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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교회

기사입력 2022.11.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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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안에서 ‘사람과 행복’에 목회가치를 둔 건강한 교회
    다음세대 ‘주빌리학교’, 실버세대 ‘선한이웃복지재단’ 운영
    주평강교회 정귀석 목사와 두계순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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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로 6 주평강교회(담임 정귀석 목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라는 교회비전을 기치로 ‘하나님의 임재와 치유함이 있는 교회(예배), 공동체적 영성을 회복하는 교회(교제), 평신도를 동역자로 세우는 교회(제자훈련), 창조적인 사역을 열어가는 교회(사역), 주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교회(선교), 다음세대 지도자를 세우는 교회(교육)’라는 6대비전을 세우고 ‘5000명 예배자, 500명 평신도 사역자, 50명의 해외선교사 파송 및 협력, 5교회 국내 개척’이라는 비전 5555를 바탕으로 ‘위드 2022! 동행(수 1:9)’이라는 올해 표어를 중심으로 담임목사와 전성도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예수와 복음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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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주평강교회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를 통해 성도들의 변화와 치유와 회복의 간증이 넘쳐나고 있으며 주일 1, 2부는 전통예배로 3부는 현대문화적예배를 드리며 마음껏 찬양하고 뜨겁게 기도하면서 은혜를 받고 있다. 또 순과 교구를 중심으로 교제와 은혜를 나누고 사역원을 중심으로 각자 받은 바 은사를 활용하여 섬기고 사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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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훈련은 13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남 성도는 담임목사, 여 성도는 부교역자가 교육하며, 5주 새신자 교육은 담임목사 부부와 부교역자, 평신도 지도자가 맡아 지도하고 이 과정을 마치면 사역원과 순편성을 하게 된다. 주평강교회는 1인 1사역을 원칙으로 받은 달란트에 따라 사역원에서 충성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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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와 선교는 교정선교회, 학원선교, 새생명축제, 노방전도, 상가·병원 전도 등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음세대 주역인 주일학교 600여명이 예배와 교육을 받고 있고 주빌리학교에서 120여명의 학생들이 예수님의 리더십을 꿈꾸며 자라나고 있다. 교회부설기관으로 하늘빛지역아동센터등을 운영 중이다.

     

    문의 : 031-595-1004 www.jshalo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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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주빌리학교’


    주빌리학교는 주평강교회에서 2015년에 교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세운 경기도교육청 등록 기독대안교육기관이다. 2022년 11월 현재 약 120여명의 학생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하는 리더십을 꿈꾸며 행복하게 성장하고 있다.

     

    주빌리학교는 ‘국가교육과정’을 활용하는 ‘기독교 교육과정’으로 학교 커리큘럼을 운용하고 있다. 이 커리큘럼은 문해력 성장을 위한 ‘언어수업분과’, 인문, 사회, 과학의 핵심지식을 익히며 세상을 읽고 이끄는 힘을 키우는 ‘핵심지식분과’, 심미적 감성 역량 및 신체활용능력을 키우며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예술체육분과’, 경건과 공동체성, 소명을 배우는 ‘지혜수업분과’의 각 과목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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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과별 각 과목을 크리스천 모델이 되는 선생님들의 지도와 가르침, 코칭을 따라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있다. 성경적인 가르침을 고민하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선생님들을 통한 기독교 교육은 대안교육기관으로서 가지는 주빌리학교의 큰 특징이다.

     

    또한 주빌리학교는 샬럿 메이슨의 교육철학, 특히 교육에 있어 가정과 부모님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학부모에게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교육과 양육의 책임이라는 영광스런 무게가 있다. 각 가정에서 예배와 자녀와의 대화, 생활습관교육, 그리고 독서를 중심으로 한 살아있는 개념 교육 등 헌신적인 부모님의 가정사역도 빼놓을 수 없는 주빌리학교의 특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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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취학과정의 ‘주빌리 마음학교’, 초등과정의 ‘주빌리 지혜학교’, 중고등과정의 ‘주빌리 비전학교’를 통해 다가오는 세대에 하나님 나라가 더욱 강력하게 세워지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의 : 031-511-3996 

    www.jubileeschool.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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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평강교회 담임 정귀석 목사 소개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목회


    정귀석 목사는 명지고 2학년 때 몸이 아파 1년간 휴학하면서 육사에 가려는 삶의 꿈을 포기하였다. 형님이 강권하여 교회에 나가다가 형님이 군에 가면서 교회 생활도 하지 않고 있던 때였다. 그 당시 신문 배달을 했는데 보급소장이 교회 가자는 권유를 하기에 그해 7월 마지막 주에 교회를 따라갔다. 그날 예배를 드리는데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한다, 기다렸다는 확신을 주셔서 그때부터 신앙생활을 기쁨으로 했다. 

     

    그러면서 새벽기도를 다니기 시작하고 학생부도 나가고 장년층 예배도 참석하며 한 달 정도 지나니 병이 나았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렇게 고쳐주시고 살려 주셨구나를 깨닫고 아무것도 모른 채 하나님께 저도 목사 되면 안 되냐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는 나같이 연약한자에게 확신을 주셔서 목사가 되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그 후로 정말 즐겁게 신앙생활하면서 복학하고 공부하여 총신대 신학과에 들어갔다.

     

    정말 기뻐서 신학교에 입학했는데 그때부터 갈등이 생겼다. 신앙의 뿌리도 없고 능력과 은 사도 받지 못하며 신앙의 가르침을 주는 멘토도 없는 나 자신을 스스로 깨닫게 된 것이다. 

     

    그런 갈등 속에 1년 다니며 또 휴학도 하고 군대까지 갔다 오는 등 10년 동안 신학교를 다니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이 길이 아닌 것은 아닐까 많은 고민이 야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목회를 시작한 다음부터는 ‘어려운 길은 안 가야지’에서 ‘부족하지만 잘 해야지’라고 생각이 바뀌어졌고 더 이상의 소명에 대한 갈등은 없었다. 

     

    나의 목회관(목회철학)은 우리 교회 평생 비전인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 에 두고 있다. 나는 예수를 믿고 난 이후 너무나도 행복했다. 그래서 교회는 성도들이 나와서 행복하게 보낼 공간이고 그런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사실 우리 모두 이미 죽었던 사람들인데 하나님께서 살려주셨기에 그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고 감격하여 잔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하나님 앞에서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며 그 행복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사람을 행복하게 해야 한다. 

    교회가 가정처럼 되고 가정이 교회처럼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가급적이면 수요집회와 금요집회만 저녁에 드리고 나머지 저녁 시간을 모든 성도들이 가정생활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그래서 가정예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독려하고 있다. 행복한 목회자, 예배에 전심을 다하는 목회자, 뜨겁게 찬양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정귀석 목사는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예장(합동)중서울노회 노회장, 사회복지법인 선한이웃복지재단 이사장, 기독대안교육기관 주빌리학교 이사장, 캄보디아 바티국제대학 이사장, 태국 치앙마이신학교 이사장, 28년째 주평강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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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비전 및 계획


    여기까지 28년 목회의 여정은 여러 가지 시행착오와 고난도 있어 힘들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즐겁고 행복하게 목회했다. 

     

    앞으로 남은 목회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교회로 소그룹을 중심으로 성도 간의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고 간증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길 소망한다. 코로나 기간에 교회에서 30분 거리인 경기도 가평에 프라미스 수양관을 마련하여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이 함께하고 소그룹 모임이 활성화되어 행복한 신앙생활이 되도록 하려고 한다. 또 다음세대와 어르신 시대를 잘 세우기 위해 주빌리학교와 선한이웃복지재단 사역에 집중하려고 한다.

     

    우리교회 모든 성도들은 얼굴이 밝고 말씀도 잘 듣고 순종하며 순수하다. 제자훈련과 소그룹모임, 기도생활을 통하여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잘해보려고 애쓰는 아름다운 청지기 모습이 보기 좋다. 그래서 교회 내 전 세대의 분위기가 화목하여 행복해 보이고 지금까지 하나되어 평안하게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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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도는 회복의 해다. 예배가 회복되고 사명이 회복되는 해가 될 것이다. 흩어져서는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삶의 현장 속에서 선교사가 되어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다. 이제는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졌으니 모이는 대그룹 예배는 뜨겁게, 소그룹모임을 통해서는 가정 같은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될 것이다. 가정을 세워가는 일은 멈출 수 없는 소중한 사역이요. 비전이다. 어머니기도회, 마더와이즈, 아내교실, 남편교실. 신혼부부학교, 행복한부부세미나, 행복한목회자부부세미나 등 가정을 세우고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시도들을 해나갈 것이다. 

     

    또한 총회 결의에 맞추어 출산장려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선교지를 후원하고 돕는 일, 단기선교를 통해 다음세대에게 선교의 꿈을 키워주는 일도 더욱 열심히 할 계획이다. 이웃과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은 적극적으로 해 가면서 먼저 우리 지역부터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방지를 위해 우유배달사역을 계획 중에 있다. 작게 시작하지만 점점 확장하게 될 것이다. 

     

    아직도 미약한 우리 주평강교회이지만 주님께서 주시는 힘을 의지하여 최선의 모습으로 사람을 세우고 살리는 일을 감당하는 것이 우리 주평강교회의 최고의 가치요, 비전이다.


    목회수기(간증)

    선교, 다음세대 세우는 일, 지역어른 위한 복지재단 설립하여 남양주시서 노인복지관을 위탁받아 6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기독대안교육기관인 주빌리학교를 8년째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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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사 안수, 아이 출산, 구리시 교회개척

     

    신학교 4학년 때 결혼하여 3명의 아이를 낳을 출산계획도 세웠지만 2~3년이 지나도 아이 소식이 없었다. 아이를 위해 기도하며 기다리다가 결혼 후 4년만에 병원검사를 받은 결과 아내에게 문제가 있었다. 아이 출산을 위해 아내가 두 번의 복강경 시술도 받는 등 노력을 해도 아이가 생기지 않았고 결국 의학적으로 임신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나와 아내는 함께 목회자 가정이 자녀를 양육해 보지도 않고 어떻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 수있겠냐는 생각에 하나님 앞에 아이를 주시면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고 주의 나라를 이루고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일에 생명을 바쳐 충성하겠다고 한나처럼 고백하며 간절히 어린아이처럼 떼를 쓰듯 기도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은혜는 받았지만 신앙생활에 대한 갈등이 늘 있었고 스스로도 너무 부족하고 능력도 없고 믿음의 뿌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아 목사안수를 연기하려고 생각하던 때 우리 부부의 결혼주례를 서주신 목사님께서 기회가 주어졌을 때에 미루지 말고 안수를 받으면 좋겠다는 권면에 순종하여 1994년 10월에 목사안수를 받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해 12월 27일(수)에 병원에서 아내에게 임신 확인 결과 6주 정도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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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5년 4년차 사역하던 교회를 그해 7월에 사임한 후 1995년 8월 22일에 아내가 출산하고 1995년 9월 3일 경기도 구리시 교문리에 상가주택 지하 26평을 얻어 개척예배를 드리며 교회 부흥에 대한 기대를 크게 가졌다.

     

    그러나 개척은 그리 낭만적이지 않았다. 초등학교 2~4학년 때 신문 배달하던 부지런함으로 새벽기도 마치고 전도하고 출근하여 전도하며 출산 후 몸조리한 아내도 함께 전도했다. 한 영혼이 귀하다는 멘토 목사님의 말씀을 1년동안 개척 목회를 통해 절감했다. 

    교회는 계속 부흥만 되는 곳인 줄 알았는데 막상 개척을 해보니 아니라는 것을 온 몸으로 경험했다. 준비없이 뛰어 든 것이었다. 그 시행착오는 오히려 큰 자산으로 돌아왔다. 한영혼에 대한 소중함을 철저히 배울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 내 열심과 내힘으로는 목양할수 없음을 깨달으며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하였다. 

     

    어느 날 성경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사 60:21-22 말씀이 레마의 음성으로 들려왔다. 그 말씀을 붙잡고 개척케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더욱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기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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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 개척의 심정으로 남양주시로 교회이전 부흥 경험

     

    구리시에서 시작하였기에 구리시에서만 이사할 곳을 찾고 있었는 데 하나님은 생각지도 못한 곳을 예비해 두셨다.

     

    우리교회에서 피아노 반주하던 성도가 피아노 학원 할 장소를 같이 가보자고 해서 동행했다가 남양주시의 경성아파트 상가를 만나게 되고 이전하게 되었다

     

    1997년 낯선 곳이었지만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사모와 함께 쉼 없이 전도하며 목회에 열중했다. 하나님께서는 예비된 일꾼들을 보내주셨고 작지만 너무 행복한 목회를 할수 있었다.

     

    사람을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었던 지난 지하교회의 2년이 있었기에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은 너무나도 소중한 보물이었다. 믿음이 없는 이도 있고 나약하기도 했던 성도들도 있었지만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지금은 사역자로 함께 하는 이도 있고 중직자로 세워져서 멋지게 사역을 감당한다.

     

    1999년에 총동원 전도주일 300명 목표(당시 170명 성도)를 정하여 나의 찬양의 달란트를 가지고 사영리 중심의 말씀과 찬양과 간증을 담아 전도용 선물테이프를 제작하여 지역에 전도하며 나누어 주기도 하고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전도지나 주보를 나누었다

    새생명잔치를 통해 43평 본당이 꽉 차서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기도하는 가운데 교회 재정집사의 제안으로 1999년 12월 12일부터 교회주변 인근에 땅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남양주시에 개발 계획이 있는 마석창현지구는 교회와 거리가 떨어져 있고 평내호평지구가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다.

     

    2000년에 야베스기도회를 개최하고 새벽기도 후 산에 올라가 손들고 주의 나라와 주의 영광이 가득한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했다. 또 토개공 개발이 확정된 계획에 있던 현재의 교회가 있는 종교부지 973평을 보고 기도는 하였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아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2002년 3월 첫 주에 축사, 집, 공장이 있던 건물 340평을 임대하여 이전했다. 아파트 입주들이 하나둘 시작되어서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귀한 일꾼들과 더불어 열심히 전도하여 교회가 부흥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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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 위치에 대지 973평, 건평 2600평 규모 성전건축 입당

     

    그 당시 현재 위치의 973평은 우리의 형편으로는 도무지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토지주의 배려에 힘입어 구입하고 그 해 12월 29일 서희건설과 함께 기공예배를 드리고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땅은 어려운 가운데 매입했지만 엄청난 공사비에 대한 재정은 전무한 상태였다. 시공업체인 서희건설이 선공사 진행 후 공사비를 분할하여 납부하는 조건으로  2007년 1월부터 공사를 진행하여 2008년 3월 23일에 대지 973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2600평 규모로 완공하여 입당예배를 드렸다.

     

    건축하는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 아니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

     

    지금도 지난 날들을 생각해보면 건축회사를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가 저절로 나온다.

     

    그 당시 교회 예산에 비해 엄청난 공사비에 대한 남은 부채(잔금과 이자)로 매달 이자만도  충당하기에 어려운 재정 상태였다. 그래서 6년 반 동안 말할 수 없는 물질적 고난을 겪으면서도 매주 10명 정도 새가족이 등록되고 교회가 큰 분란이 없이 은혜로 지내오는 과정 속에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지만 힘있게 찬송하고 담대히 말씀을 전했다.

     

    6년 동안 힘들게 융자금 이자를 감당하며 왔는데 대출기관에서 융자연장 거부를 요구하며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납부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제 끝이다. 더 이상 내 힘으로는 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외부에 의뢰하여 그 방법을 찾으려고 애썼다. 그 당시 대출기관 채권팀장이 목사님 살 길이 있다며 당회 장로님들과 함께 지역농협 임원들을 설득해 현 융자 상태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라고 제안을 했다.

     

    그래서 재정압박을 통해 여러번 교회를 떠날 위기 과정을 거쳤지만 11개월 동안 숨 고르기하면서 재대출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위기를 해결해 주셨다. 그리고 2012년 블레싱(축복), 2014년 땡큐(감사)를 교회의 표어로 세우며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긍정적으로 인내하며 성도들과 함께하며 목회사역에 집중했다. 

     

    특히 아내는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도록 기도로 나에게 힘을 주었고 용기를 주었다. 재정적으로 절망적인 구조를 갖고 있었지만 거기에 눌리지 않고 기도를 통해 힘을 얻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인위적이지 않은 긍정의 삶이 성도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오면서 이제는 교회가 안정을 찾고 성장하는 은혜까지 누리고 있다.

     

    그래서 다시 정신을 집중하여 선교, 다음세대 세우는 일, 지역어른을 잘 섬기려고 복지재단을 설립하여 남양주시에서 노인복지관을 위탁받아 6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기독대안교육기관인 주빌리학교를 8년째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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