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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정국을 돌파하는 1004 기도운동 전개

기사입력 2021.06.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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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사모 소망 주택’ 보증금 지원 사업에 돌입
    초교파 홀사모선교회 “1004 기도의 천사가 되어 주세요”
    홀사모선교회 대표·요나3일영성원 원장 이에스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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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스더 목사(오른쪽)가 CTS ‘내가 매일 기쁘게’ 방송 출연한 모습

     

    올해로 10회를 맞은 국민일보 미션어워드 수상자인 이에스더 목사(홀사모선교회 대표)는 홀사모의 대모로 불린다. 38년전 부군과 사별, 홀사모의 어려움을 경험한 이 목사는 평생 홀사모를 위해 헌신해왔다. 

     

    1994년 일본 후쿠오카교회 선교목사 시절, 담임목사였던 이성주 목사 내외와 함께 기도하던 중에 홀아비, 홀어미의 앞 글자를 따 ‘홀사모’라는 이름을 처음 만들었고 이 이름은 특허로 상표 등록되어 있다. 

     

    1994년 6월 홀사모수양관 개관 예배(설교 김진홍 목사, 축사 이성주 목사)로 시작된 홀사모선교회는 연말이면 각 교회에 홀사모 서신을 힘겹게 보냈고 이제 각 교단에서 자연스럽게 불리는 이름이 되었다. 매년 어려운 가정을 선발해 생활보조금과 자녀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면서 이들의 절절한 상황을 언론 방송을 통해 한국교회에 알렸고 이들을 재정적으로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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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국민일보 미션어워드 수상자 이에스더 목사

     

    이에스더 목사는 국민일보 ‘역경의 열매’를 계기로 알려지면서 홀사모 수기 ‘주님 한 손만 잡아주소서’외 7권의 저서(국민일보 출판)와 CTS기독교TV ‘빛으로 소금으로’ 방송설교를 통해 은혜의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되면 목회의 일선에서 부름받은 영적 전사들과 홀사모를 생각나게 한다. “홀사모선교회가 단순히 후원만 받거나 지원을 하는 단체로 머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이 목사는 작년부터 이들의 주거를 책임지고자 하는 결심으로 ‘홀사모 소망 주택’ 보증금 지원 사업에 나섰다. 

     

    그리고 올초 1월 20일부터는 30채의 홀사모 주택을 만들고자 하는 다부진 각오로 1004기도에 돌입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자의 고유번호를 받게 되는 1004기도는 1004명의 기도 후원자를 구성하여 각자의 처소에서 1004일 동안 매일 천원의 헌금을 하면서 후원하는 기도운동을 일컫는다. 


    이 목사는 20여년 전에 겪었던 IMF 경제 위기 때 천원의 위력에 대한 경험을 회상했다. 비록 천원이 작은 것이지만 어려울수록 천냥집을 찾고, 그곳에 가면 대부분의 생활용품을 마련할 수 있다는 데서 착안하여 코로나 상황을 맞아 1004기도 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이 목사의 헌신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4대를 이은 목회자 가정에서 나온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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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6월 대구 홀사모수양관 개관 예배

     

     

    이미 국민일보에서 장기 임대주택 보증금 지원 관련으로 특집기사가 2020년 12월 14일자로 기독뉴스 지면에 게재된 바 있으며, CTS ‘내가 매일 기쁘게’ 홀사모 특집편이 2020년 12월 21일에 방영되어 현재까지 유투브에서 많은 관심을 끌면서 성도들의 참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 목사는 열왕기하 7장 사마리아 성문 바깥의 한센병 환자와 홀사모를 비교하며 이렇게 말한다. 

     

    “그 병자들은 그 자리에 있어도 굶어 죽고 아람 군대에 포위된 성안에 들어가도 굶어 죽을 수밖에 없었다. 어차피 죽을 거 아람 군대에 가서 항복하자고 갔다가 이들이 도망친 사실을 보고 성안에 알렸다. 그래서 동족을 살렸다. 목회도 제대로 할 수 없는 홀사모들이 지금 어렵다. 하지만 각 교단의 후원과 성도들의 기도에 힘입어 목회자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언젠가 이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에 복된 소식을 알리는 역사의 일꾼이 되어서 빛을 발할 것으로 확신한다. 빛이 되고 소금이 될 홀사모 자녀들을 양성하기 위해 천사기도운동에 동참해 달라.” 

     

    교계와 성도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

     

    1004 기도가 종료되는 날 홀사모와 그 후손들이 행진하는 특별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각 교단의 목회자와 성도들을 초청하여 1004 기도 후원자들과 함께 홀사모 자녀들의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관심과 기도로 마음을 모아 준다는 뜻에서 1004명의 기도 후원자 중에 한 분의 후원자가 되어주길 바란다. 기도후원을 위해 홀사모선교회(02-391-3591)로 신청하면 된다.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시는” 찬송을 부르며 홀사모와 그 자녀들 그리고 1004기도 후원자들이 행진하는 날을 기대해 본다.


    요나3일영성원

    영혼육의 전인적 치유회복의 ‘지성소’

    마음껏 부르짖는 기도가 가능한 바닷속 산호로 만들어진 신선한 단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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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나3일영성원 전경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기에 잠을 자면 꿈을 꾸게 된다. 하지만 꿈만 꾸지 말고 기도하면 그 꿈이 이루어진다. 예배실, 기도실, 단식관으로 구성된 요나3일영성원은 바닥이 바위 속에 서빙고처럼, 다윗의 광야의 도피처인 아둘람굴처럼 되어있다. 

     

    누구나 마음껏 부르짖으며 비상기도할 수 있는 산실로 코로나19의 비상상황 속에서도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킨다’는 성경적 신앙으로 365일 끊임없이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공통적 체험의 현장으로 쓰임 받고 있다.

     

    이곳은 도심 속 금식기도원으로 일상 중에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고자 하는 이들과 연말연시에는 지난해를 감사하고 새해를 기대하며 코로나와 정치·경제 등 여러 가지로 어수선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요나들로 넘친다.

    이에스더 원장은 “히브리서 4장 12절의 말씀은 오늘도 여전히 살아 역사하심을 믿습니다.혼탁한 세상에 동일하게 살면서도 삶 속에서 진리 위에 굳게 서고, 항상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언제나 변함없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에 힘쓰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을 힘입어 살아야 할 것입니다”면서“이제 영육의 건강회복을 위해 바닷속 산호로 만들어진 신선한 단식관에서 마음껏 부르짖어 기도하는 가운데 놀라운 응답 받으시기를 바라며,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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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단식관 복도

     

    요나3일영성원 내에 주요시설은 예배실, 성경통독을 위한 진리관, 목양실이 있으며, 개인기도실 뿐만아니라 코로나 환경에서도 마음껏 기도할 수 있고 영육의 건강회복을 위해 바닷속 산호로 만든 개개인 특별단식관 1인실 50관이 구비되어 있어 사전에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 배정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에스더 원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꾸준히 기도하며 사역하여 요나3일영성원이 어떠한 상황속에도 견디고 이겨 적응하고 영혼육의 전인적 치유회복을 통해 하나님이 이 시대에 필요한 요나들이 되게하여 마지막 때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완수하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길 소망한다”고 했다.

     

    요나3일영성원 그동안의 연혁을 살펴보면 1986년 9월 대구에서 요나금식기도제단을 설립하였으며, 1992년 12월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에 있는 기도산에 국제단식기도원을 설립했다

    2000년 5월 18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산 기슭에 70평 규모의 요나3일영성원 성전 입당 예배를 드린 후, 2000년 12월 28일 한신교회 이중표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140평 규모의 성전 입당예배를 드렸다.

     

    2007년 6월 12일 중앙총회 백기한 목사(총회장)를 강사로 초빙하여 280평 규모의 요나3일영성원 ‘산호 단식관 개관’ 및 ‘3일 기도의 영적파워 영문판 출판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2019년 12월 25일 개원 20주년을 맞아 별세의 현장으로서 요나3일영성원 헌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유튜브에서 〈CTS 내가 매일 기쁘게〉

    ‘홀사모 특집편’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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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사모 선교전진대회(장소-요나3일영성원)

     

     홀사모들의 바람은 자녀들이 아버지의 대를 이어 힘있게 일어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거기에 적극적인 관심과 기도의 후원이 필요하다. 고독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한다.  낙심해 있던 홀사모가 홀사모선교회의 회원이 된 후 3~5년 간의 생계보조와 자녀장학금을 후원해 주면서 관심을 가지고 돌봐주면 자립한다. 

     

    그리고 오히려 홀사모선교회를 돕는 자가 되어 기여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최소 30가정을 돕는 것은 기본이고 물흐르듯 자립해 나가게 되면 또 대기하던 사모님이 들어와 그 자리를 채운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홀사모 소망동이들이 힘차게 자라나 목회자와 법관을 비롯한 사회의 중요 요직에서 일하고 있다. 예비회원들을 모두 지원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래도 순서를 기다리면 홀사모선교회와 관계가 이루어진 사모에게는 반드시 자기 차례가 온다. 

     

    홀사모들은 생활 속에서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것을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인적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노인 간병을 맡아 활동하는 윤명금 사모는 자신의 몸이 아파도 이 일을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했다. 그리고 자기가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그동안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준 홀사모선교회에 감사하다고 했다. 그렇게 일어섰기에 자녀들이 올곧게 자라 법관이 되고 교수로 우뚝 섰다고 한다.

     

    우리 사회는 지금 주택 문제로 골머리가 아픈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이 일을 해결해 나가고자 영구주택 임대아파트 보증금 지원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30채의 주택을 짓고자 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새롭게 구상하고 있다. 

     

    1004기도 운동을 통해 붐이 일어나 1004기도가 끝나는 대로 대지를 구입하고 30채의 집을 이루려 한다. 이것을 통해 홀사모선교회는 명실공히 회복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교단의 관심밖에 있던 홀사모에게 힘을 주고 그 후대가 힘있게 일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관심과 기도뿐이다. 

     

    홀사모선교회는 매년 30가정 지원이라는 갇혀있는 숫자가 아닌 새로운 대기자를 맞이하고 흘러가는 구조이기에 그 수혜자가 줄지 않고 늘어나는 셈이다. “불행을 당하고 보니 불행을 당한 자를 보는 눈이 하나 더 열리더라”고 이 목사는 말한다. 

     

    그래서 불행을 당한 자가 불행을 만난 자를 돕게 된다. 일주일 전에 동탄에서 목회하는 한 목사님이 “우리 교회에 2개의 방으로 된 집 두 채가 있으니 홀사모님 중에 오셔서 생활하시면 좋겠다”는 반가운 전화를 주셨다. 

     

    10년 전 일산에서 목회를 개척한 정민재 목사(예그림교회)는 매월 말이면 30만원을 들고 홀사모선교회를 찾아온다. 30채 주택을 목표로 시작한 1004 기도는 밀물과 썰물처럼 홀사모선교회를 찾던 홀사모들이 생활의 안정을 찾고 자립해 나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현장이 될 것이다. 1004 기도는 회복의 좋은 기회가 된다. 기도 후원회원이 되어 함께 이 일을 이루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교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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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스더 목사(왼쪽)·장덕봉 목사

     

    ◆이에스더 원장은 평양에서 출생하여 4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성장하면서 학창시절 남원춘향 선발 및 미스코리아 도전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면서도 각종 은사를 체험하였다. 농촌교회와 개척교회를 위해 생명을 걸고 기도하던 중 사별이라는 생의 가장 큰 어려움을 만났을 때 오직 단식하며 기도하는 무릎으로 일어섰다.

     

    이 원장은 대한신학교와 중앙총회신학교를 졸업한 후 캐나다 사역을 시작으로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여성강사단장을 역임하였고, ‘요나3일영성원’ 원장으로 사역중이다. 

     

    대전 극동방송 ‘은혜의 동산’ 및 대구 기독교방송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설교를 담당했으며, 홀사모선교회 대표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

     

    이에스더 원장은 원목 장덕봉 목사와 공저로 주님, 한 손만 잡아주소서, 3일 기도의 영적파워 한/영문판, 생존을 위한 기도 한/영문판, 시련의 끝, 행복한 기도대장, 3일 기도의 기적, 52주 요나체험, 아주 특별한 부르심이 있다. 

    현재 CTS기독교TV 〈빛으로 소금으로〉 방송설교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영되고 있다.


    ◆장덕봉 목사는 1983년공군사관학교 졸업, 1989년 미국 및 동아시아 기독장교대회 실무준비위원 역임, 1990년 수도침례신학교 졸업, 1994년 공군 정훈장교로 복무, 소령 예편, 2002년 침례신학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 졸업, 2006년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졸업(D.Min.)했다.

     

    장 목사는 요나3일영성원 원목, 새행로교회 담임, 홀사모선교회 협동목사로 사역중이고 2008년~ 2017년 침례신학대학교 겸임교수로 역임(기독교 영성, 크리스천 리더쉽, 영적 품성 개발 강의) 했으며, CTS 라디오 조이 5분 칼럼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

     

    문의 : 02-396-7171 / 02-396-2140

    홈페이지 : j3day.or.kr

    Youtube : 요나3일 이에스더 목사 검색

    네이버, 다음 : 요나3일 영성원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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