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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하는 기독교문화운동 ‘9.1(구원)Day 하계 수련회’ 열린다

기사입력 2022.07.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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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남 목사 “스펙 중심의 사역에서 스토리 중심의 전도사역 문화 만들어 가야…”
    12제자 비전 세우기 등 18가지 주요테마로 수련회 진행
    예심교회 담임·예심선교회 대표 김기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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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의 마음 전도법’과 함께하는 하반기 대한민국 전도축제 ‘9.1Day 하계 수련회’가 ‘12제자 비전 세우기’를 주제로 오는 8월 15~17일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에 소재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일천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9.1Day 축제는 전도하는 기독교문화운동 프로그램 중 하나다.

     

    김기남 목사는 “이 세상에도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등 수많은 세상문화가 있다”며 “전국에 흩어져 있는 한국교회들과 함께 매년 9월 1일을 9.1Day 영혼구원의 날로 정하고 상·하반기 각각 40일 작정전도를 통하여 교회마다 죽어가는 영혼을 살릴 수 있는 9.1day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2022 9.1Day 하계 수련회’ 주요 테마는 12제자 비전 세우기부터 스펙중심이 아닌 스토리 중심전도까지 18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9.1Day 전도문화운동을 펼쳐 나가는 김기남 목사는 올해 9.1Day 개최를 앞두고 전도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목회자들에게 동참을 호소했다. 그는 “이제 스펙 중심의 사역에서 스토리 중심의 사역을 진행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이것이 9.1Day이다. 이제 9.1Day를 통하여 교회마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본지에서 ‘사람을 불러서 살리고 세우는’ 3대 사역을 중심으로 전도에 집중하는 ‘예심코칭 목회’로 잘 알려져 있는 예심교회(담임 김기남 목사)의 전반적인 사역에 대한 내용을 클로즈업하여 전도특집으로 담아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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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심교회·사역 소개


    경기도 부천시 성오로 167에 소재한 예심교회(담임 김기남 목사)는 교회 개척 19년 만에 출석 성도 500여 명의 작지만 강한교회로 부흥성장했다. 

     

    본 교회는 예수님과 함께 항상 현재가 되게 하고 예수님이 우리 삶에서 코칭이 되는 삶을 의미하는 예심코칭 목회로 소문이 자자하다. 예심교회의 교역자와 성도들은 삶의 모든 순간마다 예수님의 마음과 코칭이 머무는 인생을 살아가는 성도, 그런 교회를 꿈꾸며 오늘도 달려가고 있다. 

     

    김기남 목사는 “영혼을 바꾸는 힘은 오직 복음에서 나온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거룩한 기관인 교회는 복음을 통해 모든 상처받은 영혼과 침체를 경험하는 이들, 또한 좌절감을 맛보고 혼란에 빠진 사람들에게 진정한 쉼을 제공하고, 다시 일어날 새 힘을 공급해야 할 사명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내년도 교회 창립 20주년을 준비 중인 김 목사는 성도는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마음과 영혼을 행복하게 해주는 건강한 보금자리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성도 각자가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와 말씀과 성령과 함께 하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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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심교회 전도문화운동 주요내용 소개


    예심교회의 으뜸 상징인 ‘9.1Day’는 김기남 목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전도운동이다. 그는 화이트데이, 블랙데이, 로즈데이 등 거의 보름마다 기념일이 이어진다는 것에 착안해 매년 9월 1일을 ‘9.1Day’로 정하고 한국교회들이 하나가 돼 하나님의 꿈을 이 땅에 펼쳐가는 전도 확장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궁극적인 사명인 영혼구원을 잘 감당하기 위해 만든 프로젝트이다. 그 핵심은 복음전파, 말씀전파, 치유사역이다.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세워진 교회를 통하여 이 3대 사역을 펼침으로써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교회들이 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김 목사는 1년에 2번씩 동계, 하계수련회를 진행한다. 수련회에 참여하는 교회마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집중적으로 전도하는 시스템을 통해 전도 전략과 도구, 훈련 자료 등을 함께 공유한다.

     

    아울러 전국적, 세계적으로 함께 전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는 것이다. 예심교회는 코로나19로 힘든 기간에도 100개 교회를 대상으로 실시해 교회마다 10명에서 100명까지 전도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올해는 오는 8월 15∼17일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1000명을 초청해 수련회가 진행된다. 이어 9∼10월 1000개 교회가 함께 하여 수만 명을 전도할 목표로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다.

     

    예심교회와 함께하는 교회마다 놀라운 일들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 매년 11~12월엔 21일 동안 그리고 6∼7월 중 21일 동안 치유기도회를 통하여 성도들의 상처와 문제를 치유하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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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역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목회수기(간증)


    김기남 목사는 세상의 온갖 시련과 연단을 거쳐 50세 문턱에서 부름을 받은 ‘늦깎이’ 목사다. 21세 때 경영자가 된 CEO출신 목사인 그는 할렐루야 백화점, 할렐루야 서원, 큐티와 만나 등 기독교출판사와 기독교백화점을 경영하다가 세계선교센터 설립을 목표로 일반참고서 출판사를 경영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는 이는 역시 하나님이셨다. 35세 때 당시 교육부 지침에 따라 야심차게 인성교육 지침서를 발간했다가 부도를 맞아 기나긴 고난의 터널을 지나며 예수님을 깊히 만나고 복음에 눈을 뜬 후에 예수 그리스도가 그리스도임을 증거하는 전도자가 됐다. 

     

    김 목사는 사방으로 우겨 싸임을 당한 극한상황 속에서 매일 성경을 읽고 예배를 드리며 전도만 했다. 그는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최악의 환경이었지만 영적 능력이 무엇인지 말씀의 권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최고의 고난훈련을 통해 몸소 체험했다.

     

    그 후 그가 눈을 뜬 것은 전도의 중요성이다. 하지만 한국 교계엔 전도 훈련방법과 교재가 턱없이 부족했다. 김 목사는 “전도자들이 대부분 막연하게 교회 한번 와 보라고 하는 수준에 그쳤다”면서 “그래서 전도훈련원을 만들어 전도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겠다는 소명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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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목사는 전도하면서 귀로 듣기만 하던 하나님이 정말로 살아계시는 하나님으로 바뀌게 되었고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다. 그는 전도하면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역사를 체험하게 되었고 평신도 때 전국을 순회하며 잠자는 전도자들을 깨우는 평신도 사역자로 거듭났다.

     

    그 후 46세에 목회자의 소명을 받고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입학, 2학년 때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에 예심교회를 설립했다. 개척 1년 만에 100명이 모이는 부흥에 이어 10년 만에 교회건축, 15년 만에 전국에 예심전도사관학교 지부를 세웠다. 

     

    예심전도사관학교는 목회자와 사모, 전도자들을 깨워 목회에 힘을 잃고 어찌할 바를 몰라 교회 문을 닫으려 하는 목회자들에게 동력을 불러일으켜 코로나 기간에도 힘 있고 신나는 목회를 할 수 있도록 교회를 세워가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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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남 목사 소개

    전도의 부담으로부터 자유하고 목회의 돌파구 열어가는 ‘9.1Day운동’ 시작


    김기남 목사의 평생 목회 철학은 전도하다가 죽는 것이다. 그는 평신도 시절부터 지금까지 25년간 5만여 명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 전도 노하우를 교단과 한국교회에 전수해 전도하는 기독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게 초지일관 그의 변하지 않는 비전이다.

     

    김기남 목사는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수료, 코헨신학대학 B.A과정,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M.Div,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미국피드먼트대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한국기독교출판협의회 임원을 역임하고 국민일보목회자포럼 상임부회장,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교목실장, 예심교회 담임목사, 예심전도사관학교 학장, 사단법인 예심선교회 대표를 맡고 있다. 김 목사는 현재 예장개혁 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 미국 피드몬트 대학교 부총장이다. 

     

    그의 저서로는 ‘인생 매뉴얼(전도 메시지 훈련교재)’ ‘인생 최고의 만남(복음제시교재)’ ‘인생네비게이션(초신자 양육교재)’ ‘천국네비게이션(복음제시교재)’ ‘기독교ABC(전도 접촉 및 정착교재)’ 등 11권의 저서가 있다. 그는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공로패, 서울신문 올해의 종교인상, 국민일보 기독교 교육브랜드 대상,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총동문회 공로패, 국민일보 미션어워드 5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대한국인 대상을 받았다.

     

    김 목사는 예심전도사관학교에서 훈련받은 목회자들을 통해 전도의 부담으로부터 자유하고 목회의 돌파구를 열어가는 ‘9.1 Day 운동’을 시작하고 있다. 

     

    김기남 목사는 “한국교회의 전도가 잘 안 되는 진짜 이유를 목회자가 먼저 겁먹고 전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전도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막연하게 현장에 나가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면서 “비신자의 언어, 공감의 언어로 다가서서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복음을 전하겠다는 자세가 필수다. 전도자가 반복 훈련을 통해 예수님의 마음을 간절히 전하면 영혼이 주께 돌아오는 역사가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문의 : 032-675-9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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