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여주소망교회 허달원 목사 43대 대표단장 취임

기사입력 2021.03.31 16:1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감리교전국부흥단 대표단장 이·취임 감사예배 성료
    “성령의 권능을 받고 전하며, 증인으로 사는 감리교회”(행1:8)

    9면 단체3.jpg


    지난 3월14일 오후 4시 경기도 여주시 농산로 15 소재의 여주소망교회에서 감리교전국부흥단은 ‘대표단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9면 허달원 최종사진.jpg
    허달원 목사(감리교전국부흥단 제43대 대표단장)

     

    이날 감리교전국부흥단 제43대 대표단장에 취임한 허달원 목사는 “올 해도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5월 달에 웨슬리 회심교환성회 1차 충북연회 제천제일교회에서 2차로 경기연회 만족교회에서 진행 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접촉 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우리 감리교회가 전국 연합성회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늘려 한국교회를 다시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감리교전국부흥단이 최초로 온라인 권역별회개연합 1일 성회를 진행하여 올해도 전국 감리교회가 하나 되어 온라인 권역별 1일 부흥모임을 통해 침체된 한국교회에 부흥의 불길을 되살려 놓겠다. 아무쪼록 부종한 종이 맡은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홈페이지 Main 디자인 2021 예정링.jpg


    이날 1부 예배는 상임단장 김형태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운영단장 전영기 목사의 기도와 서기 박성용 목사의 성경봉독(디모데전서4:1-5)이 있은 후 이철 감독회장이 ‘엄히 명하노니!’라는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한국교회가 이렇게 어려웠던 적이 있었을까. 그러나 초대 공동체 시기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통해서도 더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시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1면 교체3.jpg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개신교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은 교리, 예배가 아니라 우리의 삶이 세상 사람보다 낮은 수위로 치부되었다는 점”이라며 “한국교회가 위기를 맞은 엄중한 시기에 허달원 목사가 감리교전국부흥단 단장에 취임했으니 일심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이어 2부 이·취임식은 기획단장 구인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하여 제42대 이임단장 오영복의 인사, 이임단장이 취임단장에게 부흥단기 전달, 이임단장에게 대표단장 허달원 목사가 공로패 증정 및 이·취임단장 예물증정, 사업본부장 문은수 목사가 취임단장을 소개했다. 

     

    이임 인사를 전한 오영복 목사는 “아무 것도 못한다고 주저 앉지 않고 온라인 성회를 통해 감동과 은혜를 나누었던 것은 주님의 은혜”였다고 전했다.

     

    사업본부장 문은수 목사가 취임단장 소개의 시간을 통해 윤순자 사모 외 3녀와 사위, 손자들과 학력, 경력 등을 소개하자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제43대 대표단장 허달원 목사의 취임단장 인사, 이철 감독회장이 취임단장 임명패 증정, 송재석 목사 (예성증경총회장단 회장) 전태규 목사(제31대 대표단장) 현인섭 목사(제29대 대표단장) 박봉순 목사(제40대 대표단장)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직접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축사문을 전한 전태규 목사(31대 대표단장)는 "부흥단장 되는 것이 감독회장 되는 것 보다 힘들다"는 지난 어느 감독님의 전언을 통해 "허씨 가문에 축하와 여주소망교회와 특히 윤순자 사모의 기도대장의 이름값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달원 삼행시를 통해 마음의 정감을 전하며 끝 날에 소원 풀었다고 덕담을 전했다.

     

    남양주시.jpg

     

    현인섭 목사는 “117년의 역사를 품은 여주소망교회를 시무하면서 43대 대표단장으로 취임하는 허 목사는 영적 수장임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축사한 후 이어 박봉순 목사는 “이임단장 오영복 목사가 버스를 운전해 지방까지 다니며 복음전파에 힘썼고 취임단장 허 목사는 동갑이며 특심의 열정이 있다”고 전하며 축하했다.

     

    김철한 감독(제36대 대표단장), 임홍만 목사(제32대 대표단장), 양명환 감독(제38대 대표단장), 변권능 목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가 각각 격려사를 했다.

     

    김철한 감독은 “부흥의 물꼬를 튼 건 감리교회라는 자부심을 갖고 믿음으로 장벽을 돌파하는 전국부흥단이 되어 달라”, 임홍만 목사는 “나를 믿는 자는 나보다 더 큰 일을 하리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라”, 양명환 감독은 “못한다 할 수 없다는 마귀의 궤계를 대적하는 전국부흥단으로 복음사명에 최선을 다해달라”, 변권능 목사는 “영혼을 사랑하며 주의 뜻만 온전히 이루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각각 격려사를 전했다.

     

    중앙연회, 협성대학교신학대학총동문회장,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한기독교선교부흥사협의회, 사마리아선교회, 브니엘선교회, 총회(합동)부흥사회에서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어 예물 전달, 사무총장 이홍원 목사가 광고 및 내빈 소개와 신임원 소개 후 초대단장 구본흥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1면 교체2.jpg

     

    한편 이날 감리교전국부흥단 제43대 대표단장에 취임한 허달원 목사를 축하하기 위해 감독회장 이철, 서울남연회 김정석 감독, 중부연회 정연수 감독, 경기연회 하근수 감독, 중앙연회 최종호 감독, 동부연회 양명환 감독, 남부연회 강판중 감독, 호남특별연회 박용호 감독, 영광교회 윤보환 목사, 신천교회 최승균 목사, 오목천교회 김철한 목사 등이 축화 화분과 화환을 보내왔다.

     

     이날 감리교전국부흥단 제43대 대표단장에 취임한 허달원 목사(여주소망교회 담임)는 평택대학교 목회학과, 성결교신학대학교신학과, 협성대학교신학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경력으로는 충청연회 아산지방 성내교회 담임, 동부연회 영월지방 녹전교회 담임(성전건축),중앙연회 여주서지방 대신중앙교회 담임(주택건축), 중부연회 김포지방 고양교회 담임, 여주서지방 9대 감리사 연임, 중앙연회 과정자격 고시위원,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지도위원, 평택대학교 총동문회장 역임,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 한국기독교영풍회 영성회장, (사)남포월드협의회 친교총재, 글로벌부흥협의회 실무총재, 대한기독교선교부흥협의회 운영총재,사마리아선교회 부회장,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공동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117년의 역사와 전통 교회, 뜨겁게 믿고 기쁘게 살게 하는 교회

    말씀과 성령·교회와 목회·축복과 사명중심의 신앙생활 교회

    감리교전국부흥단 대표단장 허달원 목사(여주소망교회)

     

    2020년 12월 13일 주보 신판6.jpg

     

    경기도 여주시 농산로 15에 소재한 여주소망교회(담임 허달원 목사)는 117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뜨겁게 믿고 기쁘게 살자’는 표어 아래 ‘믿음충만·은혜충만·성령충만’을 목표로 세우고 ‘말씀과 성령중심, 교회와 목회중심, 축복과 사명중심’의 3대 중심으로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달려가고 있다.

     

    특별히 교회 마당에 김종국 전도사 공적비가 세워져 있는데 김종국 전도사는 여주소망교회 창립자로 김구 선생과 함께 독립운동을 했다.

     

    자이 아이비 (2).jpg

     

    허 목사의 설교에는 4가지 특징이 있다. △짜임새 있는 말씀 △교육의 가치가 있는 말씀 △영적 깊이가 있는 말씀 △웃으며 울며 받는 말씀 등이다.

     

    또한 메시지를 통해 주님이 부어주시는 은혜가 있기를 늘 사모하며 기도한다. △불신자가 말씀 듣고 예수만이 구원받는 은혜 △성도가 참회하고 신앙의 잠에서 깨어나 자기 의무를 감당하는 은혜 △이론적인 신앙에서 움직이는 신앙으로 바꿔지며 계속 성장하는 은혜 △미움과 불신감이 사라지고 목자와 양의 관계가 좋아지는 은혜 △집회 후에도 심령 속에 말씀과 성령이 살아 역사하시어 꾸준히 헌신하는 은혜를 소원한다.

     

    허달원 목사의 영적인 준비와 훈련은 대부분 새벽에 이뤄진다. 새벽예배를 마치고 성경 묵상과 기도를 하는데, 그때 예기치 않는 은혜가 찾아온다. 그래서 허 목사는 누구보다도 묵상 속의 기쁨, 은혜를 사모한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이런 말씀을 통한 직접적인 깨달음은 복음을 전할 때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강력한 메시지’로 신자들 가슴에 꽂힌다. 초점이 늘 복음에, 신자들에 맞춰져 있으니 식당에서 본 글귀나 운전하면서 책을 보면서 문득 문득 떠오르는 생각들은 즉시 메모해서 ‘내 것’으로 삼아 성도들에게 ‘양식’이 되도록 한다.

     

    여주소망교회는 3월15일부터 4월 4일까지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73:28)’를 주제로  ‘사순절21일특별새벽기도’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님의 때’를 알고 분별하는 목회자

     

    9면 윤순자 사모 허달원.jpg
    허달원 목사(오른쪽)와 윤순자 사모

     

    허달원 목사는 모태신앙이다. 아버지가 고향 충북 음성, 교회가 없는 마을에 집사로서 교회를 세울 정도로 든든한 믿음의 가문에서 태어나고 자라 평택대, 성결대, 협성대에서 공부를 마치고 교단 및 교계 부흥사회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목회 초기부터 부흥회를 인도할 정도로 열정적인 목회를 해오고 있다. 그는 늘 성도들에게 예배보다 귀한 시간은 없고, 기도보다 급한 일은 없으며 전도보다 소중한 일은 없다고 강조하며 독려한다.

     

    허 목사는은혜의 단계(겔47:1-5)에 대해 “1단계(3절) 발목신앙으로 불결을 발견하고 정결하게 씻음받아 교회 나오는 자다. 2단계(4절 상) 무릎신앙은 겸손하여 은혜받고 기도능력을 받는 기도하는 자다. 3단계(4절 하) 허리신앙은 헌신봉사하고 믿음과 말씀과 기도로 영적싸움에 이기는 자인 봉사하는 자이다. 4단계(5절) 머리신앙은 예수로 승리하고 성령충만하여 풍성한 삶을 누리는 자이다.”라고 설교한다.

     

    허 목사는 참된 부흥회는 “잠든 영혼을 깨우는 각성운동이고 병든 심령을 치료하는 치유운동이고 죽은 심령을 살리는 소생운동이고 더러운 심령을 회개케하는 회복운동이며 성령으로 충만케 하는 성령운동이다. 교회를 양적질적으로 성장시키는 교회성장운동이고 목회자의 목회를 돕는 목회협력운동이며 교회를 개혁시키는 교회개혁운동이다. 참된 부흥회를 통하여 이 땅에 부흥의 불길이 붙게 하옵소서.”라고 강조한다.

     

    특히 그의 부흥회는 ‘말씀’중심으로 일관되게 복음적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칠판이나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 청중들로 하여금 말씀을 이해하기 쉽게 도표를 이용해 전하기도 한다. 성령의 역사하심, 주님의 강력한 인도하심 또한 그가 전적으로 의지하는 대목이다.

     

    ‘기다리면 이삭, 서두르면 이스마엘’이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유념하면서 늘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오랜 목회에서 체득하기도 했다. 또한 단점이 있더라도 들춰내지 않고 장점을 살려주어야 하나님께 스스로 나아갈 용기를 얻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탐방

    탐방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