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코로나 장기화 현실 극복하며 더욱 진취적 선교활동 매진

기사입력 2022.01.05 13:5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한국 몽기총 가평힐링센터·봄 갤러리, 몽골 몽기총 제1,2힐링센터 통해 선교역량 확대
    꾸준히 게르성전건축, 강대상보급, 신앙도서전달 등으로 나눔과 사랑실천하며 사명 감당
    말씀을 바탕으로 한 도전과 순종, 성취로 실생활 적용된 신앙교육의 참 본보기 보여주며 선교일꾼 양성
    인적, 물적 복음전파의 그릇 준비 철저, 영어 단어 8천개 외우기 프로젝트 성공
    09-5.jpg
    2021년 게르성전 건축,봉헌예배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전세계적으로 유래없는 일을 겪으며 예전의 일상이 파괴되어 어느 때보다 많은 변화와 혼란에 현명한 대처를 필요로 한다. 힘든 시절을 지나는 믿는 자의 도리는 환경 탓, 남 탓할 겨를 없이 더욱 굳건한 믿음의 성장과 전진을 이루어야 한다.

     

    감사패.jpg
    왼쪽 몽기총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

     

    몽골 복음화를 위한 몽골 현지 종교법인인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는 코로나로 인해 세계 많은 곳이 선교의 문이 닫히고 활동의 중단 되다시피 한 현실적 상황 가운데에도 꾸준하게, 오히려 더욱 적극적으로 게르성전건축운동과 강대상보급운동, 신앙도서보급운동 등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지역이웃을 꾸준히 섬기며 악기, 성물 등 여러가지 물질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몽골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의 많은 교회가 문을 닫아야하는 현실 속에서도 복음의 불모지 몽골에는 곳곳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말씀전파로 영혼구원에 쓰임받을 게르성전이 몽기총을 통해 곳곳에 지난 한해만  10여개 건축되었으며, ‘바른 복음으로 하나되자’는 취지로 몽골 전역에 보급된 몽기총표 강대상은 이제는 가는 곳마다 몽골 교회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어 주의 이름으로 반갑게 소통하며 문안하는 매개체가 되었다.


    예본교회.jpg

     

    몽기총은 몽골 복음화를 위해 그 어떠한 제한과 어려움도 극복해가며, 코로나 장기화 상황에 몽골 주변국의 국경이 폐쇄되어 팬데믹의 위험 뿐 아니라 물류 유통이 마비되어 몽골 내 물가상승을 감수하더라도 제때 적절한 자재를 구할 수도 없는 현지 사정 가운데에서도 주님의 은혜로 건축자재와 성물 등을 무사히 준비하여 차질없이 진행했다.

     

    최근 다녀온 셀렝게 아이막 교계지도자들을 비롯한 몽골 교계 다수의 목회자들이  몽골복음화에 헌신하고 있는 몽기총 김동근 장로에게 특별 감사인사를 전해왔다.

     

    해피선교회.jpg

     

    몽기총은 지역이웃을 섬기며 지역 동사무소와 고아원 등을 방문하여 의류전달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보다 넓은 범위의 지역선교와 몽골의 정치, 경제 분야에 복음을 심고자 하는 목적으로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에너지부, 광물자원개발부, 국세청, 세무서 등 정부 각 기관들과 병원에 마스크와 신앙도서를 전달하며 어려운 위기의 때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함께 극복하고자하는 뜻을 적극 실천했다.

     

    09-1.jpg
    2021년 몽기총 다양한 사역현장 모습

     

    국가 간 왕래가 힘든 때에도 몽골 및 중앙아시아, 러시아 등 세계 선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몽골에는 몽기총 제1힐링센터에 이어, 만이천여평 대지의 몽기총 제2힐링센터를 추가 매입, 기독교적 경제, 문화, 신앙훈련과 수련 및 기도처, 예배처로 준비하고 있다. 

     

    한국 가평힐링센터와 봄갤러리를 통해 보다 적극적 도전적 실제적 선교활동으로 한국교계에도 힘을 더하고 지친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응원하며 쌍방향 다중선교를 하고 있다.

     

    그러한 중·몽골 현지 사역자 양성과 여러 나라의 믿음의 차세대 선교 일꾼 발굴, 교육에도 힘쓰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가 중앙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복음화 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코로나로 제한된 환경 가운데 특별히 영어 8천 단어 외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영어 단어 8천개 외우기 프로젝트는 다수가 선교지에서 떠나야하는 상황가운데서도 주님의 은혜로 몽골 선교지에서 생활하는 중 진행됐다. 지난 9월 13일 시작하여 12월 11일까지 1주 650여개 정도씩 13주에 걸쳐  암기하고 1주 총정리 후, 8000단어를 한국어/영어, 영어/한국어 문답형식으로 암기했다.

     

    그 기간에 12살, 10살인 전은총, 전은혁 형제는 몽골 국립학교 학생으로서, 학교 온라인 수업과 과제 등, 일상의 일들과 몽기총 사역의 일환인 장거리 이동 게르성전 건축, 봉헌예배 등 선교활동에도 빠짐없이 적극 참여 맡은 바 사명을 다했다.

     

    09-2.jpg
    몽기총 한국가평힐링센터·봄 갤러리 개관

     

    한국에서 두 형제의 도전과 성취를 지켜보며, 몽골 선교지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며 맡은 바에 충실히 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적극 후원해 주고 있는 든든한 후견인인 할아버지 전금만님과 할머니 김봉순 여사, 아버지 전환규 안수집사는 철저한 신앙교육을 근간으로 주님 은혜 아래 성장할 수 있는 것에 깊이 감사했다.

     

    또한, 말씀교육으로 감사의 중요성과 가치가 생활에 배어있는 두 형제는 매일 무한 적극 후원인인 할아버지, 할머니와 몽기총 식구들의 건강과 사업의 형통을 간절히 기도하며 감사를 표현한다.

     

    이를 통해 초등부 전은혁(몽골국제시범학교 4학년) 전은총(몽골국제시범학교 5학년) 학생을 비롯 손혜미 청년, 김명자 권사, 유미정 선교사가 몽기총 글로벌 사관학교 학생이 되어 함께 영어단어 외우기에 도전하고 단기간에 모두가 성취하는 결과를 냈다.

     

    특히 하루 5시간씩 이틀에 걸쳐 4천 단어씩 나눠 외우기에 도전, 영상촬영을 마쳤다. 이번 도전은 잠시도 가만히 앉아있기 힘든 어린이들이 집중 훈련을 받아 성공을 이룬 것과 동시에 영육적인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회복되는 간증의 현장이 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옆에서 함께하며 지켜봐온 몽기총 관계자는 “14년 동안 병중에 누워있던 혜미, 누구나 당연히 쓰는 글씨조차 힘이 없어 쓸 수 없던 자매, 기억상실로 필름이 끊겨서 방금 전의 일도 기억이 안나던 사람이 기도와 말씀으로 회복되고 몽골의 게르성전 건축 및 봉헌예배를 위해 긴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운전 할 수 있게 된 것도 감사한 일이다”며 “성경 3구절도 못 외우던 혜미가 순종하는 마음으로 암송을 시작하게 되고 무조건 믿고 따라가며 8천 단어를 암송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말했다. 

     

    은총·은혁 형제의 어머니인 장은혜 집사는 “본인이 하기 싫은 것엔 싫은 내색을 확실히 하던 아이들이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고 끝까지 해내는 모습에 가슴이 벅차다”면서 “알파벳을 익히지 못한 채 들은 대로 외우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완전히 해냈다. 아이들의 절대순종, 절대믿음을 보고 많이 배우게 됐다. 한국과 몽골이라는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말씀과 지혜의 자녀로 성장하며 더욱 굳건히 세워지고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09-7.jpg
    영어단어 8000개 외우기 프로젝트에 도전한 사람들

     

    김동근 장로는 “글로벌 리더의 훈련은 말씀훈련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매일 일정한 시간에 기상해 말씀을 보고 기도하는 작은 습관이 몇 년째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로는 “말씀훈련을 바탕으로 지혜가 더해져 학습에 좋은 결과가 있게 된 것”이라면서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믿음으로 전진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회장 김동근 장로)는 제 17회 대한민국 독도예술제 특별부문에서 믿음의 성장을 격려하고 북돋워 주며 이들에게 글로벌 인재상을 수여했다.

     

    이번 영어단어 8000개 외우기 도전을 마칠 수 있는 힘은 평소 말씀대로 사는 삶의 본을 보이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인 김동근 장로의 평소 말씀을 바탕으로한 양육과 사랑의 힘에 있다.

     

    영어 단어 8000개를 외우기 전, 이미 찬송가 복음성가 부르기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심령을 만들었다. 내 감정에 휩쓸린 노래로써가 아닌 곡조있는 기도로서의 찬양을 하도록 교육하였다.

     

    또한, 성경말씀구절들을 암송하여 실생활에 적용, 극복의 힘을 키울수 있도록 하였다. ‘탐심·탐욕’-‘교만·겸손’-‘지혜’-‘회개’-‘성령’-‘약속’-‘감사’-‘믿음’-‘충성’ 등 주제별 성경구절을 수십개씩 매일 암송하고, 잠언부터 시작하여 성경말씀을 장별로 외우며 지혜를 구하고 말씀의 힘으로 심령을 단련시켰다.

     

    한편, 매일 김동근 장로를 통해 전달되는 A4 3장 정도 분량의 새벽말씀을 읽고 매일 기도문을 쓰며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09-3.jpg
    몽골 몽기총 제1힐링센터

     

     말씀의 힘은 말로만이 아닌, 이들의 생활 속에서 결과물로 증거되어, 주안에서 말씀안에서 순종하며, “할 수 있다! 하면된다! 해보자!”의 정신으로, 주님 주신 지혜와 힘으로 영어단어 8000개 외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이번 도전과 성취의 과정은 세상적 자랑으로서가 아닌, 환경탓하지 않고 위기를 도전의 기회로 바꿔 살며, 말씀의 능력을 보여주며, 모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힘을 갖게 되고, 믿는 자에게 참된 가치있는 일은 말씀에 순종과 주안에서 하고자 하는 마음을 들어 쓰시는 주님역사의 증거에 있다.

     

    09-4.jpg
    몽골 몽기총 제2힐링센터

     

    한편, 몽골은 라마불교가 대다수이며 사회주의의 잔재가 남아있는 기독교 복음화율이 낮은 나라로 사회, 문화적으로 러시아와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사실상 영어 공교육은 많이 뒤떨어진 수준이다.

     

    그러나 몽골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학교교육이 붕괴되어 가고 있는 현 시대적 환경을 극복하며 세상적 기준과 예상과 평가방식을 뛰어넘어 주님 양육방식의 교육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글로벌 인재는 몽기총을 통해 양성되고 있다.

     

    몽기총은 주님의 은혜로 몽골의 척박한 영적환경에 빛이 되길 원하는 소망가운데 합법적으로 선교활동을 펼치며, 믿음의 다음세대 세우기에도 힘쓰며 몽골 뿐만 아니라 한국과 세계 여러 지역에 새로운 영적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성령의 역사적 물결에 함께 동참하여 주님 영광 드높이는 시대를 이루어 가는 몽기총은 인적, 물적 복음전파를 위한 그릇을 준비하고 주님과 동행하여 올해도 쉼없이 전진한다.


    탐방

    탐방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