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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교회 국내외 선교사역 발자취

기사입력 2022.07.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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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
    동아교회 강창훈 목사와 문경희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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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동아교회는 ‘동아인의 1만 1백 세계비전’으로 1만명 영혼구원, 국내외 1백교회 세우기에 매진하고 있다. 본 교회는 8대 사역으로 천일작정기도회 36년재 13차 진행, 치유 및 상담사역, 전국 목회자 및 사모세미나 사역, 방송·언론·출판사역, 해외선교지 교회건축사역, 국내교회 개척사역, 특수지역 사역 준비, 이웃과 지역 섬김이 사역을 지속하여 진행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동아교회에서 강창훈 목사를 만나 1989년 교회 개척 후부터 2021년 초에 시작되어 진행중인 아프리카 우간다까지 지상명령(마 28:18-20, 행 1:8)을 수행하고 있는 ‘동아교회 국내외 선교사역의 발자취’를 듣고 정리하여 지면에 담아봤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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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서티모르 헌당예배1

     

    ▲ 교회개척 후 선교사역

    1989년 교회 개척 후 3개월이 지나고 청장년 출석이 12명이 된 때인 4개월째부터 한 달에 3만원씩 4곳의 선교지에 선교비로 협력 선교가 처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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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서티모르 헌당예배2

     

    ▲ IMF때(1998년) 선교사역

    국내외 40곳을 선정하여 매달 10만원씩 선교비를 보내며 협력선교를 진행하였다. 그 때 전교인이 폐지를 모아서 예배 때 교회로 가지고 와 보관했다가 한 달에 두 번씩 차량으로 운반하여 판매하고 나온 물질을 선교비에 보태어 사용하였다. 이 폐지모으기운동을 6년 동안 지속하여 전개하고 국내외 선교지에 흘려보냈다. (전 11:1-2)

     

    우리 교회가 한창 폐지모으기운동을 할 때 75세 된 허리가 구부정한 한 어른 여 집사님이 선교비에 보태려고 밤샘하며 열심히 폐지를 줍다가 돌아가셨다.  그 어른 여 집사님이 살아 생전에 가정 심방을 갈 때면 항상 “우리 아들 꼭 기도해 살려 주세요” 라며 간절히 기도를 부탁하셨다.

     

    그 당시 아들은 간경화가 심하여 혈색이 노랗고 건강이 매우 안 좋은 상태로 병원에서도 의학적으로는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진단했었다. 그 집사님 아들 본인도 스스로 치료의 가망성이 없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앞으로 어떻게 죽을까를 고민하며 자주 낚시터에 가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그리고 여 집사님의 간절한 기도의 소원대로 아들은 기적적으로 건강이 회복되었고 현재는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로 우리 교회로 인도되어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 

     

    항상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연로한 가운데도 선교비를 보태려고 폐지모으기운동에 밤낮 애쓰며 아들의 생명을 살리려고 간절히 눈물로 기도했던 그 기도제목에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 열매로 생각되고 지금도 그 때의 감동이 생생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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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우간다 기소코 딜리버런교회 건축

     

    ▲ 선교지 교회건축 (첫번째 성전건축 이후 사역)

    A국 1곳, 아프리카 말리 1곳, 필리핀 1곳 총 3곳에 교회건축을 했다. 이 곳에 교회건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교회건축 예산이 당초 계획보다 많이 늘어나고 변동성이 심하여 우리교회가 재정의 투명집행 원칙을 가지고 선교사역을 운영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새로운 경험과 교훈을 터득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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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우간다 기소코 딜리버런교회 건축

     

    ▲ 국내교회 개척사역

    선교지 현지교회 건축을 할 때 재정의 투명성과 건축의 공정 진행 상황을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사역을 위하여 우리교회 출신 3명의 부목사들을 통해 교회개척을 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한 명당 5천만원씩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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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우간다 기소코 딜리버런교회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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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우간다 기소코 딜리버런교회 건축

     

    ▲ 인도네시아 선교사역

    인도네시아에 속한 티모르섬에 있는 서티모르 소에 지역인 오지에 선교중인 단체와 연합하여 30~50년 이상이 되어 완전히 노후된 교회를 재건축하는 사역으로 총 25개 교회를 계획하고 건축을 시작하여 20여교회가 건축이 완료되고 나머지 5교회는 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2021년 초부터 흙으로 지은 교회 건물로 10명 내외로 교인이 출석하는 교회를 완전히 새롭게 건축해 주는 선교사역이다. 1년 6개월 만에 12교회 건축비를 보냈고 13번째 건축을 위해서 전 교우들이 선교헌금을 드리고 있다. 

     

    2022년 7월까지 국내외 선교사역의 열매로 교회 개척을 하고 새롭게 건축한 교회는 총 41교회다. 동아교회는 강창훈 목사와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건축된 아프리카 우간다에 12교회를 건축하고 5교회 헌당식에 참석하기 위해 7월 17일 출국하여 7월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문의 : 02-2690-6032, www.dong-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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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목회자부부 초청 세미나 모습

     

    ■ 목사님 부부(강창훈 목사와 문경희 사모) 소개


    동아교회 부흥성장의 원동력은 예배를 통한 성경 전체인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12번의 강해를 마치고 13차가 진행중인 성경강해와 36년째 13차를 이어온 천일작정기도회의 하루 세 번의 기도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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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훈 목사·문경희 사모

      

    강창훈 목사는 총신대 신대원 및 목회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Reformed 신학교 목회학 박사(D.MIN.)를 거쳐 1989년 동아교회를 개척 후 34년째 시무하고 올해가 성역 40년째이다. 

     

    강 목사는 천일작정기도회운동본부 대표(36년째 13차 진행)와 횃불회 월요목회자세미나 강사로 서울, 대전, 대구, 안동, 전주 등 6개 지역에서 수년동안 강의하였고, 초교파 전국목회자부부세미나도 23년간 83차 개최 및 인도했다.

     

    교단에서는 예장 합동 총회 목회자 및 사모 하기수양회 강사로 6회 나섰고, 함북노회 노회장 및 교역자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양천구교구협의회 회장 및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 을 역임한 바 있으며, 신학연구원 4곳 에서 조직신학, 심방학, 전도학, 목회학을 강의하였고 현재는 양천구기독교연합회 회장과  한 장총기도위원장, (사)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 연구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천일작정기도회』, 『형통하리라』, 『꽃처럼 너울처럼』, 『별을 헤아리며』 등이 있으며, 2015년~2018년까지 CBS TV 방송설교자로, 극동방송, CBS, CTS TV 간증자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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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희 사모는 새가족 심방과 전도, 목회자와 교회를 위한 기도, 상담사역을 통한 성도를 세우는 일에 힘쓰고 있다. 동아치유센터 원장으로 27년동안 치유와 상담으로 섬기고 있다. 예장(합동)총회사모수양회 강사(6회), 횃불회월요목회자세미나 강사 역임(대전·전주·안동)하고 부흥회 및 일일 집회강사, 노회, 지방회 사모세미나 강사와 제주 동아영성원 치유센터 원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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