2회 진행된다.

     

    일대일제자양육은 한 영혼을 말씀으로 세워 가정과 사회, 민족과 열방을 살리기 위해 양육자와 동반자가 1:1로 만나 16주간 말씀을 기반으로 삶을 나누며 신앙의 기초를 다지는 훈련이다. 어떻게 말씀 안에서 살아갈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고 서 로를 격려하여 신앙과 삶이 일치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가는 양육 과정이다.

     

    문의:031-792-5004, www.hanam.or.kr


    ▲ 목사님(방성일 목사) 소개(목회소명, 목회관, 약력, 경력, 대외활동 등) 

    하나님 인도 따라 하남교회 

    2007년 4월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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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성일 목사 (하남교회)

     

    내가 태어나 자랐던 곳은 경북 경산군 팔공산 자락 시골 마을이다. 그 시절만 해도 8남매 9남매가 보통이었다. 우리 집에도 7남매였고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가 가장 큰 이슈였다. 힘겹게 농사하던 사람들에게는 소위 화이트칼라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동경의 대상이었다. 우리 아버지는 가끔 “너는 똑똑하니 공부해서 면서기(면사무소 공무원) 해라” 하시던 말씀 마음에 남아있다. 늦둥이처럼 태어난 막내는 고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공무원이 되기 위해 학원에 다니기도 했다. 당시 세무공무원 시험을 앞두고 있었는데 120대 1이었다. 그러다 사고를 만나고 나의 인생행로가 바뀌는 결과로 이어졌다. 목회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하나님은 예기치 못한 사고를 통해 나를 부르신 것이다. 

     

    목사 초년생 시절은 교육목사로 일했다. 교회에서 고등부를 지도했고 주중에는 고등학교 교목으로 일했다. 청소년 선교단체 총무를 맡아서 청소년 사역을 했다. 당시는 청소년 선교 단체가 없는 시절이었다. 그래서 교회 담임목사보다 청소년 목사로 사역하겠다는 마음이었다. 

     

    청소년 사역을 더 잘 해 보겠다고 잠시 사역을 내려놓고 ‘청소년 사역;Youth Ministry’ 전공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3년 정도 후에 돌아오겠다고 생각했는데 10년이 지나고 11년 다 되어서야 이곳 하남으로 돌아 왔다. 

     

    유학중 우리나라가 IMF를 만났다. 한국에서 가져갈 돈도 없지만 모든 유학생들에는 가장 힘든 시기였다. 실제로 많은 유학생들이 귀국하기도 했다. 나도 귀국 할 거냐 남을 거냐 기로에서 하나님은 이민교회로 부르셨다. 생각해 본적 없는 이민교회에서 나의 첫 목회가 시작되었다. 청소년 사역에 헌신하겠다고 유학까지 갔는데 IMF가 방향을 틀어 놓았던 것이다. 

     

    그 교회도 풍파를 많이 겪었는데 설립 된지 6년 되던 해 내가 그 교회 다섯 번째 목회자였다. 

     

    하나님 은혜로 교회가 성장했고 예배당과 교육관을 건축했다. 하나님 은혜로 9년 4개월 동안 아름다운 목회를 경험했다. 그 교회 첫 위임목사인데 위임 받았으니 평생을 그곳에서 사역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사역했다. 그러던 중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하남교회에 2007년 4월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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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까지 사역중 가장 기억에 남는 간증을 말씀해 주시지요.

    상한 마음 위로하고 쓰러진 우리를 일으키시던 그 새벽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하남교회에 부임하던 날, 새벽에 공항에 내려 곧 바로 하남교회 잠시 들러 기도하려고 본당에 들어갔다. 텅 빈 예배당 앞자리에 앉았는데 뜻 모를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영문도 모른 채 소리죽여 눈물을 흘리다 마음에 느껴지는 감동이 있었다. 성도들의 아픔 마음이 내게 전이되어 오는 듯했다. 하남교회도 당시 아픔을 안고 있었다. 오랫동안 기도하며 준비해 오던 성전 건축이 재정사고로 물거품이 되었고 담임목회자가 교회를 떠나는 일이 있었다. 불미스런 일들이 연거푸 이어지니 교우들의 순수한 마음에 상처가 되고 아픔이 되었던 것이다. 목회자에 대한 불신도 없지 않았기에 적당한 시기에 조용히 교회를 떠나려던 사람들이 적지 않았음을 뒤에 들었다. 

     

    중직자들 중에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었다니 일반 교우들이야 오죽했겠는가.

     

    막 부임한 내 마음에 이런 교우들의 혼돈스런 감정이 한꺼번에 몰려온 것 같다. 

     

    부활주일에 첫 부임 설교를 하고 월요일 아침부터 새벽기도회를 인도했는데 그 때 주신 하나님 은혜가 얼마나 컸던지 잊을 수 없는 내 목회 여정의 추억이다. 

     

    “하나님, 어떤 말씀을 전할까요?” 이런 저에게 아가서로 주의 자녀들 마음을 어루만지라는 감동을 받았다. 거의 3개월 동안 아가서 본문을 순서대로 따라 가며 새벽에 나누었는데 성도들 마음을 어루만지시는 하나님을 눈에 보이는 듯 선명했다. 본당을 가득 매운 성도들, 기쁨으로 말씀을 받고 손뼉을 치고 활짝 웃던 그 때를 지금도 성도들이 기억하고 자주 그리워하곤 한다. 

     

    새벽마다 우리를 말씀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이 너무 좋다. 부임하자 마자 새 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했고, 1년 후에 기공예배를 드렸고 2009년 8월 드디어 새 성전에 입당했다. 뜨거운 8월의 햇살 이래, 온 교우가 시청에 집결하여 걸어서 새 성전으로 들어 갔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던 것을 상상하며 우리는 그렇게 새 성전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다시 부르는 사랑의 노래’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새벽에 아가서를 앵콜 강해했다. 그렇게 노래 중에 노래 아가서는 우리교회의 전설 같은 이야기가 되었다. 이제는 짧지 않은 목회 여정을 돌아보면 숱한 에피소드들이 있지만 상한 마음 위로하고 쓰러진 우리를 일으키시던 그 새벽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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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설교 모습

     

    ▲ 목사님 목회사역 특징, 성도자랑

    ‘다름’(Different)을 넘어 ‘유일함’(Only one)

    나의 목회는 디프런트(Different)를 넘어 온리원’(Only one) 이다. 

     

    이 땅에 존재하는 교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는 동일하다. 그런데 그 복음을 드러내는 방법은 저마다 독특함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그래야 한다는 생각이다. 교회가 있는 지역이 다르고 구성원이 다르고 특히 그 교회 목회자의 리더십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것이 정상이다. 레드오션(Red Ocean)처럼 서로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모습으로 독특함을 지향하는 것이다.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중요하다. ‘같음’으로는 승부가 될 수 없다. 결국 ‘다름’(Different)을 넘어 ‘유일함’(Only one)이 된다면 경쟁 상대가 사라지는 것이다. 저마다의 모습으로 복음을 드러내는 교회가 되면 아무리 교회가 많아도 서로서로 보완되는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우리교회 만의 독특함이 뭐냐고 간단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크게 두 가지로 요약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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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예배가 독특하다. 예배는 교회라는 공동체에 들어오는 대문이다. 예배를 통해서 교인이 된다. 불신자 한 사람이 교인이 되는 과정이 그렇다. 반드시 예배라는 대문을 통해서 교회 구성원으로 발을 딛게 되고 믿음이 자라가면서 거실로 들어가 핵심 멤버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예배가 좋아야 한다. 우리교회는 개혁주의 신앙을 따르는 한국최대 교단에 속해 있다. 당연히 교단의 정체성을 따르며 예배 모범을 지킨다. 그러면서도 예배가 현대의 옷을 입는다. 

     

    6번 예배가 있는데 각 예배 마다 특징이 있다. 성도들이 자신과 맞는 예배에 올 수 있게 디자인해 두었다.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이 역시 하나님의 말씀이다.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므로 위로하고 치유하고 교육 등 다양한 목적을 이루어야 하기 때문에 설교에 관심을 쏟을 수 밖에 없다. 

     

    한 달 혹은 두 달 동안 한 주제로 설교를 한다. 주제가 정해지면 거기에 따라 설교 제목을 정한다. 그리고 주제에 맞게 강단을 디자인하고 디스플레이 한다. 

     

    설교제목에 맞게 주보 표지를 디자인하고 제목에 맞는 인트로 영상을 제작한다. 

     

    예배가 시작되면 환영 영상부터 시작해서 찬양과 간증영상, 인트로 영상 그리고 설교가 물흐르듯 흘러가게 한다. 


    둘째, 나의 목회의 중요한 또 한 부분은 새벽기도이다.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들을 하나님이 인도하신다고 믿는다. 구원은 받았는데 하나님의 인도를 받지 못하면 광야에 방황하는 광야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된다. 하나님의 인도를 따른 가장 좋은 길은 말씀묵상과 기도라 믿는다. 

    그래서 나의 처녀목회지 였던 이민교회 때부터 ‘생명의 삶’으로 교우들을 이끌었다. 하남교회 부임하고 2개월 후 쯤, 두란노 출판사 편집팀과 회의를 했다. 매월 발간되는 ‘생명의 삶’ 표지에 우리교회 칼럼을 싣고 몇 면을 할애 받아 우리교회 관련 내용을 넣을 것을 요청했다. 

     

    몇 번의 회의 끝에 그렇게 하기로 하고 지금까지 800권을 정기구독 했고, 우리교회 새벽기도는 그것을 사용한다. 그것이 시작이 되어 전국 교회에 ‘맞춤큐티’라고 해서 교회에 맞게 책을 제작하여 보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교회 새벽은 특별하다. 본당 로비에 두 통의 커피가 내려져 있다. 은은한 커피향이 새벽기분을 돋워 준다. 저마다 커피를 한 잔 들고 본당에 앉아 책을 펴고 묵상한다. 여백에 메모하고 기록하며 받은 은혜를 기록한다. 줄치고 동그라미 치는 것만으로도 기억의 창고에 쌓여간다. 그렇게 쌓여진 말씀이 응답이 되고 인격이 되고 환난 날에 잡아주는 힘이 된다. 

     

    목회자인 나에게도 그 새벽이 너무도 좋다. 그래서 자주 말하곤 한다. 

     

    ‘새벽마다 기적이 찾아옵니다. 이 시대에도 만나가 내립니다.’


    ▲ 하남교회 셀라웨딩·카페·서점 안내 

     

    셀라웨딩은 교인뿐만 아니라 지역에 결혼을 계획하신 모든 분들이 행복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섬기고 있다. 웨딩장소는 1층 프라미스홀과 2층 벧엘성전을 사용하고 있으며 예식홀과 신부대기실, 넓고 아늑한 식당, 폐백실이 준비되어 있다. 웨딩팀이 조직되어 있어 결혼준비에서 당일 예식을 진행하는 모든 과정을 돕고 섬기고 있다.


    셀라카페는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는 하남교회 초입에 자리한 셀라카페는 지역시민에게 향긋한 커피향을 통해 나눔의 향기를 확산시키는 문화공간이다. 지역주민들에게 커피를 통해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자연스럽게 교회를 알리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하여 지역주민과 성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좋은 품질의 원두를 사용하여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밝은 장소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며 주일에 성도들이 예배시간 전후로 교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남교회 초입에 자리한 풍차는 셀라카페의 상징적 이미지와 함께 다양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친근한 분위기를 만든다. 큐티와 성경공부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성도들의 교제의 장소로 애용되고 있어서 주일에는 거의 만석을 이룬다. 수익금은 많지 않지만 전액 불우이웃 돕기 등으로 사용 된다.


    셀라서점은 우리 영혼의 길잡이가 될 성경책과 기독교 관련 서적 그리고 담임목사님의 추천도서 및 용품들을 성도들이 멀리 시내까지 가지 않고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편의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성도들의 편의를 위한 목적 외에도 할인 된 좋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수익금은 매년 결산을 하여 국제학교 등 전액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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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청년 온라인 연합수련회

     

    ▲ 하남교회만의 차별화된 사역 내용 소개 

    청소년-청년 온라인 연합수련회

     

    다음세대에게 있어 코로나 시대가 가장 아쉬운 이유가 있다면 바로, 현장에서 뜨겁게 누릴 수 있는 “성경학교”나 “수련회”가 어렵다는 것이다. 다음세대를 위한 하남교회만의 차별화된 사역이 있다면 바로 “청소년-청년 온라인 연합수련회”일 것입니다. HAYU(Hanam Youth United, 헤이유)라는 타이틀로 2021년 겨울 수련회를 연합으로 진행하였다. 음향, 조명, 영상에 많은 투자를 하여 가정에서도 찬양과 말씀의 풍성함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였다. 4일 동안 저녁 시간에 Zoom 플랫폼을 활용한 조금은 다른 방식의 수련회였지만, 레크레이션, 뜨거운 예배, 부서별 줌 모임까지 주어진 환경 속에서 풍성한 시간이 되도록 기획하였다. 수련회 티셔츠, 리유저블 컵, 워크북 등으로 이루어진 ‘수련회 키트’를 사전에 제작하여 신청자에게 배달하였고, 현장 수련회처럼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였다. “Go Beyond: 나는 나를 넘어섰다”라는 주제로 진횅된 연합 수련회는 많은 간증들이 남겨진 신선한 시도였고, 앞으로 언택트 시대에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는 방법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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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ive-In 예배

     

    ▲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속에 한국교회 예배회복 방안 

    Drive-In 예배, 하남캠핑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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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ive-In 예배

     

    팬데믹 상황 속에서 다양한 대안과 사역이 제시되고 있다. 하남교회에서는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 바로, 예배회복과 가정회복이다. 

     

    먼저, 현장예배가 어려운 코로나 이후의 상황 속에서 성도님들에게 조금 더 다양한 예배 환경들을 만들어 드리고자 했다. 가정에서 드릴 수 있는 온라인 예배는 온택트 시대의 가장 주요한 예배 방법이기에 하남교회에서는 이미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고, 지금은 온라인 예배의 질을 높이고자 많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방식의 예배 방법으로 “Drive-In 예배”가 지금까지 꾸준히 매주 이어지고 있다. 교회 주차장에서 차량마다 대여 가능한 “태블릿 PC”를 통해 많은 성도님들이 온라인 예배에 참여하고 있다. 

     

    교회에 오고 싶지만 예배당에서 예배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온라인과 현장성을 적절히 섞은 새로운 방식의 예배 환경이다. 매주 많은 가정들이 ‘사전 예약’을 통해 “Drive-In 예배”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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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캠핑쳐치

     

    두 번째로, 코로나 이후 가정의 회복을 위해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바로, “하남캠핑쳐치”입니다. 캠핑은 언택트 시대에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지친 부모들이나 자녀들을 위한 새로운 ‘쉼’의 기회이다. 양평 하남교회 수양관에 캠핑장을 조성하여 답답한 집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쉼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자녀들은 마음껏 뛰놀며 부모들은 쳇바퀴 같았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주일예배로 인해 주말여행이 어려웠던 신앙의 가정들이 이제는 토요일에 캠핑을 자유롭고 풍성하게 즐기고 주일에는 수양관에서 하남교회 실시간 온라인 예배에 참여함으로 예배의 자리를 지킬 수 있게 하였다. 매주 가정별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필요 없을 만큼 그 시간 자체로 의미가 있고 쉼의 시간이다. 물론, 저녁 식사를 마치고 갖추어진 대형스크린과 음향 시스템을 통해 야외심야 영화 시청 시간이 제공되고 있다. 부모와 자녀들이 모닥불 앞에서 함께 본 영화에 대해 대화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나눌 수도 있는 뜻 깊은 시간이다. 하남교회는 이처럼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반응하고 있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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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지요. 

    다음세대 브릿지 역할 감당

     

    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 맞는 교회로 거듭 나는 일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데 다가오는 뉴 노멀 세대를 맞을 수 있는 교회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아직 밝힐 수 없는 우리의 고민들이 있다. 신학적인 해석이 필요한 부분들이기도 하다. 

     

    또 하나는 우리교회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민족을 품은 사람들이 되고 나라와 열방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는 그런 꿈을 꾼다. 흙 수저라는 말로 자신에게 실망하는 청춘들에게 도전하고 싶다. 어느 자동차 회사 광고 카피 ‘나는 나를 넘어섰다’처럼 출생의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당히 승부하는 것을 보고 싶다. 대안학교인 ‘써니힐국제학교’를 세웠고, 치앙마이 ‘써니힐 하베스트’와 포틀랜드에 사립학교 호라이존과 MOU를 했고, 거기에 오레곤 하남교회를 세웠다. 남은 목회사역은 다음세대에 브릿지 역할을 감당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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