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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의 눈물과 기도로 이룬 입당, 마음껏 하나님께 예배드리 수 있는 은총에 감사

기사입력 2022.06.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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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 4층, 지상 6층 연건평 2000평 규모 새성전, 임직자 171명 죽도록 충성다짐
    장종현 목사 ‘믿음의 본·사명의 본·행함의 본이 되는 직분자가 되라’ 설교
    ‘새성전 입당 및 임직예배’
    은혜광성교회 박재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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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를 중심으로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영혼구원을 위한 전도의 황금어장이 조성될 것으로 보이는 서울 강동구 원중로 18길 72에 은혜광성교회(담임 박재신 목사)가 지난 6월 5일 ‘새성전 입당 및 임직예배’를 드리고 희망찬 새 역사 속으로 새롭게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길고 긴 교회의 고난의 터널을 지나가면서도 말씀의 약속을 붙들고 눈물의 기도를 쉬지 않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은혜의 선물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이날 행사 전반에 대한 내용을 현장에서 취재하여 지면에 다양한 사진과 함께 클로즈업하여 담아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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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총회 서울강북노회에 속한 서울시 강동구에 소재한 은혜광성교회(담임 박재신 목사)가 지난 6월 5일 오후 본 교회 그레이스채플(대예배실)에서 ‘새성전 입당 감사 및 임직예배’를 드렸다.

     

    이날 임직예배에서 임직 및 취임, 추대자는 장로 임직자 백은천 1명, 집사 임직자 권영수 등 35명, 집사 취임자 모윤성 1명, 권사 취임자 곽호성 등 63명, 명예집사 추대자 강윤구 등 28명, 명예권사 추대자 고경순 등 43명으로 총 171명이 새 직분을 받고 충성을 다짐했다.

     

    1부 예배는 이한영 목사(서울강북노회 부노회장)의 사회로 서누가 목사(남부시찰장)의 대표기도, 오희숙 목사(서부시찰장)의 딤전 1:12-17절 성경봉독, 연합찬양대(은혜광성교회)의 찬양 후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 백석대 총장)가 ‘본이 되는 직분자’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모든 성도가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되어 아름다운 성전을 완공하고 입당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교회는 단순히 건물이 아님을 생각하길 바란다.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교제가 바로 교회다. 건물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 한분 한분에게 하나님을 향한 믿음 있어야 한다. 믿음의 본, 사명의 본, 행함의 본이 되는 직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목사는 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건물이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오늘날까지 성도들의 눈물 어린 정성과 희생, 봉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각자가 맡은 바 직분을 충실히 감당할 때 은혜광성교회는 하나님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으로 계속 지어져 나갈 것”이라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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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양승태 장로(건축위원장)의 건축경과 보고 후 박재신 목사(은혜광성교회)가 새성전 건축을 위해 수고한 양승태 장로(건축위원회 위원장), 이영식 대표이사((주)웨크론한텍), 조재헌 현장소장((주)웨크론한텍), 이광호 대표((주)테크원건축사무소), 신옥경 대표((주)하나건축사무소)에게 감사패를 증정 후 내빈을 소개했다.

     

    양승태 장로(건축위원장)는 건축경과 보고에서 “2018년 3월 13일 건축부지를 매입하여 2021년 4월 30일까지 약 17개월이 소요되었다. 공사비는 건축부지 매입, 건축 및 인테리어 음향 등 총 240억 7200만 원이 소요되었다”고 밝히고 “건물 층수는 지하 4층에 지상 6층 연건평 2000평으로 건축되었다. 먼저 지하 4층은 기계실, 전기실, 물탱크, 정화조 등이 배치되었고, 지하 3층 교회학교 초등부 유년부, 소년부, 중등부, 고등부실 등이 있고, 지하 2층도 교회학교 영아 와 유치부 사무실 그리고 방계실, 찬양대 연습실 2개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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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지하 2층과 지상 1층은 주차장으로 약 78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고 지상 2층과 지상 3층은 대기실, 본당이다. 본당은 인테리어, 음향조명, 영상, 스크린이 잘 설치되어 있어 어느 교회와 견주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확신한다”며 “지상 4층에 국내외 선교, 새가족부, 청년부 사무실, 권사실, 개인기도실, 신부대기실이 있으며, 소예배실은 예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음향 조명 시설을 잘 갖춰 놓았다. 지상 5층은 식당이다. 특별히 식당은 다른 층과 달리 천장 없이 모든 배관들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마치 카페로도 연상이 된다”고 보고했다.

     

    덧붙여 양 장로는 “테라스 주변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밤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5층 테라스에 나가서 주변을 보면 아차산과 한강의 자연이 관망이 되어서 경관도 참 아름답다. 유치원, 담임 목사실, 교역자실, 강의실, 사무실, 계수실이 있다. 옥상은 탁월한 뒤 대치대가 설치되었고 조경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우리 은혜 방송 때 모든 성도님들의 쉼터로 잘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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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임직 및 취임식은 장로 임직식, 안수집사 임직식, 권사 취임식, 명예집사·명예권사 추대식 순으로 은혜롭게 진행되었다. 

     

    백은천 장로를 비롯한 임직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청지기로 교회의 화평과 연합과 성결함을 위해 진력하며 하나님과 교회를 위한 사명 감당을 위해 죽도록 충성할 것”을 서약했다. 

     

    먼저 장로 임직식은 전양금 목사(동부시찰장)가 임직을 위한 기도를 드린 후 진동은 목사(서울강북노회장)가 임직자와 교우에게 서약을 받고 안수위원의 안수기도, 안수위원과 임직자가 악수례를 가졌다.

     

    이어 안수집사 임직식은 우용녀 목사(북부시찰장)가 임직을 위한 기도를 드린 후 진동은 목사(서울강북노회장)가 장로와 안수집사로 임직받은 것을 공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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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어 권사 취임식은 박재신 목사(은혜광성교회)가 취임자와 교우에게 서약을 받고 취임기도 후 권사 된 것을 공포했다. 명예집사, 명예권사 추대식은 박재식 목사(은혜광성교회)가 추대자와 교우에게 서약을 받고 추대기도 후 명예집사, 명예권사 된 것을 공포했다.

     

    3부 축하의 순서는 임석순 목사(한국중앙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임 목사는 “먼저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오게 하신 것이니 정말 축하드리고 싶다. 두 번째는 오늘 임직 받으신 장로님 한 분과 우리 안수 집사님 36명 그리고 권사로 취임하신 63명 정말 축하드린다”면서 “직분을 받으면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어가신다. 장로가 되니 장로를 만드시고 집사가 되니 집사를 만드신다”며 “임직받은 이들은 지금부터 예수님을 닮아가는 일에 힘쓰라. 믿음이 더 자라고 더 오래 참고, 모든 사람에게 행함으로 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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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신 목사(은혜광성교회)의 임직패 수여 후 백은천 장로(임직자 대표)가 답사를 했다.

     

    백 장로는 “먼저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목사님과 당회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 입당예배와 임직식을 위해 함께 예배드리신 교우님에게도 감사드린다. 또한 은혜의 말씀을 전해주신 백석대 총장 장종현 목사님, 서울강북노회장 진동은 목사님 또한 안수를 위해서 수고해 주신 목사님들 또 늘 기도와 격려로 축복해 주신 박재신 담임목사님과 온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연합 찬양대로 하나님께 오케스트라로 또 이렇게 찬양드린 연합성가대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임직자 모두는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다. 새 성전 입당과 함께 우리를 쓰시기에 부르셨다고 생각한다. 우리 임직자 모두는 세상에 복이 되는 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믿음과 성령이 충만하여 하나님 뜻을 이루기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며 담임 목사님과 은혜광성교회의 가족들과 마음을 합하여 주님 오실 때까지 최선의 헌신을 다할 것을 하나님 앞에 다짐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이제 우리는 인정받은 이후에도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모든 일의 본이 되며 교회가 든든히 세워져 가는 데 충성하는 주님께 본이 되는 직분자 종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충성하겠다.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서 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답사를 전했다.

     

     박재신 목사(은혜광성교회)가 인사의 말씀과 광고 후 진동은 목사(서울강북노회장)의 축도로 ‘새성전 입당 감사 및 임직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재신 목사는 “그냥 그 눈물 다 씻어주시고 아름다운 성전에서 이제는 마음껏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드릴 수 있는 은총 주신 줄 믿는다”며 “우리 모든 성도님들 위에도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그리고 그런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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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광성교회 소개

    ▲ 새성전 24시간 기도의 집, 누구나 찾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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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신 목사는 이번에 입당한 새성전을 ‘24시간 기도의 집’, ‘누구나 찾는 교회’로 계획하고 있다. 박 목사는 “새성전은 하나님이 주셨다. 우리만을 위해서 쓸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려면 천호동 지역 주민들 누구나 들어올 수 있고,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개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장로님들께 ‘은혜로 지은 성전이니 오픈하자’고 말씀드렸고 성도들 모두 흔쾌히 동의했다” 고 말했다.

     

    24시간 누구나 교회에 찾아와 기도할 수 있도록 24시간 관리체제를 구축했다. 기도하고 싶은 사람은 새벽부터 밤까지 교회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실제 은혜광성교회에는 중보기도팀이 있어서 오후 2시, 8시, 10시에 모여서 기도한다. 5층 식당은 주중에는 카페로 활용된다. 공부할 곳이 마땅치 않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매일 집에서 적적한 시간을 보내는 시니어 권사님들에게는 “교회에 와서 지내시라”며 사랑방 기능을 약속했고, 맞벌이 부부들에겐 저녁 식사 후 차 한 잔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을 선물했다.


    ▲ 한국교회에 모범되어 꿈을 주는 교회 

     

    박재신 목사는 마지막까지 믿음을 지키며 고난의 터널을 함께 헤쳐온 성도들에게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서겠다고, 교회를 지키겠다고 하다가 아픔을 당한 성도들이다. 정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 말씀과 기도를 놓은 적이 없다. 우리 교회 제직들은 정말 특별한 분들이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니 이제는 한국교회 모범이 되는 교회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 말씀대로 순종하는 신앙, 말씀대로 사는 성도를 찾는다면 바로 우리 성도님들이다. 새성전에서 할 일이 많다. 한국교회에 꿈을 주는 교회,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는 그런 교회를 우리 성도님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 02)485-0815, www.gkwang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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