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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교회,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상황에서 동아프리카 우간다 12교회·스와질랜드 2교회·인도네시아 10교회 건축완공

기사입력 2022.09.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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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에 우간다교회 헌당식, 중고등학교 개교식, 대학교 기증예배 등 선교지 강행군
    강창훈 목사와 문경희 사모-유니온비전미션 연합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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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선교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아교회(담임 강창훈 목사)는 1989년 교회개척 초기부터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마 28:18-20, 행 1:8)에 절대순종하여 교회를 개척하고 새롭게 건축한 교회가 총 42교회나 되고 있다. 현재 43번째 교회 건축 헌금을 하고 있고, 이번에 우간다에 초등학교 하나와 중고등학교 하나를 건축하기로 교회가 결의하여 전교인이 헌금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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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교회는 강창훈 목사와 문경희 사모,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동아프리카 우간다에 12교회를 건축하고 헌당식과 중고등학교 개교식, 대학교 기증예배등 여러 선교사역을 위해 강창훈 목사 부부와 사단법인 유니온비전미션 선교단체와 연합하여 지난 7월 17일 출국하여 모든 계획된 선교일정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마치고 7월 29일 귀국했다. 본지에서는 이번 동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진행된 선교사역의 현장의 이모저모를 화보와 함께 담아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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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동아프리카 우간다에 12교회 헌당에는 문경희 사모의 회갑기념, 최율 집사의 가정, 강창훈 목사와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이 있었다. 지난 7월 17~29일 선교사역은 헌당식, 중고교설립 개교예배, 현지 신학교 설립을 위한 기공예배 참석, 12기념교회 목회자와 성도·임직원 집회, 현지 결혼예식 집례, 채슬기 단기선교사 순교지 방문 등 다양한 미션이 성령의 도우심과 인도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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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프리카 우간다 선교현장에 도착하자 강창훈 목사 부부와 유니온비전미션 선교팀은 현지 목회자와 성도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모든 예배현장마다 인산인해를 이루어 뜨거운 찬양, 간절한 기도, 선포되는 말씀에 ‘아멘! 아멘! 오직 예수! 오직 예수!’를 외치는 하나님을 갈망하는 아프리카 영혼들의 모습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사도행전 2장에 나오는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 임한 성령의 역사가 재현되는 성령충만한 초대교회 모습의 선교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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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강창훈 목사·문경희 사모

      

    강창훈 목사는 “솔직히 시차와 과로 때문에 육신의 몸은 다운되었지만 아프리카 우간다 영혼들이 마지막 추수를 기다리는 알곡들처럼 너무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갈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선교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하였다”면서 “다양한 미션으로 방문한 교회와 선교현장마다 복음을 사모함에 그 열기가 뜨거워 마치 한국교회 70, 80년대 부흥회 모습이 재현된 현장으로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간다는 북아프리카 이슬람 지역과의 경계선상에 있다. 이슬람이 남아프리카에까지 퍼지지 않도록 보루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우간다 교회는 지정학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다. 지금까지는 이슬람의 남하하지 않도록 막는 방어선이었다면 이제는 북아프리카를 향해 복음을 전할 전진기지 역할을 감당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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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유니온비전미션 소개

    (Union Vision Mission) 

    아프리카 선교에 징검다리 역할 감당


    2004년 부산비전교회(김성관 담임목사)는 N국으로 평신도 선교사 가정을 파송하였다. N국에서 많은 열매를 맺으며 사역하던 중 상황적으로 선교사들이 더 이상 활동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2009년에 동아프리카 우간다로 사역지를 옮기게 되었고, 한국과 N국 선교사들은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 우간다비전교회를 개척하였다. 텐트교회에서 대학생 선교를 시작한 30~40명의 우간다 대학생들과 함께 살며 아프리카 선교의 문을 열기 시작하였다.

     

    김성관 목사(현 유니온비전미션 이사장)는 우간다비전교회 개척 1주년을 기념하여 2011년에 우간다 선교지를 방문하였다. 그 곳에서 뜨거운 열정은 있으나 말씀은 부족하고 영육간에 아픔이 많은 아프리카 성도들을 만났다. 이때, ‘건너와서 도우라’, 아프리카를 사랑하라(Love Africa)'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부산비전교회에서 아프리카를 위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사랑의 대바자회 등 선교 후원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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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히 2013년 천국시민 채슬기 단기선교사의 순교가 선교의 불씨가 되어 우간다비전교회는 어린이 포함 3,000여 명으로 부흥하였고 그 외 목회자 훈련, 미션스쿨 설립, 교회당 건축 등의 사역에도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게 되었다. 현재 유니온비전미션은 한국 선교사 뿐만 아니라 N국 선교사, 우간다, 케냐, 콩고 등의 목회자들과 연합하여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또한 부산비전교회와 더불어 수많은 교회가 연합하고 있어 유니온(연합)비전미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니온비전미션은 아프리카의 100만 구령 운동을 위하여 국내외 교회, 개인, 단체, 기업이 아프리카 선교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 교회가 아프리카 선교를 직접 개척하려면 선교사 파송 및 후원, 관리, 언어 훈련, 현지 문화 적응 등 부담이 매우 크다.

     

    본 선교회는 선교사 파송 후 별도의 관리에 큰 부담이 없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 선교사, 외국인 선교사, 현지 목회자 비율을 1:5:10으로 하여 탐사역을 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선교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우간다 단기선교를 연 6회 이상(1~2월 3회, 7~8월 3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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